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특수학교 86교, 소속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초·중등교원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교원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교사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혼합연수(Blended Learning)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전 온라인 연수를 통해 교사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핵심 개념과 이론을 학습한 뒤, 집합연수를 통해 실습·토론·사례 중심의 협력적 학습으로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을 심화한다. 초등 영역은 ▲(국어) 구글‧패들렛‧캔바로 설계하기 ▲(수학) AI 디지털 수업자료로 수업 설계하기 ▲(과학) 캔바로 시작하는 디지털 기반 수업 ▲(사회) 공유와 협업 중심의 에듀테크 활용 ▲(융합) 기초부터 배우는 노션 과정으로, 중등 영역은 ▲(국어) 구글 AI 도구로 그림책 만들기 ▲(수학) AI와 함께하는 수업 평가 디자인 ▲(과학) MS Teams를 활용한 수업 설계 ▲(영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후 4시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와 ‘2025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교육사업 전반에 대해 부산교육청과 부산시가 협의와 조정이 필요한 주요 사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회의로, 양 기관은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회의는 양 기관이 주요 협의 안건을 발표하고 자유로운 토의·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5개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시에 ▲학교용지부담금(학교증축비) 전출 요청 ▲2026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026년 법정전입금 예산편성 등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부산시는 교육청에 ▲주택사업 공동위원회 운영 개선 ▲한복 문화교육 및 프로그램 개설 협조 등 지역 특색과 수요를 반영한 협력사업 추진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육행정협의회가 시와 교육청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지역과 학교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다음달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239개 기관, 9천여 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유보 공동 문화예술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합쳐 교육과 보육을 함께 운영하는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교육청 특색사업 중 하나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가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함으로써 예술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기관 간 상호교류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수교육대상자가 있는 유치원과 장애영유아가 있는 어린이집, 소규모 기관을 우선 선정하여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영유아에게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영유아가 균등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유보통합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마술, 샌드아트, 버블쇼 등 9개 장르를 운영하며 기관별로 희망 장르와 시간을 선택하여 원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전문 예술단체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공연을 진행하며 영유아 눈높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부산박물관에서 ‘길 위의 독서, 예술의 뜰에서 책을 펼치다’란 주제로 야외 독서 행사를 개최한다. 역사‧예술‧문화가 어우러진 박물관이란 특별한 공간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이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책과 역사‧예술‧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독서축제를 연다. 만추의 계절을 맞아, 시민 모두에게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서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부산박물관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독서미션을 해결하고, 팝업북 전시와 만들기, 책 속 주인공 그리기, 독서권리 쓰기, 흑백사진관 체험 등을 통해 역사와 예술, 문화가 만나는 새로운 독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2025 원북원도서와 역사‧예술‧문화 관련 도서 50여 권,'길 위의 독서' 추천 도서 등을 갖춘 ‘뜨락 책방’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접하고 문화적 영감을 얻을 수 있다. 클래식 공연과 마리오네트 인형극 등 박물관 공간에서 펼쳐지는 예술 공연은 독서 행사에 문화와 감성을 더해주며, 역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이달 2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은 대전 서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1961년 1월 1일 ~ 1975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1·2종) △중증장애인(구 1~3급)이며, 대상자에게는 우편을 통해 사전 안내가 완료됐다. 이번 접종 지원 인원은 1,700명으로, 백신이 소진되면 접종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접종은 관내 27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며 의료기관 목록은 우편 안내문,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겨울철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대상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의회가 10월 22일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월 29일까지 8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서천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제335회 서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홍성희 의원 외 4인이 제출한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답변 요구의 건 ▲휴회의 건(10. 25. ~ 10. 26. / 2일간)를 심의했으며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3분기 예비비 지출 내역 보고를 청취했다. 본회의에 이어 입법정책위원회를 개최해 김아진 의원 외 3인이 제출한 ▲서천군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수가 제출한 ▲(사)서천사랑장학회 출연 동의안 ▲서천군 공설봉안당 영명각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2025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서천군 가로등 수선 및 유지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중소기업 경영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폐지조례안 ▲2026년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출연 동의안 ▲2026년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동의안 ▲문헌전통호텔·밥상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레이지버드파크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서천군 어항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6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을밤, 별빛 아래 연산면이 영화관으로 변신했다. 논산시는 지난 21일 연산별당 게이트볼장에서 ‘가을밤 야외영화제’를 열고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좀비딸’이 상영됐다. 주민들은 가족·이웃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가을밤의 정취를 나누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멀리 가지 않아도 마을에서 영화를 볼 수 있다니 동네가 달라진 것이 체감된다”며 “이웃과 함께 웃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행사가 열린 연산별당은 2023년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만들어진 문화 거점으로, 논산시와 연산면 주민자치회의 주도적 운영을 통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난해 충남 행복농촌만들기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전국 지자체의 선진지 견학이 이어지며, 지역 문화 자립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는 연산면의 성과를 바탕으로 노성면과 광석면 등 인근 도시재생사업 지역에서도 순회형 야외영화제를 열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제29회 봉화송이축제 기간 중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본격적인 수확의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영농작업과 등산 등 야회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1주~3주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 저하, 전신 쇠약 등이 나타나고 중증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감염병이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특히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 긴옷 및 토시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풀숲을 피하고,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를 사용해야 하며, 귀가 시 외출복을 털어서 분리 세탁해야 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김제돈 보건소장은 “가을철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발열, 근육통 등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포항시에 있는 포항양덕축구경기장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추전 플라잉디스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전하는 용기! 꿈을 위한 열정! 뜨거운 감동!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플라잉디스크 대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플라잉디스크연맹이 공동주관, 학교체육진흥회가 총괄 운영을 맡는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84개 팀(남초 16, 여초 15, 남중 14, 여중 14, 남고 13, 여고 12) 1,7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승패를 넘어 우정과 열정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 대표팀은 각 지역 교육지원청과 시도대회 우승팀으로, 방과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훈련한 일반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팀이다.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경기 중심 대회를 넘어, 다양한 체험부스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스포츠 축제로 꾸몄다. 대회 첫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부별 풀리그 예선전이 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25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야외무대에서 ‘2025 교육가족 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K-EDU EXPO’의 전야제로 마련된 행사로, 도내 청소년과 교육가족이 함께 어울려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2025 교육가족 행복콘서트’는 경북교육청과 방송사가 공동 주관과, 기존 ‘청소년 행복콘서트’의 의미를 확장해 K-EDU EXPO의 서막을 여는 상징적인 무대로 기획됐다. 공연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과 가수 청하, 재쓰비(Jaesbee)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음악과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청소년들에게 ‘함께 배우며, 내일을 여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행사 당일 전문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을 주요 구역에 배치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