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 총파업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시에 있는 해마루초등학교를 방문,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기존 초등돌봄교실) 운영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파업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응 체계 구축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성연 부교육감은 현장에서 학교 측으로부터 당일 돌봄 수요 조사 결과, 대체 운영계획, 교내 인력 활용 현황, 학부모 안내 내용 등을 보고받고,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 실태와 학생 안전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자세히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은 파업에 대비해 11월 21일 각급 학교에 ‘파업 기간 선택형 돌봄 운영 방안’을 공문으로 안내,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3단계 연계 대응 체계를 구축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학교들은 사전 수요 조사 후 실정에 맞는 계획 수립, 학부모 사전 안내, 당일 운영 현황 보고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5일 기준, 경북교육청의 거점형 늘봄센터 2개소와 공립 초등학교 4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5일, 춘천 베어스호텔 소양홀에서 ‘2025학년도 춘천 생활교육 사례 나눔 및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생활교육 현장 담당자를 격려하고, 2026년도 학생 생활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순서는 △클래식 밴드 ‘수앙’의 공연 △2025 학생 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사례 나눔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춘천 관내 초·중·고 학생 생활교육 담당자 △춘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학교폭력전담조사관 △갈등전환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선제적 예방 활동과 효율적인 사후 처리라는 두 개의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고충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진호 교육장은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 생활교육 담당 선생님들과 학교전담경찰관 등 많은 분이 각자의 위치에서 소임을 다 해주신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홍천군 평생학습관에서 ‘2025 교육문화관(도서관) 주요사업 추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교육문화관(도서관) 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사업 담당자 6명이 △2025 우수도서관 선정 사례 △학교연계 프로그램 △디지털·문해교육 확대 운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철원교육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운영평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사례가 공유돼, 작은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혁신과 협업을 통해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정영춘 교육지원과장은 “교육문화관(도서관)은 학생이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이자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거점”이라며, “디지털 전환과 독서·인문 프로그램 강화, 공간의 혁신적인 재구조화를 통해 미래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12월 5일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의 총파업으로 인해 경산 지역 4개교에서 급식 제공이 중단된 학교들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식사 현황과 대체식 제공 상황을 점검했다. 급식종사자들의 파업 참여로 원활한 조리 운영이 어려워지자 해당 학교는 빵, 우유, 샌드위치 등으로 구성된 대체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며 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어갔다. 경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각 학교의 대체식 품질과 배식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특히 해당 학교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배식까지 지원하며 학생들의 식사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힘썼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급식 차질이라는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 대응했다.”며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대체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급식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식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자영업 붕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의회가 골목상권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3)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5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 침체와 온라인 쇼핑 급증으로 인한 골목상권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단순 시설 개선(하드웨어) 중심 지원에서 지역 고유의 문화를 입힌 ‘로컬브랜드 상권’을 육성하는 콘텐츠(소프트웨어) 중심 지원으로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는 ‘로컬브랜드상권’과 ‘로컬크리에이터’의 정의를 신설하고, 단순한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 공간을 창출하는 상권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로컬브랜드 상권 발굴 및 상품 개발 △상권 특색을 살린 팝업스토어 및 축제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등 콘텐츠 중심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지역 청소년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고 치료를 돕는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이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제260회 정례회에 ‘울산광역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에 대한 정의와 ▲예방·치료를 위한 지원 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예방·치료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 ▲위원회 설치‧운영 등을 규정했다. 각종 사업에는 △상담 및 프로그램 개발 △비용지원 △대상의 발굴 △상담 전문인력 양성 등의 추진과 사업비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김종훈 의원은 “우리 청소년 10명 중 7명이 크고 작은 심리적 고통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조례는 외상사건 경험 후 발생하는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고 치료를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지원하고자 발의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3,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울산지역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실태조사’에 따르면 67.5%가 마음에 상처가 된 사건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 무거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계선지능인의 자립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울산광역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경계선지능인은 장애인 기준에서 벗어나 있다는 이유로 복지·교육·고용 등 여러 영역에서 제도적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 지적장애 기준보다 지능지수가 높다는 이유로 장애인 복지서비스 대상에서는 제외되지만, 일반 시민과 동일한 사회적 독립과 학습 수행이 어렵다는 특성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는 사회적 관심이 미미하여 문제 제기조차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최근에서야 비로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표적 계층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정립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조례 목적 및 정의를 통한 지원 대상과 범위의 명확화 △시장책무 규정을 통한 정책적 책임성 확보 △기본계획 및 평생교육 지원 계획의 수립·시행 △진로·직업훈련·상담 등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근거 규정 △전문성을 갖춘 ‘경계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2일, 4일, 5일 총 4일간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직원 17명을 대상으로 공예 체험 공방에서 마음 돌봄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공예 활동을 통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체험형 연수로 구성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유리도자기 전사지 컵 만들기(12월 1일, 2일), 글라스아트 도어벨 제작(12월 4일), 아로마 MBTI 향수 만들기(12월 5일)가 차례로 이루어졌다. 특히 MBTI 향수 만들기 시간에는 참여 교직원들이 자신의 MBTI 유형을 알아보고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동료 교직원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됐고, 부족했던 소통의 시간을 채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 또한 공예 체험 활동을 통해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앞으로도 교직원의 심리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1일 『2025년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5일 『2025년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성과대회』에서도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은 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사업 추진 평가 결과로 경산시는 취약계층 맞춤형 알레르기 관리, 전통시장 기반 주민 밀착형 심뇌혈관 건강 측정·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토피·천식 예방 분야에서 ▲안심학교 중심 예방 교육 및 질환 모니터링 체계 구축 ▲알레르기질환 자조 교실(A·A 예방팀) 운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보습제 지원을 통한 노인성 피부건조증 완화 사례 등이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우수사례로 추진한 ‘노인성 피부건조증 완화 사례’는 생활환경 중심의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야에서는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록 및 관리 ▲보건진료소와 연계한 고혈압·당뇨 자가 관리 프로그램 운영 ▲전통시장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캠페인 ▲취약지역 대상 찾아가는 혈관 튼튼 건강 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4일 CGV경산점에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산시 장애인복지관 감사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감사의 날’은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노고에 감사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고마워 YOU 2025 함께해 YOU 2026”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복지관이 함께한 가치와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증진에 힘쓴 후원자ㆍ봉사자ㆍ모범 학생 등 12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표창식은 영화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해 한해의 활동 영상과 감사 메시지를 상영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표창식 이후 준비된 영화를 관람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감사의 의미를 나눴다. 경산시 윤희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실천 덕분에 경산시가 더욱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