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가 지원하는 초·중·고 연계 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문화영상고 KCM 윈드 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6시, 동두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KCM 윈드 오케스트라는 올해 ▲2025 전국관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춘천 전국관악경연대회 금상 ▲경기도 청소년 예술제 고등부 대상 등 전국대회 3관왕의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러한 성취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March "Blue Spring"을 시작으로 총 9곡이 연주되며, 전국대회 입상자들의 트럼본·호른 독주 무대도 함께 펼쳐진다. 마지막 곡은 전국관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곡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KCM 윈드 오케스트라는 동두천시의 지원 아래 다양한 활동과 대회 출전을 이어가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시는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국문화영상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두천시보건소는 한파에 대비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문건강관리사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전화 및 가정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한랭질환 증상과 대처 요령을 교육하는 한편 방한조끼·덧신·워머 등 보온용품을 배부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한파 대비 행동 요령으로는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충분한 영양 섭취와 수분 공급을 유지하며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 내복·목도리·모자·장갑 등을 착용해 보온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만성질환자는 미리 독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울러 저체온증 등 한랭질환 증상과 인근 병원 연락처를 미리 파악해 두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해 적절한 처치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는 대비 요령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라며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한파에 대비해 시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 과학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사회단체 어수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청소년 별자리 과학축제 · 제9회 힐링콘서트’가 오는 10월 25일 동두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22까지 진행되며, 과학체험 부스와 열기구 체험, 힐링콘서트, 불꽃놀이, 천체관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부(11시~15시)에서는 AI 경진대회와 각종 과학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2부(17시 이후)에는 기념식과 함께 초대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저녁 8시경 불꽃놀이와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무대에는 코요테, 싸이버거, 신해솔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규 어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과학체험 부스와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가 경기도 청소년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해소하고 꿈을 키우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카페 크레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정자시장 내 위치한 카페 크레마는 지난 2월부터 ‘나눔천사 저금통’을 설치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민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더욱 통합적이로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혜원 카페 크레마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나누고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복지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복자자원을 세심히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산청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남사예담촌 일원에서 ‘남사예담연: 시, 그리고 인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사예담촌의 대표 명소인 돌담길을 따라 열리는 어르신 시화전과 전통혼례체험, 돌담 플리마켓, 관광 팝업부스, 민속놀이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어르신 시화전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삶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씨고가에서 진행하는 전통혼례 체험과 돌담길을 따라 열리는 플리마켓 행사는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남사예담촌의 정취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 또 산청관광팝업 부스에서는 스탬프 미션투어, SNS 구독 이벤트, 영수증 구매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뿐만 아니라 투호·딱지치기·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해 세대 간 소통과 추억의 시간도 선물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행사는 산청의 회복과 따뜻한 인연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이번 가을 남사예담촌을 찾아 시와 전통이 어우러진 감성 여행 즐겨보길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극단 큰들은 24일 산청군 산청읍 큰들마당극마을에서 마당극 남명 100회 맞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지역 내 3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까망극장에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당극 남명은 지난 2018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형 콘텐츠 개발사업으로 제작됐다. 서울, 부산, 제주, 나주, 산청, 진주, 하동, 사천, 의령, 거창, 합천, 남해, 거제, 양산, 창녕, 함양, 김해, 함안 등 전국 순회공연으로 관객들과 호흡해 왔다. 특히 학문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맑게 하고 배운 것으로 사회적 정의 실천을 강조한 조선시대 학자 남명 조식 선생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울림이 되고 있는 ‘경의사상’을 주제로 청렴, 실천, 배운 사람의 자세 등 남명 선생의 정신을 마당극 특유의 상상력, 웃음, 풍자를 통해 재기발랄하게 구성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규희 극단 큰들 대표는 “남명의 정신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과 선택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살아있는 가치다”며 “이번 100회 공연을 새로운 출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제12회 안산시 어린이집 동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2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동요제는 아이들에게 전통의 소리를 익히고, 흥과 멋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국악동요제 형태로 개최됐다. 이날 영아팀과 유아팀은 국악 동요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따뜻한 마음을 선사했다. 동요 발표 후에는 마술쇼 공연이 펼쳐져 아동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이날 시상은 대상 1팀을 비롯해 ▲금상 3팀 ▲은상 5팀 ▲동상 7팀 ▲장려상 9팀 등 모든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정곡이었던 안산시민의 노래는 대상곡 앙코르 공연에서 참석 아동들이 함께 합창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오늘 무대를 위해 노력한 모든 원아들과 보육교직원, 그리고 아이들을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동요제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들의 해맑은 노랫소리에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화랑유원지 대공연장 일원에서 ‘제6회 김홍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홍도축제’는 안산의 대표 예술가인 단원 김홍도의 창의적인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융합한 시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다. 특히, 지난해부터 기획된 안산시 통합축제 ‘안산페스타 2025’의 중심축을 맡고 있다. 축제에서는 전통공연 및 놀이터, 말 체험,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시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남사당놀이, 전통공예 체험, 버블매직쇼, 다양한 국악·밴드·무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문화 한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25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하동균이 무대에 오르며, 폐막식인 26일에는 가수 안예은과 정인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김홍도축제는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며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르는 10월, 많은 분들이 화랑유원지를 방문해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광복 및 윤동주 서거 80주년을 맞이하여 11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윤동주, 80년의 울림’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강을 진행하는 홍미숙 작가는 같은 제목의 저서 ‘윤동주, 80주년의 울림’을 올해 8월에 출간했다. 작가는 윤동주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한국, 중국, 일본의 여러 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시인의 시적 세계를 깊이 탐구하고 저술했다. 이번 특강에서 홍미숙 작가는 윤동주 시인에게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당 저서 윤동주 시인의 생애와 문학적 업적을 설명하고, 윤동주 시인의 친필 원고에 수록된 작품들을 읽으며 시인의 시적 세계를 탐구할 예정이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특강 ‘윤동주, 80년의 울림’을 통해 시민들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윤동주 시인의 작품 속 문학적인 맥락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자치구별로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광주시와 전남대학교병원, 광주광역치매센터가 공동주최하고 5개 자치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체조 ▲바르게 걷기 방법 안내 ▲느리게 걷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치매예방 홍보활동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걷기 구간을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치구별로 동구는 10월24일 푸른길분수공원에서, 남구는 10월30일 물빛근린공원, 북구는 11월4일 일곡제1근린공원, 광산구는 11월5일 경암근린공원에서 걷기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이며, 치매 예방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각 자치구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서구는 앞서 지난 20일부터 휴대전화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일평균 9988보 걷기’를 목표로, 비대면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달성하면 지역 취약계층 치매환자 가구를 위한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