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가 올해부터 임신을 원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 관리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임신 사전건강 관리 지원사업’은 임신 및 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생애 1회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관계없이 검진을 희망하는 20세부터 49세 남녀 모두에게 최대 3회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여성은 주기별(제1주기부터 29세 이하, 제2주기-30세부터 34세, 제3주기-35세부터 49세)로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 원까지 지원한다.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 검사)비용을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임신을 원하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02회 강화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강화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보권설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서는 한승희 의원이 의장으로, 고복숙 의원이 부의장으로 당선되어 제9대 후반기 강화군의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한승희 의장은 “전임 의장님의 뜻을 이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회가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료 의원 여러분과 함께 협력하여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일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고복숙 부의장은 “의장과 함께 강화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가족센터는 인천터미널 정형외과의원과 지역 주민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8일 전했다. 가족센터 박동규 센터장은 “매년 취약·위기 가구를 위해 후원을 이어가는 인천터미널 정형외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품은 남동구 내 취약·위기 가정에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터미널 정형외과는 2021년부터 남동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2025 인천 사회정서학습(SEL) 시범학교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 인천 사회정서학습(SEL) 시범학교 교감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인천 사회정서학습 정책 이해, 시범학교 운영 과제 안내, 운영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최초로 사회정서학습 시범학교와 시범 학년 운영을 추진하여 교육과정 내 사회정서학습 안착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의 사회정서 역량을 강화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 이후 학생들이 외로움 등 사회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청을 통해 나다움과 인간다움을 갖추고 나와 공동체의 가치를 인식하며 동행으로 나아가는 사회정서학습 추진으로 학생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정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달 17일부터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 신학기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유출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이번 캠페인은 교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제고와 학생·학부모의 알 권리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전자결재 문서 개인정보 보호 문구 탑재, 개인정보 보호 주간 운영, 홈페이지 팝업창 개인정보 보호 안내 등 연중 캠페인으로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실천, 인식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인정보는 담당자뿐 아니라 전 직원이 함께 보호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전 직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학부모 및 개교업무추진단과 함께 3월 개교 예정인 인천은송중학교 신축 현장을 방문,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은송중학교는 송도국제도시의 학교 과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3,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총 36학급 규모로 설립됐으며,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학생 커뮤니티 공간인 홈베이스, 도서관, 풍경 학습 마당, 도서관과 연계된 ‘책 읽는 마루’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했으며 다목적 강당, 음악실, 일반교실 사이에는 소규모 공간을 배치하여 복도와 야외 공간을 연계한 학습 및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간 속에서 꿈을 펼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은송중학교를 비롯해 검단나래유치원, 인천이음고등학교의 개교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동구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4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25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라면 100상자는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구장애인체육회 학부모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이익순 동구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동구 장애인체육회 학부모들이 스스로 뜻을 모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픈 뜻을 모아 기탁 해준 동구장애인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와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대우를 받고, 장애인이 역량을 키우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증진을 위해 정책과 제도 개선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2025년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양육을 돕기 위해 아동양육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기존 월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의 2세 이상 아동양육비는 기존 월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인상했다. 또한, 기존 중·고등학생에게만 지원되던 학용품비 지원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이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족에 촘촘하고 확대된 복지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자립과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는 17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6일부터 이어진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서구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기획행정·복지도시·환경경제안전 총 3개 상임위에서 서구청으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구정 주요 현안과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17일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서구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김미연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정산에 관한 조례안(정태완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안(김학엽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유․청소년 스포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원진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장애인 보조견 출입 보장 조례안(유은희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공공부문 드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한승일 의원) 등 총 22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의정자유발언에서는 ▲박용갑 의원이 서구 내 제설 전진기지의 열악함에 대해 지적하며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고선희 의원은 법과 원리 원칙을 준수하는 적법한 행정절차에 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청라1·2동,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 명칭 변경 추진 과정의 절차적 미비와 주민 의견수렴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보다 신중하고 공정한 절차를 촉구했다. 김원진 위원장은 최근 서구에서 추진 중인 명칭 변경과 관련해, 충분한 공론화 없이 진행돼 주민 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2018년 미추홀구 명칭 변경 과정과 비교해 볼 때, 서구의 진행 방식은 주민 참여율이 현저히 낮고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절차적 장치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미추홀구는 최종 선호도 조사에서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우편조사를 진행해 44%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명칭을 결정했다. 반면, 서구는 명칭 공모 시 기간을 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0.7%의 서구 주민만이 참여했고, 이후 선호도 조사 대상도 2,000명으로 한정되어 있어 대표성과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 지명위원회의 민간 위원 6명 중 5명이 구 명칭 변경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