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가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축제’를 선정하고, 오는 7월 5일 음봉어울림도서관 1층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좋은친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영주)이 주관하며, 보드게임을 매개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돕기 위한 지역 참여형 행사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가족 내 평등한 소통문화 조성과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아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용 보드게임 5종, 성인용 보드게임 2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도서관 카페 무료 음료 쿠폰 제공(사전 신청자 50명) ▲행운의 돌림판 등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은 보드게임이나 캐릭터 굿즈 등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좋은친구 사회적협동조합은 느린학습자(경계성지능장애, ADHD, 자폐스펙트럼 등)와 그 가족을 위한 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보드게임을 활용해 인지력 향상과 사회성 훈련을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20일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10여 개 기관의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 출현 가능성이 강조되며, 지자체 차원의 상시 대응 체계 유지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의료기관 법정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를 통한 초동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아산시 관내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상황을 공유하며,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신속 신고 및 초기 대응 중요성도 강조됐다. 회의 후에는 감염병 대응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어졌으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과 함께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염치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함께 걸어요(둘레길 플로킹)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5년 염치읍 주민자치회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2024년부터 이어진 연속사업이며, 플로킹 캠페인 행사를 통해 염치읍 둘레길 홍보와 환경정화를 진행한다. 이날 염치읍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른 아침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현충사 일원 둘레길을 홍보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둘레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쓰레기를 주웠다. 홍문기 회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염치읍을 만들고 주민화합과 둘레길 홍보를 위한 플로킹 캠페인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도 깨끗한 현충사 둘레길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내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지역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자율방재단는 지난 6월 21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당진시자율방재단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집중호우 수해복구, 지역축제 안전관리 인력 지원 등 크고 작은 자율방재 활동을 위해 고생한 단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각 단원 간 협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침현 부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원종돈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한 단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랑운동회, 유공자 포상, 노래자랑, 시상식 등 순서로 진행됐다. 당진시자율방재단은 법정 단체로 위험 목 제거, 폭염 예찰 활동, 지역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 지원, 수해 복구 인력 지원, 안전신문고 신고 등 재난관리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다. 당진시 관계자는“당진시자율방재단은 각종 자연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고마운 단체”라며 “개인 시간을 할애하면서 지역 안전을 위해 기꺼이 지원해 주는 당진시자율방재단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1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일원에서 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가 주관하는 2025년 ‘가족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과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 등 1000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고려인 동포 자녀로 구성된 한류 음악(K-POP) 댄스팀‘littie stars’의 공연 및 당진문화재단 지원으로 마련된 재즈밴드‘FANDORA’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외에도 △주제별 체험관 △나라별 전통놀이 및 음식 체험 △버블쇼 △경품 추첨 등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각각 운영되던 두 센터가 올해부터 당진시가족센터로 통합 운영하면서 처음 개최되는 가족센터 행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황침현 당진부시장은 “오늘 하루 국적과 언어, 세대와 문화를 넘어 모두가 한 가족이 되어 서로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당진시 역시 다양한 가족이 존중받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대소초등학교에서 복지환경분과 발굴사업인 ‘제1회 대소면 다문화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소면 다문화 축제 한마당은 면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대소면민 화합 박장대소 걷기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 교류 축제를 테마로 한국 고유의 전통 놀이인 투호, 제기차기, 공기, 딱지치기 등 체험 부스를 열고, 내외국인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미 복지환경분과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다문화에 관심을 두고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지영 주민자치회장은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이 자리가 진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대소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주도 참여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대소면장은 “대소면민 화합을 위해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지역사회와“공감 동행”하는 봉사활동으로 제천교육지원청 소속 직원과 함께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협의회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취약계층 대상으로 하는 급식 봉사에 일손을 보탰다.이후 설거지 및 청소 등 마무리 작업을 했다. 강성권 교육장은“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제천교육지원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반기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 기부, 분기별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이 23일, 2025년도 하반기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및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신입단원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 중인 학생이다. 모집 인원은 오케스트라는 클라리넷 2명, 트롬본 2명이고, 국악관현악단은 가야금 1명, 아쟁 1명, 대금 6명, 소금 2명, 국악 성악 5명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23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비대면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서 접수 시 함께 제출한 연주(실기) 영상과 면접 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제출 영상에는 3분 이내 자유곡 연주 및 2분 이내 면접 질문 응답(지원동기, 악기를 배우며 생긴 경험, 향후 하고 싶은 활동)이 포함되어야 한다. 악기 대여가 필요한 경우, 사전 연락 후 동의서를 작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2일 교육문화원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추가모집에 합격한 신입단원들은 최고 수준의 강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고혈압・당뇨・고지혈증 환자들의 합병증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선제적 건강관리 서비스에 나선다. 군 보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위험군 100명을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 무료 합병증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동맥 초음파는 목을 지나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인 ‘경동맥’의 내막과 외막 두께를 측정해 혈관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로,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조기에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 검사는 증평군보건소가 협약을 맺은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시행되며,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추후 건강관리 및 치료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증평군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한 번 발병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무료검진이 고위험군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개인과 사회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등록된 고혈압·당뇨·고지혈증 환자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가 6월부터 8개 읍면동(주문진읍, 성덕동, 교1동, 교2동, 포남1동, 포남2동, 강남동, 홍제동)을 대상으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통합지원창구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8개 읍면동에서 시범운영을 마친 뒤, 9월부터 전체 21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통합지원창구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방문진료(재택의료센터,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호스피스 완화의료), 일상돌봄, 건강 등의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여 지원하는 지역 밀착형 돌봄체계이다. 시는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우울·불안, 인지장애, 치매노인 등의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강릉형 특화사업으로 느린마을(치매친화)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지난 17일 가톨릭관동대와 협업해 ‘통합돌봄치유학교’를 개소했으며, 치유농업을 매개로 치매 예방과 정서적 회복, 사회적 고립 예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촘촘하고 내실있는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 내 복지관, 병·의원, 보건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