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시가 연말을 맞아 지역 발전과 이웃 사랑에 힘쓴 공로자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올 한 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600여 명과 함께 ‘2025 송년 사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우리, 함께, 동행, 감사’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에 도움을 준 수상자와 기부자, 시 직원, 시정발전 공로자 등에게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는 감사영상 상영과 최민호 시장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기념촬영과 시 홍보대사와 지역 예술인의 무대 공연이 이어졌다. 무대 공연은 ▲양치기소년단(인디록 밴드) ▲김카렌(홍보대사) ▲홍성선(성악가) ▲튠에이드(아카펠라 그룹) ▲지노박(재즈 피아니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웃 사랑에 힘쓴 공로자 이좌수 형제이용원 원장이 기부자를 대표해 직접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담은 인사말을 전했다. 이좌수 원장은 동생인 이우수 원장과 함께 매달 100만 원씩 8년 7개월에 걸쳐 모은 성금 1억 원을 지난 1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접근성 강화에 대한 성과로 주목을 받았다. 서구는 11일 ‘2025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유공 표창’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기관․단체․개인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인지율 제고를 위한 홍보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의 예방․관리 인식 향상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12개 보건소를 최종 선정했다. 서구는 ▲고위험군 대상 운동․영양 교실 등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 ▲당뇨병 합병증 및 당화혈색소 검사비 지원 ▲만성질환자 대상 혈압․혈당기 대여 ▲‘내 혈압․혈당 알기’, ‘자기혈관 숫자 알기’ 등 찾아가는 캠페인 운영 ▲건강한 일상을 위한 만성질환자 자조모임 운영 등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등록 관리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서구는 주민의 건강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상무2동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금호종합복지관 내 ‘건강돌봄터’를 운영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사회서비스원이 12월 10일 청운대학교 홍성캠퍼스에서 열린 ‘2025 홍성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수여하는 ‘협력나눔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과 복지서비스 확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에 주어지는 표창으로, 충남사회서비스원의 다양한 공적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올해 기념식은 홍성군과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려 자원봉사 유공자 및 단체, 지역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변화선도상·참여돋움상과 함께 기관 표창 부문인 ‘협력나눔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기관 통합 이후 ‘2530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며 통합기관의 방향성을 새롭게 확립했다. 또한 ESG·윤리·인권경영을 체계화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등 공공기관 운영의 모범적 모델을 제시해왔다. 특히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충남 전역에서 다섯 차례의 재난재해 복구 활동을 실시하며 도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12월 11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고, 울산시의 지원체계를 한층 더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발달장애인지원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주요사업 현안 보고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또 신규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위원 위촉을 비롯해 제2차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안), 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 계획 등 주요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는 지역 현안의 해결과 발달장애인의 복리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위원들이 제시한 전문적인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이 내실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는 울산시의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시행계획 심의 및 의결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분야 전문가 1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복지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생활·문화·건강 전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가동해 노인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노년층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단순 복지 지원을 넘어 사회활동, 여가, 소득 보조, 돌봄까지 통합한 종합 복지서비스를 확대하며 활기찬 노후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울산시는 이러한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노인들이 활기차게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기초연금 등 안정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일상 지원 울산시는 올해 기초연금 지급, 재가노인 식사배달, 노인가장세대 냉·난방비 지원 등 노인복지 지원을 확대해 고령층의 삶의 질을 한층 높였다. 올해 12만 6,950명에게 기초연금 4,142억 2,200만 원을 지급했으며, 거동 불편 저소득층 노인 853명에게 식사를 배달하고, 냉·난방비는 3,327명에게 지원해 취약노인의 건강관리 및 복지서비스를 강화했다. 2026년에는 기초연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진형, 공공위원장 이용재)는 지난 9일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12월 찾아가는 반찬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 및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참여해 떡국, 곰탕, 달걀, 김, 제철 과일인 귤 등 겨울철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품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저소득층 등 총 65가구에 전달했다. 이진형 민간위원장은 “추위로 어려움이 커지는 계절일수록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작은 관심이라도 취약계층에게는 큰 힘이 된다”며 “지역단체와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효(孝) 안부 든든 간식’, 반찬 나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 정기 안부 확인, 주거환경 개선 등 지역 복지 강화를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2025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 시상식, 공연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보령시를 빛낸 이들의 헌신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 수상자로는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유옥란 씨와 박미자 씨를 포함해 보령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이 선정됐으며, 보령시장 표창은 구철회 씨와 김길중 씨 등 개인 15명과 한내자율방범대, 대천2동 여성자율방범대 등 단체 2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희준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기여 덕분에 보령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적극 활성화하여 시민이 함께하는 포용도시 OK보령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주경 이사장은 “묵묵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 ‘보령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비금속광물 자원의 산업화 촉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사례 발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령머드와 석재를 활용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산업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례 발표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수제 맥주를 개발·생산하는 대천브루어리(대표 임채림)를 비롯해 총 3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기업들은 지역 특색을 활용한 제품 개발 과정과 시장 반응을 소개하며 비금속광물 자원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내년도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해 기업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지역 자원 기반 산업의 안정적 정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보령머드 등 지역연고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2026년부터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이용해 군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걷기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괴산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하루 8,000보 이상 걸으면 1일 500원씩 적립된다. 목표 달성 시 월 최대 1만 원까지 적립 가능하며 지급되는 적립금은 괴산사랑상품권(모바일 앱 chak)으로 제공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 설치 후 ‘괴산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괴산군 월별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하고 걷기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운동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보건소는 군민 건강 증진을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12월 9일, 상주시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이용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감사와 동행, 함께한 2025』 송년행사 및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복지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한 동행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 송년행사에서는 개회식을 통해 올 한 해 복지관과 함께해온 어르신‧봉사자‧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2부 성과공유회에서는 ‘뽐내기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올 한 해 복지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정규 관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참여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