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23일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태안)에서 ‘제2회 충남 생존수영교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존수영교육의 참여율을 높이고 물에 대한 적응력과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초등학생, 보호자, 교직원 등 약 600명이 참여했다. 이번 한마당은 ‘즐기다 – 함께하다 – 배우다’를 주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충남 댄스온 챌린지’ 시범단인 천안불무초 학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개회식에서는 김지철 교육감의 인사말과 이상근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장,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체험자리(부스) 프로그램은 생존팔찌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생존발차기, 구명조끼 착용 및 선박탈출 체험, 구명용품 활용 체험 등 6개 체험자리(부스)로 운영됐으며, 잠수함·비상선박탈출 등 3종의 4차원(4D) 시뮬레이션 체험도 마련됐다. 또한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크루즈 탑승 체험의 기회도 제공됐다. 한편, 과제수행과 상황실연 두 부문의 생존수영 경연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생존수영 기술과 창의성을 발휘하며 실력을 겨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6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풍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기획 대관 사업의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통 악기인 대금을 통해 음악적 기초부터 합주와 발표까지 단계적으로 배워볼 기회다. 모집 대상은 성인반과 청소년반으로 구분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QR코드 접수, 이메일, 유선,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에서 진행되며, 최종 발표회를 포함한 총 15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풍류교실은 단순한 악기 교육을 넘어 음악을 통해 군민들이 교류하고, 전통의 멋과 풍류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문화도시 영월의 정체성을 널리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월문화관광재단은 군민과 지역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아르코공연연습센터를 상시 개방·운영하고 있다. 공연·교육·포럼·워크숍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중·소 연습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2일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김원주 중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김 중사는 1948년 6월 13일 육군 제7사단 사령부에 입대한 뒤 복무 중 전공이 인정돼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당시 훈장을 직접 전달받지 못한 채 전역했다. 이번 전수는 70여 년 만에 이뤄졌으며, 훈장은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거주 중인 장녀 김형희 씨에게 전달됐다. 김 중사의 유족은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여받은 훈장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이제라도 그 뜻을 기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장 전수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쟁 당시 훈장 수여 대상자였음에도 실제로는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해 서훈을 전수하는 국방부 주관 사업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23일 개최한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가족 및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천의 대표 기록유산인 ‘대동운부군옥’을 활용해 기획됐다. 호랑이, 사슴, 소쩍새, 멧돼지 등 멸종위기 동물을 모티브로 한 야외 방탈출 미션과 박물관 탐험으로 동물들의 단서를 수집하고 특징과 서식 환경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예천박물관에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 의식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자들이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 변화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 그리고 멸종위기 동물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박물관을 직접 탐험하며 기록유산과 환경 문제를 체험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기록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에서 위탁운영 중인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23일 오후 7시, 예천읍 남본리 일대에서 저출생대응공모사업인 ‘옛 기찻길 야시장’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경상북도 저출생대응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해당 사업은 ‘2025 예천패밀리가 떴다!’ 라는 주제로 주말 가족 야외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데굴데굴 놀이꿈터’ 프로그램에 1,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인 만큼, 올해 역시 개시 후 신청 접수가 단시간에 마감되는 등 미취학 아동 가구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2025 예천패밀리가 떴다!’의 첫 프로그램인 ‘옛 기찻길 야시장’은 무드등 만들기, 인형뽑기, 물풍선던지기, 낚시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부스와 함께 치킨파티, 한여름밤의 클래식 음악회까지 다채롭게 마련됐다. 박미경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가족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여가 문화를 확대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으로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옛 기찻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23일, 경북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물놀이장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힐 ‘2025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Bubble Run)’ 행사를 1,0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버블런 매직쇼, 버블팀·런팀 대항 워터 건 대전, AI를 활용한 얼굴·목소리 맞추기 게임, QR코드 보물찾기 행사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2부는 파워풀한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힙합과 보컬, 색소폰이 어우러진 감미로운 무대 그리고 EDM과 라이브 디제잉의 환상적인 공연까지 이어지며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 내 체험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인공지능 스타일로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AI 인생네컷, 인공지능이 피부 톤과 눈동자 색 등을 진단해주는 AI 퍼스널컬러, 다양한 디자인의 디지털 프린팅 타투체험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어 이색적인 즐길거리가 됐다. 김학동 군수는 “경북도청신도시 버블런은 무더운 여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용산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자유총연맹 용산동위원회가 주관하는‘제3회 한(寒)여름밤의 작은 음악회’가 충주시 용산동 생활체육공원에서 22일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로 개최한 용산동 작은 음악회는 8월의 끝자락에서 폭염으로 지친 여름의 피로를 모두 날려버리고 주민끼리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음악회에는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흥겨운 난타 공연과 다채로운 재능을 보유한 시민들이 펼치는 사물놀이와 고고장구 공연 등이 이어지며 흥겨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에는 주민들의 노래 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마련되어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음악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합창 공연은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순 위원장은 “작은 음악회이지만 내용은 알차게 준비했다”라며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홍대희 동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여름방학 맞이 프로그램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 프로그램(오란다 만들기, 에그타르트 만들기), 특별 프로그램(보컬, 골프), 원데이 클래스, 자치동호회 활동 등 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주 동안 운영하는 보컬과 골프를 시작으로 8월 5일부터 9일까지 ‘슈퍼 숨뜰 위크’로써 매일 다른 주제의 원데이 클래스인 타로 배우기, 글라스아트 배우기 등 수업이 진행됐다.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숨뜰 자치동아리가 주관하는 워터페스티벌 또한 진행되며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마무리됐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포르투갈식 에그타르트 만들기, 가족 오란다 만들기는 모집 하루 만에 정원이 마감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추가 편성으로 총 35가정이 참여해 가족 간 대화를 나누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새로운 내용을 보고 배울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재밌었고, 좀 더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열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미숙 관장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3일 지역 여성 직장인 20명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 ‘난타 공연으로 떠나는 힐링 타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직장인의 반복되는 업무로 인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난타 전문 팀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스텝을 활용한 관객 참여 코너가 어우러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공연 후에는 다과가 제공되어, 참여자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 시간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장인은 “월요일 근무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활력을 얻었다”라며, “리듬에 몸을 맡기며 스트레스를 푸니 지쳤던 마음이 정리되며 홀가분해졌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표효순 센터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잠시 멈춰 숨 고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짧지만 깊이 있는 휴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장인 사후관리의 일환으로 음악, 호흡, 신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는 9월 4일 개막까지 불과 10일,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6일간의 대장정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 영화제는 국제영화제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고, 제천 전역을 관객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본격화한다. 올해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는 '그랑블루', '레옹', '제5원소'의 음악을 만든 프랑스 작곡가 ‘에릭 세라’가 선정됐다. 에릭 세라는 개막식 참석은 물론,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자신의 영화 음악을 직접 연주하는 특별 콘서트도 연다. 세계적인 거장의 참여로 영화제의 예술성과 글로벌 감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신설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뮤직인사이트’ 섹션은 음악이 영화 속 이야기와 감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들여다보며, 유명 음악가와 신인 창작자 사이의 경계를 허문다.‘뉴탤런트’ 섹션은 음악영화에 도전하는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음악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미리 보여준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뮤직비디오 어워즈’는 뮤직비디오 상영과 가수 공연이 함께 열리는 형식으로, 실험적인 영상과 음악을 관객이 직접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색다른 무대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