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관내 등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서 안정을 위한 심리회복 프로그램 1회기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운영 당시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하반기에도 연속적으로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 회당 2시간씩 총 6회기로 운영되며, 놀이와 미술을 활용한 시지각 훈련을 통해 주의 집중력을 높이고,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집단 활동을 통해 참여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미취학 아동 포함)으로,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도 접수 상담을 통해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신규 대상자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로 진행되는 사전 척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감정조절이나 사회적응에 어려움이 확인되는 경우 전문의 면담과 심층 사례관리, 병원 진료를 위한 치료비 지원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8월 22일에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지원청 우수 시책 및 사례 공유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정책 실행을 위한 지역청 추진 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국장과 정책국장, 그리고 경상북도교육장협의회 소속 교육장 22명이 참석하여 2025 경북교육 정책 실현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자율시간 안착을 위한 지원 방안 협의,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환경 사업 추진 정보 공유,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난 증가에 따른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 협의가 포함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교육지원청의 우수 시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경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경북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제39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을 지난 22일 구 함안대대(가야읍소재) 강당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함안군이 주최하고 경남장애인부모연대 함안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수료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함안군의회 의원,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생,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여름방학 동안 노력한 학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자원과 연계해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으며 학생들은 승마 체험, 도예 활동, 음악 치료, 물놀이 체험 등 다양한 수업을 체험하며 즐겁고 알찬 방학을 보냈다. 함안군은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수료식에서는 그간의 활동 영상 상영, 작품 전시, 학생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공연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전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장애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희망과 성장을 이어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우리군은 학생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군 정관읍은 최근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진호)와 함께 아동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 ‘여름이야기’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이 후원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기장희망울타리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회에 걸쳐, 정관읍 관내 교육 복지 중점 초등학교 6개소(가동초, 달산초, 모전초, 방곡초, 신정초, 정원초)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지역 아동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관람 ▲볼링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어묵 만들기 체험 등 문화 체험 및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에게 놀이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참석한 아동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아동은“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평소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진호 위원장은“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는 남구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따뜻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이번 활동은 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 2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정서적 위로와 온기를 전했다. 경로당 봉사활동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지속되고 있는 남구자원봉사센터 주요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활동으로 다양한 전문자원봉사단이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미용, 손마사지, 네일아트, 전래놀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활동 첫날인 19일에는 손마사지봉사단과 나예네일아트봉사단이 신정본동경로당을 찾아 손마사지와 네일아트를 제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20일에는 신중년마술봉사단이 와와경로당에서 흥미진진한 마술 공연을 펼쳐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신선아파트경로당에서 어우렁더우렁전래놀이봉사단이 산가지놀이, 팽이놀이 등 전래놀이를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문자원봉사단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제12회 행복남구 행복아이 사진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 감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수상작 전시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 공모 기간 동안 접수된 사진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개인 부문 23점, 단체 부문 23점 등 총46점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총 3차례에 걸쳐 순회 전시될 예정으로 첫 번째 전시는 8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두 번째 전시는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열리며 세 번째 전시는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문수점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남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순수함과 일상의 따뜻함이 담긴 사진들을 통해 육아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진 콘테스트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며, 육아의 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22일 시청 시민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보일러 기업인 귀뚜라미 그룹(회장 최진민)의 후원으로‘귀뚜라미 문화재단 진주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진주시 관내 고등학생 20명에게 100만 원씩, 대학생 15명에게 200만 원씩 모두 35명의 학생에게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은 모범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 학교장 추천을 받아 귀뚜라미 재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35명의 장학생과 학부모, 조규일 진주시장, 최진민 귀뚜라미 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와 장학금이 함께 전달됐으며, 이어진 진주시장과 귀뚜라미 그룹 회장의 격려 말씀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최진민 귀뚜라미 그룹 회장은 “오늘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가는 큰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인 장학사업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아낌없는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이 최근 말라리아 매개 모기에서 원충 감염을 확인하고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2025.8.19.)함에 따라, 시민과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객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조사 결과 31주차(7월 28일~8월 3일)에 강원도 양구군에서 채집된 얼룩날개모기류에서 말라리아 원충이 검출됐다. 올해 국내 첫 사례로, 모기 개체 수 또한 장마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감염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다. 현재까지 올해 국내 환자는 373*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443명)보다 줄었으나, 위험지역 내 군집 사례 발생은 지속되고 있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저녁 시간에 야외 활동(흡연, 산책, 실외운동, 낚시, 캠핑 등) 동안 땀이 난 상태에서 휴식할 때 모기에 물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염자의 일상적인 접촉이나 공기감염으로는 전파되지 않으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는 것이 특징이다. 감염 예방 수칙으로는 10월까지 야간(일몰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20)에서 ‘2025년 하반기 도민감사관 직무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도민감사관의 감사 역량을 높여 교육행정을 더 공정하고 신뢰 있게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교육행정을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은 2015년부터 도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임기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에 참여하고 부패를 유발할 수 있는 제도나 관행의 개선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재 제6기 도민감사관은 대학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학교운영위원을 비롯해 경남교육에 관심이 깊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도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수에는 경남 전역에서 활동 중인 도민감사관 24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감사 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행정 감사 기법과 학교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실무 강의가 진행됐다. 이민재 감사관은 “도민을 대표해 교육행정 감사에 참여하고 있는 도민감사관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한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1일, 광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3분기 생신을 맞은 어르신 10명에게 생신롤케이크와 캘리그라피 축하카드를 전달하며 따뜻한 생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제작한 손글씨 축하 카드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감동을 더했다. 손수 제작된 문구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는 마음이 담겨 있어, 축하를 받으신 어르신들은 웃음과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위로와 사회적 고립 해소에 큰 의미를 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에 더욱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