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한 주간 지역에서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여러 행사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처인구체육회연합회는 지난 20일 원삼면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인 ‘새빛요한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연합회는 시설 이용자들과 자개 공예품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또 회원 재능기부로 등기구 교체 등을 하고, 세탁건조기‧전자키보드 등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남정묵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공동체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봉사와 기부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고추장을 담가 지역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재훈 위원장은 “정성이 담긴 고추장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 5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역북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19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 이들은 야채전, 꽈리고추멸치볶음, 돼지고기장조림, 김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나라사랑 보훈음악회’에 참석해 6·25 전쟁 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새에덴교회가 19년째 주최하는 보훈음악회는 국군 참전 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보은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용인·성남·수원 지역의 참전용사 200여명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지역 주민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하기에 앞서 "이 나라를 지켜주신 호국영웅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절을 드린다"며 연단 바닥에 엎드려 큰 절을 했다. 이 시장은 이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셨던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 후배세대는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며 “호국영웅들께서 보여주신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과 희생정신을 잘 이어받아 우리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키고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올해 초 훌륭한 시설의 보훈회관을 신축개관하고 보훈음악회도 개최하는 등 보훈의 가치륻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예우하는 노력도 계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5월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제천형 농부시장‘영파스마켓’이 오는 6월 28일 11시부터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아열대 스마트 온실 내에서 개최된다. ‘영파머스마켓’은 제천시가 추진하는 지역 농부 참여형 직거래 장터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하며 농산물도 구매할 수 있는‘제천형 농부시장’이다. 특히 대형마트나 일반 유통망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제천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와 특색 있는 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마켓은 5월보다 더 다양해진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 외에도 버스킹 공연, 화분 클리닉, 솟대만들기 체험 등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청년농업인과 함께하는‘영파머스 체험교실’이 예약제로 운영되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영파머스마켓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제천의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시민들과 나누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많은 시민들께서 현장을 찾아 다양한 농산물을 즐기며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6월 25일부터 7월 5일까지 병의원이 부족한 읍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 중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이다. 또한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만19∼64세)도 함께 실시하며,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 △흉부 방사선 △혈액 검사 △요검사 등이다. 8일간 실시되는 이번 이동검진은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삽교보건지소(6월 25일) △고덕보건지소(6월 26일) △덕산보건지소(6월 27일) △신양보건지소(6월 30일) △봉산보건지소(7월 1일) △오가보건지소(7월 2일) △대술보건지소(7월 3일) △신암보건지소(7월 4일) 등 총 8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반검진 및 위암 검사 대상자는 전날 저녁 9시부터 금식해야 하며, 당일 검진이 어려운 경우 올해 안에 검진 기관(병·의원)에서 예약 후 검진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같은 만성질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7월 서산시 문화회관의 기획 공연으로 어린이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민속국악원이 제작한 해당 공연은 올해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에 선정된 우수 작품으로, 유쾌한 이야기와 흥겨운 국악의 선율을 결합한 창작 음악극이다. 숲속 동물들이 음악대를 결성해 화합과 우정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며, 관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리듬으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시에 따르면, 공연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오는 7월 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총 2회 진행되며,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모든 자리는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및 동반 보호자, 국가유공자 등은 최대 50%까지, 24세 이하 청소년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조완호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공연은 국악이 지닌 멋과 흥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24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팔봉산 감자축제는 팔봉면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기관, 사회단체가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지난 2002년 시작돼 국내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 첫날인 21일 비가 왔음에도, 22일까지 이틀간 3만 6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2억 8천여만 원 대비 5천여만 원이 증가한 3억 3천여만 원의 감자가 판매됐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농특산물 즉석 경매 등이 병행됐다. 가마솥 찐 감자와 버터 감자 시식 행사와 함께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생활개선회 등 지역단체가 판매한 감자활용 요리는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황금 감자 찾기, 물고기 잡기, 감자 이색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많은 참여로 큰 호응을 받았다. 장관희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가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화구연 및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치매 증상과 상황 재현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인에 대한 존중감을 높여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아이들은 역할극과 놀이에 자발적 참여하며, 치매에 걸린 어르신을 이해하고 치매를 질병이 아닌 ‘사람’과 ‘관계’로 인식할 수 있게 됐다. 연극놀이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치매 어르신이 있어도 가족이 있어 안심됐다”며 진심 어린 감정을 표현했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가 2025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축제’를 선정하고, 오는 7월 5일 음봉어울림도서관 1층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좋은친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영주)이 주관하며, 보드게임을 매개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돕기 위한 지역 참여형 행사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가족 내 평등한 소통문화 조성과 양성평등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아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청소년용 보드게임 5종, 성인용 보드게임 2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그 외에도 ▲도서관 카페 무료 음료 쿠폰 제공(사전 신청자 50명) ▲행운의 돌림판 등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여자들은 보드게임이나 캐릭터 굿즈 등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좋은친구 사회적협동조합은 느린학습자(경계성지능장애, ADHD, 자폐스펙트럼 등)와 그 가족을 위한 교육 및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보드게임을 활용해 인지력 향상과 사회성 훈련을 지원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가 20일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10여 개 기관의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 출현 가능성이 강조되며, 지자체 차원의 상시 대응 체계 유지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의료기관 법정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를 통한 초동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최근 아산시 관내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상황을 공유하며,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신속 신고 및 초기 대응 중요성도 강조됐다. 회의 후에는 감염병 대응 관련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어졌으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과 함께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 염치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함께 걸어요(둘레길 플로킹)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5년 염치읍 주민자치회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2024년부터 이어진 연속사업이며, 플로킹 캠페인 행사를 통해 염치읍 둘레길 홍보와 환경정화를 진행한다. 이날 염치읍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른 아침 비가 내림에도 불구하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현충사 일원 둘레길을 홍보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둘레길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쓰레기를 주웠다. 홍문기 회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염치읍을 만들고 주민화합과 둘레길 홍보를 위한 플로킹 캠페인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도 깨끗한 현충사 둘레길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내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 및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읍에서도 지역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