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내일(24일)과 25일 양일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및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제2회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은 부산시와 언론사, 부산 지역의 영유아, 부모, 단체 등 시민이 함께하는 ‘함께육아’ 인식개선과 저출생·육아 문제 소통을 위한 저출생 대응 캠페인 및 공감 프로젝트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시와 조선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마사회, 국립해양박물관, 대한적십자사 등 여러 유관기관과 시민 5천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 초청강연 및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여는(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시상식 순으로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다자녀가정 및 출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21일, 23일 2차례에 걸쳐 충남 부여군 일원에서 260여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2025년 “길따라 물따라 떠나는 낭만가득 문화탐방”으로 가을 정취 속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문화탐방은 백제문화단지 관람과 백마강 유람선 체험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700년의 백제 문화를 직접 느끼고,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을 따라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가을 햇살 아래에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참여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감동적인 장면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들 스스로가 50만원, 20만원의 후원금과 떡을 기부하여 행사에 힘을 보탠 것이다. 한 후원자는 “다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소박한 마음을 전했지만, 그 따뜻한 마음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장애인 당사자가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나눔의 주체로 함께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또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영동지부, (사)한국부인회 영동군지회와 개인 자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2일, 심천면에 위치한 시나브로 와이너리에서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정서적 교류를 증진하고, 돌봄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센터는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치매환자 및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시작으로 시나브로 와이너리에서 진행된 제빵 체험과 시설 관람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빵을 만들고 완성된 결과물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작은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프로그램 마무리에는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영동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 간 정보 교류와 심리적 지지 체계 형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2일 용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용산아동꿈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용산아동꿈센터는 연면적 135.83㎡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구성됐다. 건립은 총 8.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2024년 10월 착공해 2025년 10월 준공됐다. 1층 시설은 아이들을 위한 집단지도실, 급식실, 사무실 등을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행사를 진행하고 이후 용산아동꿈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준공식 기념사에서 “지역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는 중요한 시작이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아동복지를 위한 기반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3.2억 원을 투입해 △용산아동꿈센터 신축 △체육 거점 조성 △지역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부터 26일까지 청주시 주중동 소재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둘째날인 23일에는 대공연장에서 충북교육 홍보대사 위촉식, SNS 공모전, 충북교사상, 단재교육상 등의 시상식과 귀뚜라미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과학 유튜버 궤도의 '과학은 허세가 아니다-똑똑한 척 말고, 진짜 아는 법'에 대한 통섭의 광장도 진행됐다. 교육문화원 다목적홀에서는 '기후위기 속 지속가능한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아이옌 발스(Arjen Wals) 교수와 손연아 교수의 국제교육포럼이 열렸다. 실내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 수업나눔 결과물 전시 등이 지난 날에 이어 프로그램이 계속된다.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제천시, 단양군, 보은군의 ▲한방차 시식 ▲한방 염색 체험 ▲커피플레이 ▲자개 공예 체험 ▲대추한과, 대추차 체험 등이 진행됐다. 생명누리공원에서는 ▲해양활동 안전체험 ▲다문화 상담 ▲상상 놀이터 ▲신산업분야 진로직업 체험 ▲중원 책 소풍(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너와 나의 연결고리'(대표의원 황은화)가 22일 상호문화도시 안산시의 사회적 통합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소속 황은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송바우나 유재수 선현우 의원과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및 연구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이번 연구는 상호문화도시로서의 안산시 사회적 통합을 위해 상호문화도시 현황진단, 국내·외 상호문화도시 정책사례 분석,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별 표적심층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 FGI) 등을 진행하면서 안산형 사회통합 전략 수립 및 정책 발굴을 모색해 왔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물로 △상호문화 인식개선 교육강화 △이주배경 청소년 사회참여 및 리더십 확대 △민·관·학 네트워크 중심의 통합 거버넌스 구축 △상호문화 커뮤니티 공간 조성 △상호문화정책 제도화 등을 제언으로 내놨다. 특히 이주배경 아동 및 청소년과 학부모, 유관기관 담당자 등의 이해당사자에 대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주민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도, 시군 공무원, 가족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정책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가족센터 간 가족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다양한 가족 형태가 공존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워크숍은 ▲경기도 가족정책 추진현황 공유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 설명회 ▲시군 우수사례 발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주요사업 안내 ▲시군-센터 간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가족센터,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기도는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을 세심히 살피고 누구나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존중받고 지원받을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석윤, 이하 재단)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마지막 10월 프로그램으로 ▲강연 ▲기획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강연 프로그램인 '로비가 강연장'의 일환으로 오는 30일(목)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USTORY연구소 김지윤 소장의 강연을 마지막으로 준비했다. ‘가족, 슬픔을 말해도 괜찮아’를 주제로, 가장 가깝기에 어려운 가족 간의 소통에 대한 강연으로 현대 가족이 처한 고민의 답을 제시한다. 이번 강연은 도내 청년 예술단체인‘단추프로젝트’의 특별공연도 함께한다. ‘예술이다 서귀포, 혁신이 주는 달콤함’의 피날레를 함께하는 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와 함께하는 특별기획전시 '로비가 미술관: 서귀포의 빛'이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추진된다. 전시는 공무원연금공단, 국세공무원교육원, 국토교통인재개발원, 한국국제교류재단 로비에서 동시에 펼쳐지며, ‘서귀포의 빛’이라는 주제로 아름답게 빛나는 서귀포의 모습과 색감을 작가들의 다양한 감성으로 표현된 작품을 선보인다. 매일 스쳐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26일까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Pokémon Wonder Island in JEJU)’가 관광객 및 도민들의 호응 속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켓몬 원더 아일랜드 in JEJU’는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 열리고 있는 가운데 행사 기간 ▲여미지식물원 내 포켓몬 캐릭터 전시 및 오리지널 스토어 마련 ▲중문관광단지 일대 ‘포켓몬고(Pokémon GO)’ 스탬프 랠리 ▲‘포켓몬 런(Pokémon RUN)’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가운데 여미지식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포켓몬 그린가든’과 ‘포켓몬 캡슐 아일랜드’의 경우,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 여미지식물원은 다양한 식물들과 함께 포켓몬 캐릭터들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초로 공개된 14m 높이의 ‘알로라 나시’를 비롯한 다양한 포켓몬 캐릭터들이 관광객과 도민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올가을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포켓몬 캐릭터 인형 및 감성 소품 등 오리지널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가 22일 산청에서 ‘통합인지놀이교실 보수 교육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진행된 통합인지놀이교실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봉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인지놀이교실’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의 사업비 후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올해부터 추진됐으며,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소속 경남여성리더봉사단 중심으로 운영됐다.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통합인지놀이지도사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57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도내 14개 지역 경로당에서 총 92회에 걸쳐 통합인지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교구를 활용한 소근육 운동, 회상놀이, 신체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봉사자 411명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 1,042명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했다. 참여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다음에도 꼭 다시 와달라’고 하실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웃음과 공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