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와 '폐의약품 안심수거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 및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과 박정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장, 천영권 부산시니어클럽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폐의약품 안심수거 친환경 노인일자리사업'은 증가하는 폐의약품 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복지·환경·보건 융합형 노인일자리 모델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폐의약품 안심수거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지원 업무를 총괄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분리배출 교육과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을 지원한다. 오는 9월부터 2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부산 전역에서 '찾아가는 폐의약품 안심수거 서비스'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아파트 단지, 경로당 등을 찾아가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시민들이 폐의약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은숙)와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18일,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여름 계절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싱글네트워크 해피투게더'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송정해수욕장을 함께 산책하며 여름의 정취를 만끽했고, 점심과 소모임 정서활동을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혼자 지내다 보니 바깥 활동이 줄어 외로웠는데, 함께 걸으며 대화하고 식사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동참한 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서로의 경험과 생활 이야기를 공유하며 중장년 가구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의 작은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복지 자원이 적절히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부곡2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및 영양 건강증진을 위해'봉디미 백세건강, 이가탄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정구보건소, 누리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구강 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식습관 교육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론 교육과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병행하여 교육 효과를 더욱 높였다. 신정미 부곡2동장은 "유년기부터 형성된 건강관리 습관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학생들의 건전한 성가치관 함양과 성교육 내실화를 위해 도내 각급 유치원과 학교에 안내 공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는 교육부의 '학교 양성평등교육 운영 안내서(2022)'를 바탕으로 학생 성교육 운영 시 외부강사 초빙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단위학교는 학생 성교육에 적합한 관련 분야 전문가(학위 및 관련 자격 소지자, 전문교육 이수자 등)를 자율적으로 초빙하되, 강사 전문성에 대한 검토를 해야 하는데 교육 전에는 ▲강사 카드 ▲강의 계획서 ▲강의 원고 등을 사전 확인하고 교육 시에는 ▲교사가 참관하거나 임장 지도를 하며, 교육 후에는 ▲학생과 교사의 만족도 ▲강의평가 결과 ▲피드백 사항 등을 종합하여 내부 결과보고를 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교육 내용은 성역할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요소가 포함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검토하고 성역할을 나누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학생들이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할 것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안내를 통해 학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주)를 맞이하여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주간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의미이며 캠페인을 통해 자기혈관숫자 알기(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9일 장날을 이용하여 영동읍 삼일공원 일원에서 레드써클존 부스를 운영하여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결과에 대한 상담 진행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9대 생활수칙 등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혈압안심 프로그램,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워크온)과 지역 내 전광판, 지역 소식지,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고 없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0일 지역 내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단감염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시는 즉각적인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한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역 등 선제적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질병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본인과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일상 속 개인위생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만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만남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후 신속히 진료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준수 ▲고령층·기저질환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밀폐된 실내 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은 2025년 여름 제천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 ‘여름 나들이’를 진행했다. 훈련생들은 물놀이와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었다. 제천시 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 임산부 건강 관리, 산후 회복 및 육아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전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비용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충북 최초로 시행하는‘난임 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은 올해부터 부부 모두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본인 부담금을 시술 상한액(신선배아 200만 원, 동결배아 100만 원, 인공수정 50만 원) 한도 내에서 100% 지원한다.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도내 숙박시설 등과 연계한 힐링 태교 패키지를 제공해 태아와 부모의 애착 형성을 돕고 있다.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생등록을 관내 한 산모에게 단태아는 50만원, 다태아는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다문화가정, 시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인 임신부들이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보이스아이앱을 활용한 ‘들려주는 임신·출산 소식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 소식지는 기존의 문서 중심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보이스아이 앱을 활용한 음성 안내 기능과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정보 접근의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시각적으로 문서를 읽기 어려운 임신부는 스마트폰으로 보이스아이 코드를 스캔하면 소식지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으며, 다문화가정 임신부는 본인의 모국어로 번역된 소식지를 통해 한글 소식지와 동일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들려주는 임신·출산 소식지’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다문화가정 임신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보 접근의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임신부가 공정하게 필요한 임신과 출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강서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하고자 오는 9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지소는 12월까지 휴관한다. 휴관 기간 주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강서보건지소에서 운영하던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흥덕보건소에서 계속 운영된다. 또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재활서비스 역시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은 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건강생활지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휴관 기간에도 지속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새롭게 문을 여는 강서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6년 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건강생활실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