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남성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남성프로젝트 WAVE+ 라이프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파도처럼 역동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남성’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 자기계발과 여가, 건강한 배움을 결합한 체험형 학습 콘텐츠로 구성됐다. 지난해 운영한 ‘신사의 품격’ 사업에 이어 올해는 한층 더 실용적이고 도전적인 주제들로 진행할 예정이며, ▲정통 방식으로 배우는 전통주 클래스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는 실내 클라이밍 체험 ▲손끝의 집중과 창의성을 기르는 목공예 클래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WAVE+ 라이프 아카데미’는 단순한 취미 강좌를 넘어, 남성들이 스스로의 삶을 재정비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평소 학습 참여율이 낮았던 남성 세대가 배움의 재미를 발견하고, 지역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남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남구 평생학습교실’과 전문 교육 공간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하며, 참여자에게는 과정별 수료증과 함께 향후 심화과정 또는 동아리 연계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12일 지역의 구직 청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청년일자리카페에서 두번째 진행되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주)좋은일자리가 운영기관으로 참석하여 청년 맞춤형 운영사업과 일자리분야 청년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청년일자리카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면접정장대여사업 등을 설명하고, (주)좋은일자리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미래내일일경험을,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공공기관 맞춤형 프로그램 ▲청년구직지원금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고용정책 및 지원사업 운영기관의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1:1 맞춤형 현장 상담을 병행했으며, 다양한 고용정책 및 지원사업, 지원자격 등을 자세히 안내하고 적합한 정책 및 지원사업을 연계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청년구직자 중 한 명은 “취업 준비를 혼자하려니 막막하고 어려웠는데, 운영기관별로 청년 맞춤형 고용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주고 현장에서 상담도 받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 잠재 관광객 확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12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참가 신청자 40명을 대상으로 장생포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0대와 60대 은퇴세대 시니어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장생포 수국 힐링로드’라는 주제로 운영됐다. 당일 코스로 장생포 수국과 고래문화특구 시설 관람, 장생옛길 슬로우 워킹, 힐링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인생의 제2막을 앞둔 참가자들이 장생포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오는 19일 2회차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울산 남구 힐링프로그램은 2023년 170명, 2024년 160명이 참여했으며, 남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남구 관광지의 숨은 매력을 알려 큰 호응을 얻어 왔다. 한편, 올해는 장생포 사계절 관광에 맞춰 장생포에서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올가을 예정되어 있는 하반기 장생포 힐링프로그램은 다자녀 가족 80명을 대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기기 좋은 장생포 콘텐츠를 진행해서 참여자들을 통해 장생포를 널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장생포 워터프론트에 위치한 킹웰리분수대가 야간 포토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킹웰리분수대는 장생포 워터프론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도에 설치된 조형물로 파도 위로 비상하는 귀신고래를 표현하여 남구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고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남구는 기존 노후된 조명을 제거하고, 분수대의 조명 사각지대를 제거하기 위하여 이미지프로젝터 6대와 함체 3대를 설치했다. 이번 킹웰리 경관조명은 장생포 자연을 주제로 하늘구름, 노을, 은하수, 오로라 등 5가지 테마를 킹웰리가 뿜어내는 분수에 맞추어 생동감 있게 연출했으며, 장생포 야간방문객들에게 포토존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재탄생한 킹웰리분수대가 도시 미관 향상과 방문 만족도 제고는 물론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생포 야간경관 개선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생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운영하는 행복안전체험관이 전국에서 모범적인 안전체험 교육시설로 주목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안전체험관은 2018년 개관 이후 체험 위주의 콘텐츠와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VR 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교육까지 도입해 체험관 운영의 질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 ▷ 꾸준한 실적 증가, 2020년 대비 방문객 3배 증가 코로나19로 방문객 수가 감소했던 2020년(2,712명) 이후, 체험관은 지속적인 콘텐츠 개선과 운영 확대를 통해 방문객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24년에는 9천여 명이 방문하며 2020년 대비 약 3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해 일상 회복 이후 지역 안전교육의 거점으로서 위상을 다시 확인시켰다. ▷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이어져, 운영 노하우 전파 행복안전체험관의 체계적인 운영 방식과 콘텐츠 구성은 타 지자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 학생교육원부터 시작해서 부산광역시 도시기획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부산 사하구 등에서 체험관 운영 사례를 벤치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6월 12일 대왕암공원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치매 예방 체조를 한 뒤, 보건소 걷기 주민강사의 이야기를 들으며 대왕암공원 산책로를 걸으면서 치매 예방과 치매 극복 의지를 다졌다. 동구보건소는 구간별 이벤트를 진행하여 참가자들이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박수환 동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와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가 지난 6월 11일 울산시의회에서 열린 ‘2025년 통계데이터 활용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통계 기반의 과학적 행정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최근 3년 이내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수립한 시·구·군 및 공공 기관 등으로 총 14건의 사례를 접수 받아, 이 가운데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건을 본선 대회에서 현장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구청 민원지적과팀(김연성, 박원정)은 ‘안전한 통학길 조성을 위한 어린이 통학 사각지대 분석 및 정책지도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공간정보와 통계자료를 함께 활용해 어린이 통학로 주변의 위험한 곳을 구체적으로 찾아내, 그 위험 정도를 등급별로 나눴다. 또, 이 정보를 바탕으로 통학로 안전지도를 만들어 정책에 반영했다. 특히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과학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동구청 민원지적과팀은 울산광역시장상과 함께 상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동구지회(회장 이병태)는 6월 12일 경남 사천 호국공원을 견학하는 자유 수호 통일 염원 전적지 순례를 했다. 동구지회 회원 100여 명은 호국공원에서 참배하며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전쟁의 심각성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울산 동구지회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을 비롯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이병태 회장은 “이번 전적지 순례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그 강인한 정신을 이어받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다양한 안보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CCTV 고속 영상분석 시스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부경찰서,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주요 수사기관과 동구청 교통행정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수사기관 실무자들이 시스템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운영법과 활용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구가 도입한 CCTV 저장영상 고속분석 시스템은 원본을 장시간 수작업으로 검토하던 예전과는 달리, 촬영된 CCTV 영상을 AI가 분석해 서로 다른 시간대에 촬영된 화면 속 인물이나 차량 등 주요 객체들을 한 화면에 동시에 보여주는 방식이어서 영상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수사기관 실무자들은 동구청 담당자의 시스템 시연을 함께 보면서 긴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볼 필요 없이, 짧은 영상만으로 사건과 관련된 주요 장면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확인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실무자 교육은 AI 기반 고속분석 시스템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첫 단계”라며 “앞으로도 수사기관 등 협력기관과 긴밀한 협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해결해 주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한다. ‘챗봇’이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사람을 대신해 질문에 대답하는 인공 지능 기반의 서비스다.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 카카오톡에서 ‘해운대구 지적재조사’ 채널을 친구 추가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사람과 카톡을 주고받듯이 질문을 적으면 사업의 필요성, 절차, 효과 등에 대해 챗봇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홍보 영상 등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는 챗봇 서비스를 통해 구민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 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는 한편 경계 분쟁 예방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구 관계자는 “챗봇의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기능을 고도화해 만족도를 높여나가겠으며,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한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올해 중동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 중이다. 사업 위치는 중동 422 일원으로 청사포항 북서쪽이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