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12일 저녁 7시,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가족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를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뮤지컬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며, 모두가 공감하는 스토리와 음악으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이 보다 친근하게 문화예술을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뮤지컬 '크리스마스 선물이 사라졌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선물 배달을 모두 마친 산타가 선물이 모두 사라졌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해가 뜨기 전까지 루돌프와 함께 미스터리한 단서를 쫓아 선물을 찾아가는 좌충우돌의 모험을 담았으며, 일부 장면에서는 어린이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으며, 도서관에서 펼쳐지는 마법의 시간을 통해 가까운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 고마움을 항상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추진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9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정이마을방송국 2025 연말 방송제’를 열고, 올 한 해 제작된 다양한 지역 콘텐츠와 활동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정이마을방송국은 올해 ‘월간 시흥’, ‘사람 책이 온다’, ‘마음약방’, ‘책 읽어주는 할머니’ 등 일상과 밀착한 지역 콘텐츠를 제작하며 지역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했다. 이번 방송제는 이러한 1년간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되돌아보고, 활동가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포토존 운영과 인터뷰 등 사전 행사로 시작해 축사 및 방송활동 리뷰, 미디어 활동가 시상식이 이어졌다. 활동가들의 스피치와 전문 공연팀의 축하공연도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김덕용 주민자치회장은 “정이마을방송국이 전하는 생활 소식과 주민들의 목소리가 지역의 새로운 공론장을 만들고 있다”라며, “2026년에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이마을방송국은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방송’이라는 원칙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0일 시흥노인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부설 ‘연꽃노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제11기 졸업생 39명과 김연규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부회장과 김창철 학장, 이선미 시흥시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그간의 배움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연꽃노인대학’은 노년층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평생교육 실천을 위해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방학 제외) 매주 1회 노래ㆍ댄스 수업과 연 1회 문화탐방 및 소양 강좌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자기 계발과 교류의 장을 확대해 왔다. 참여도 또한 높아 전체 수강생의 80% 이상이 수료 기준을 충족했다. 올해는 수강생 40명 중 39명이 졸업증서를 받았으며, 올해까지 총 11기에 걸쳐 44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학사보고 동영상 시청에 이어 졸업증서 수여, 개근상 시상과 내빈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학사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은 내빈의 축하 인사와 영예로운 학사모와 졸업장을 받으며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연규 대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가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함께 12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청년, 지방정부 그리고 일의 미래’를 주제로 ‘2025 국제노동페스타’를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지방정부와 국제노동기구(ILO), 중앙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첫 사례로, ‘AI 등 기술변화에 따른 지방정부의 역할과 미래 노동정책 수립’을 핵심 의제로 다룬다. 특히 ILO가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 청년고용포럼(G.Y.E.F.)’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개최된다. 이 포럼은 2012년 스위스 제네바, 2019년 나이지리아 아부자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 청년과 정책결정자가 청년 고용 해법을 모색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포럼이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이상헌 ILO 고용정책국장, 호르다니 아우레냐 ITUC(국제노동조합총연맹) 부사무총장, 아마두사코 IOE(국제사용자협회) 아프리카 자문관 등 국제기구 주요인사가 참석한다. 한국노총 김동명위원장,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총 회장 등 국내 노사정 주요 인사도 참석한다. 특히 ILO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충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기획연주회 '노래하라 : Cantare' with 사무엘 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무대에는 세계적 베이스바리톤이자 독일 주정부 궁정가수(Kammersänger) 칭호를 받은 성악가 사무엘 윤을 초청해 협연을 펼친다. 그는 국악관현악과의 협연을 통해 동서양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웅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TV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8세 판소리 신동 최이정, 정가 소리꾼 조윤영, 충주시시니어합창단 등이 출연해 세대가 어우러진 감동을 더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충주의 국악 미래를 이끌 ‘충주시청소년우륵국악단’의 창단연주회가 오프닝 공연을 장식하며 청소년 단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처음 선보여 기대를 더하고 있다.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 가능하다. 단, 입장료 대신 라면·쌀·통조림 등 생필품을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 참여형 콘서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 겨울철 큰 일교차로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조기 증상 인지와 빠른 119 신고가 회복률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충청남도 뇌졸중 조기 증상 인지율은 60.1%, 심근경색 조기 증상 인지율은 50.9% 수준으로 절반만이 대표 증상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건소는 조기 인지 및 행동수칙 실천이 여전히 부족하다며, 적극적인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심근경색은 갑작스러운 가슴통증과 압박감, 호흡곤란, 턱·목·어깨·등 통증 등이 대표 증상이며, 뇌졸중은 한쪽 팔다리 마비, 갑작스러운 언어장애, 극심한 두통, 어지럼증 등이 나타난다. 평소와 다르게 느껴지는 순간 지체 없이 119로 신고해야 한다.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교육, 고혈압·당뇨 교실, 운동교실 운영 등 지역 중심 예방체계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 검사와 금연, 절주, 규칙적 운동, 적정 체중 유지 등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안내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가 10일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충청남도의원, 아산시의원 등 내빈과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대표자, 종사자 등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지역 돌봄 현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향상과 대상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돼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르신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산시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금숙 연합회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종사자 한 분 한 분이 있었기에 올 한 해도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과 역량 강화를 통해 어르신이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2025 로컬 문화향유 확대 '마을누림'’ 기획공연을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올 한 해 문화도시 홍성의 거리 예술 향유 확대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고 밝혔다. '마을누림'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사업의 대표 시민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홍성군 전역을 일상의 무대로 확장해 누구나 생활권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기획공연은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대상별 맞춤형 공연을 통해 다양한 예술적 매력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11월 26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 ‘Champion's Vibe’ 공연은 홍성군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밴드·사물 공연·재즈,·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11월 29일 토굴새우젓홍보전시관 야외무대에서는 홍성군 출향인을 위한 기획공연 ‘홍성, 다시 노래하다’는 전자현악·대중음악밴드·성인가요 등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무대로 출향인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과 주민자치회가 오는 13∼14일 AK& 세종에서 녩세종 크리스마스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어진동 겨울 특화 축제로, 어진동 마을계획사업으로 추진됐다. 첫날인 13일에는 주 무대인 광장 특별무대에서 어진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특별공연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오케스트라·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야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우리나라 전통 두레풍장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야외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AK& 세종 실내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부스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성헌 어진동주민자치회장은 “문화와 예술로 시민들이 하나 되고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지역 돌봄체계의 내실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취약계층 보호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강릉시는 ‘살던 곳에서 돌봄 받는’ 것을 목표로 2025년부터 강릉형 통합돌봄 모델인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앞서 지역 돌봄체계의 조기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읍면동 돌봄 접수창구 개설, 통합돌봄 조례 제정,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치매 친화적 커뮤니티 조성 등 돌봄 기반을 체계으로 구축하고 있다. 강릉시의 선제적인 통합돌봄 추진과 체계적인 운영기반 구축 사례는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시는 오는 2026년에도 통합돌봄지원사업으로 8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강릉형 통합돌봄 모델이 보다 안정적으로 확립될 전망이다. 강릉시는 2025년 보훈수당*을 인상하고, 보훈 관련 예산으로 전년 대비 9.4억 원 증액한 56.5억 원 규모를 편성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예우도 강화하고 있다. 단체별 특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