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제천 관내 11개 어린이집 연합팀 ‘Power of Jecheon’이 주관한 ‘We are the world’ 행사가 지난 17일 의림지 족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들이 협력하여 준비한 공동 프로젝트로,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문화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 체험·놀이·만들기·요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세계 문화를 배우고 존중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사회 문화교류를 강화하고 어린이와 가족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특히 어린이집 및 제천시가족지원센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등의 유관 기관의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진 자원을 공유하고, 아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2025 Power Of Jecheon’ 컨설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는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22일 의병광장에서 ‘제천 농업인들의 어울림 한마당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읍면동 농업인 및 7개 농민단체 회원들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등 다양한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오전 10시 공튀기기 신발멀리던지기 등 사전경기가 펼쳐졌고,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400m 계주 및 읍면동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제천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농업인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태옥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은 “근래 기후변화와 자원 부족 등으로 우리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서로 의기투합해서 슬기롭게 헤쳐나갔으면 좋겠다”며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농업인의 날 30주년을 맞아 제천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삶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KYFA(키파)컵 제천의림지배 전국 유소년 축구페스티벌’를 제천시축구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천시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유소년축구협회(KYFA, 대표 신승철)의 컵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1,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1,500여 명(한국유소년축구협회 추산)의 유소년 지도자 및 학부모 등이 함께 방문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왕중왕전유소년 축구대회에 이어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KYFA컵(한국유소년축구협회) 대회는 축구 페스티벌이라는 명명대로 이틀간 예선 풀리그를 통해 74개팀을 상위리그와 하위리그를 나눈 후 탈락 팀 없이 상‧하위리그 토너먼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예선 결과 후 탈락하는 팀이 발생하지 않아 참가자들의 지역 체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회 기간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 등 방문객이 제천을 찾으면서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창규 제천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에서 효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경로행사가 연일 이어지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주덕읍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22일 충주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노인 800여 명을 초청해 ‘2025년 주덕읍 경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 행사로는 흥겨운 풍물놀이와 택견 비보잉 공연 등의 펼쳐졌으며, 본행사에서는 장수상과 잉꼬부부상 등 수상자에게 선물을 전달해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또한 이·미용, 발마사지, 이혈요법, 의료지원 등 건강 관리를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명철 새마을협의회장은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소태면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소태면생태고을센터 다목적광장에서 2025년 경로행사를 성공 개최했다. 소태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색소폰, 라인대스 공연 등 식전 행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본행사에서는 장수노인 축하선물 전달 및 내빈과 기관·직능단체의 덕담 및 큰절 등이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미취학 학업중단 학생들을 위한 꿈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사진동아리 ‘빛담’ 전시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사진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교밖(꿈이음) 청소년들은 주변에 위치한 역사. 문화유적지 및 관광 명소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카메라 렌즈를 통해 보이는 세상을 담아 사진전시회를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수련원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촬영한 작품 중 특히 우수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작품 사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기록을 통해, 꿈이음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열정이 담긴 활동 모습들도 볼 수 있다. 전시회에 사진 작가로 참가한 한 청소년은 “나만의 색으로 순간 순간 담아낸 사진들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진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아가 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지원하는 학교 밖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22일과 23일 이틀간 호암예술관에서 ‘2025년 어린이 안전문화 공연(안전 뮤지컬)’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안전 뮤지컬은 ‘공룡보보의 안전한 생활습관’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해당 공연은 재난 및 안전 분야 취약자인 어린이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 뮤지컬이다. 덤벙대는 아기 공룡 ‘보보’가 일상생활 속 다양한 위험에 맞서며 엄마 공룡의 도움으로 안전수칙을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람하는 어린이가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재·유괴·교통·전기 등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안전 행동 요령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춤과 노래, 퀴즈 등을 활용한 체험형 코너와 어린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풍선아트가 등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36개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1,200여 명이 관람해 성황을 이뤘다. 김인숙 안전총괄과장은 “어린이들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국의 유망한 아마추어 소리꾼들이 충주에 모인다. 전통문화 계승과 국악 인재 발굴을 위해 열리는‘2025 전국탄금대우리소리경창대회’가 오는 30일,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에서 개최된다. 충주시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 및 일반인 소리꾼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대회에서는 약 50여 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최고상인 ‘대장원’에게는 충주시장상과 상금 200만 원, ‘장원’ 2명에게는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과 각 100만 원, ‘차상’ 3명에게는 충북문화원연합회장상과 각 5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 800만 원의 시상금이 마련됐다. 충주문화원은 공정한 심사를 바탕으로 대회의 권위를 높이고, 수상자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장원 수상자에게는 차기 대회 공연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를 통해 충주가 국악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임을 널리 알리고 국립국악원 충주 분원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유진태 충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 대흥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예산농협대흥지점과 복지사각지대 신속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사각지대를 더욱 촘촘하게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예산농협대흥지점은 업무 수행 중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대흥면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흥면은 생활업종 종사자와의 연계로 한층 더 견고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흥면에는 생활업종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이장 등으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70여 명이 생업과 병행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복지 위기 발굴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김영순 대흥면장은 “이웃의 작은 변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는 예산농협대흥지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대흥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단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영 예산농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암 경험자와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마음을 채우는 힐링 자조모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자조모임은 암 치료 후 심리적 불안과 사회적 고립을 겪는 대상자들의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트레스·우울 검사, 푸드테라피(떡 공예), 심리지지 교육, 말초신경병증 이해, 치유의숲(힐링 포레스트)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국립예산치유의숲에서 ‘나뭇잎 손수건 염색 체험’, ‘싱잉볼(소리그릇) 명상’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를 얻었다”,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힐링 자조모임이 암 경험자와 가족들이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관내 거주 중인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치보철 시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강건강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 저작기능 회복을 위한 해당 사업은 의치 보철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제적 사정으로 의치 시술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과, 19세 이상 심한 장애가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서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한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의료급여 1종 또는 2종에 해당해야 한다. 대상자에게는 완전의치, 부분의치 등 보철 시술 비용이 일부 지원되며 시술 후 5년간 사후관리도 지원된다. 의치 시술 비용 지원 금액은 노인과 장애인, 완전 및 부분 의치 시술 등 대상자와 시술 유형에 따라 달라, 신청 전 서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 확인하면 된다. 사후관리는 의치 시술 치과의원에서 1년 동안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2년째부터 5년째까지는 의치 수리 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신청은 서산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