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8월 22일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전국 10여 개 지점에서 열리는 ‘포도 페스티벌(PODO Festival)’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우수 품종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옥천군포도연합회와 함께 포도연구소에서 육성한 ‘충랑’을 중심으로 옥천 포도를 전국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충랑’은 2024년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을 수상한 기술원 개발 품종이다. 아삭하고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고품질 프리미엄 포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샤인머스켓’, ‘BK시들리스’ 등 다양한 품종도 1톤가량 판매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옥천군포도연합회 이정민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옥천 포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신품종 마늘 ‘통통’도 현대백화점을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통통’은 기존 마늘과 달리 알밤처럼 한 덩어리 형태로 수확되는 외통 마늘 품종으로, 껍질이 잘 벗겨져 조리 편의성이 높고 당도가 높아 흑마늘 가공용으로도 적합하다. 또한, 둥근 모양과 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5년 8월 22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관에서 경산과 청도지역의 학습코칭단 27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개강식 및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2학기 학습코칭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계선 지능 학생의 특성과 학습 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모색하고 학습코칭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계선 지능 학생 이해와 지원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연수에서는 해당 분야의 외부 전문 강사가 경계선 지능 학생의 인지적 특성과 학습 어려움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2학기 학습코칭 운영 계획과 방향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박혜옥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학습코칭단이 경계선 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코칭 역량을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자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헌혈행사는 저출산,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헌혈문화를 확산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 시는 시민들이 생명나눔과 사랑의 실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랑의 헌혈행사'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한 해 동안 사천시에서만 총 2633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 시, B형·C형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등 총 9종의 기본 혈액검사가 가능하며, 자원봉사 실적 4시간과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헌혈이 가능한 연령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약물 복용자 및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적격자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에 혈액 수급 부족으로 혈액량 확보에 여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이므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주덕화곡초등학교의 안전하고 원활한 학교 운영을 위해 8월 22일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교육장을 포함한 각 부서 관계 직원들이 참여해 시설 마감 공정, 교실 및 특별실 교육환경 조성, 교육 기자재 확보, 행정․학사 운영 준비 상황, 학교 안전시설 및 급식․통학 여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학생 안전과 학부모 신뢰 확보를 위해 등․하교 동선과 급식 운영, 교직원 근무환경을 꼼꼼히 확인하여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개교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배움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할 것이며, 이번 컨설팅과 현장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정훈 교육장은 개교 준비에 여념이 없는 교직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개교 전까지 교육과정, 시설, 급식, 안전 등 모든 준비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 복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25가구에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행복한 밥상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사협이 주도한 민관 협력 기반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독거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등 보양식 밀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서영순 지사협 위원장은 “폭염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 키트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란 복수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펴준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 둔산3동은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9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가 참여한 가운데 ‘복지 위기 가구 발굴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관리사무소 측은 관리비 체납, 고립 등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행정기관에 신속히 알릴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입, 복지위기 알림 앱 활용, 위기가구 신고 및 연계 등 민관 협력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해순 둔산3동장은 “관리사무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생활 현장”이라며 “민관이 함께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 갈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위기가구발굴단이 함께 참여하는 ‘원예·다도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위기가구발굴단이 일대일로 결연하여 서로 안부를 묻고 일일 교육에 참여하는 ‘다시 찾은 청춘, 내 마음은 늘 봄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사협 측은 매월 1회 일일 강좌를 운영하며 첫 수업으로 ‘설레는 첫 만남, 원예・다도 교실’을 개설했다. 이번 행사에는 취약계층 14명과 위기가구발굴단 14명(총 2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꽃과 식물을 심으며 소소한 행복을 나누고 차를 함께 음미하며 삶의 여유와 공동체적 유대감을 느꼈다. 박상근 갈마2동 지사협 위원장은 “이번 일일 교육이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마음을 위로받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따뜻한 돌봄과 나눔이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갈마2동 지사협은 오늘 11월까지 매월 각종 일일 강좌와 밑반찬 지원 등 정서‧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남교육청 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에서 ‘2025 교육공동체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적용을 위한 관리자 권역별 연수’를 열었다. 이날 공립 유치원장과 초·중·고·특수학교장, 교육지원청 교육활동보호·아동학대 담당 장학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보호위원회 규칙'을 전면 개정해 마련한 '경상남도교육청 교육공동체 관계회복을 위한 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규칙'이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경남교육청은 제도 개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담팀(TF)를 구성해 총 5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이해를 높이고 학교장 중심의 갈등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갈등 예방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방안 ▲갈등조정위원회 설치 목적과 관계회복의 방향 ▲운영 절차 안내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한 참석자는 “교육활동 중 발생한 갈등이 종종 사법 절차로 이어져 안타까웠는데, 갈등조정위원회의 취지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유성식)는 22일 협의회 소회의실에서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의회 김부유 회장, 박주안 사무처장, 엄지혜 사회공헌 팀장,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 유성식 회장, 최미경 사무국장, 윤종서 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시각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 및 공동 참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 ▲양 기관이 보유한 복지서비스 정보 공유 및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전달체계 구축 ▲상호 발전과 업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 유성식 회장은 “시각장애인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어려움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의회와 힘을 모아 장애인의 권익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의 다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1일, 대구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청년 With-Up!’ 청년자립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 With-Up!’은 청년의 성장과 자립(Up)을 함께(With) 한다는 의미로,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사업 기획과 후원, ▲대구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맞춤형 사업 운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는 기부금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3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독립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새살림키트’를 지원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해 생계 안정, 심리 회복,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3개 기관이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새로운 사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