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소위원회는 5월 9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정상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세 차례의 회의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도시개발법 및 건축법 위반 사항, 시정명령 이행 기간의 적정성, 무허가 기간 중 의료행위 여부에 따른 요양급여 환수 문제 등을 중심으로 병원 측과 시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주요 쟁점 중 하나는 병원 측에 부여된 시정명령 이행 기간(60개월)의 적정성이었다. 위원회는 시 집행부로부터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자문 결과 ‘종별 전환 이행 기간 60개월은 과도하다’는 다수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이행 기간 단축과 합리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시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한 임시사용 승인 만료 이후 약 6개월간의 무허가 기간 동안 의료행위가 있었는지와 요양급여가 부당하게 지급됐는지 여부도 논의됐다. 계양구 보건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회신 공문을 근거로 “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제주대학교와 읽걷쓰-런케이션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연구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기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읽걷쓰’ 프로그램의 활성화 및 전국화,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읽걷쓰와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일상 속 배움이 이루어지는 교육을 실현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양 기관의 협력이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만들고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 용유동은 최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곳곳에서 경로잔치가 열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가 마련됐다고 12일 밝혔다. 왕산·남북·덕교·큰무리 마을에서는 마을별 자생 단체(통장, 새마을부녀회, 어촌계) 간 협력으로 행사 공간을 마련하고, 정성껏 음식을 준비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각 마을 경로당 측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돼 뜻깊었고, 마을 자생 단체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참석자들 역시 “이번 경로잔치는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경로잔치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함께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행사를 마련하는 데 힘쓴 단체장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12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형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의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3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당시 500가구 모집에 3,679가구가 접수해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지역에서 직접 마음에 드는 집(아파트 포함)을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으며, 접수 첫날인 12일 오전부터 신청자가 몰리며 접수처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높은 관심과 인기를 이어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접수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이번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도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연수구의회는 지난 8일 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지방의회의 전문적 역량강화를 위하여 ‘2025년 지방의회 맞춤형 직무연수’ 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소속 지방의정연수센터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맞춤형 직무연수’로 진행됐으며, 6월 정례회를 대비하여 결산 심사를 주제로 지역 사례 중심의 실무 강의를 통해 전문역량을 강화했다. 직무연수는 연수구의회 의원들과 의회 직원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태식 지방재정연구소 소장(서울시립대학교 연구교수)가 결산 심사기법, 결산 주요 사례 분석으로 각각 120분씩 진행했다. 특히 심사 사례를 통한 효율적인 심사 방법, 연수구 사례 분석 등 이론과 실제 자료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예산과 재정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였다. 박현주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참여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직무연수로 의원과 직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며, 연수구의회는 앞으로도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여,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9일, 인천나은병원과 함께 북도면 장봉도를 찾아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 1섬 1주치 병원(主治)협약에 따라 장봉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의료봉사였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도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진료는 혈압 및 혈당 측정을 비롯해 혈관 탄성도 검사 등 내과 중심의 건강검진과 맞춤형 상담도 병행됐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은 전문 의료진의 세심하고 친절한 상담에 깊은 신뢰와 높은 만족을 표했으며,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의 진심 어린 노력에 큰 호응을 보내며 진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전문적이고 따뜻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폄, 옹진군은 앞으로도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통해 섬 주민 모두가 건강한 옹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대표의원 정동준)’는 지난 7일 중구의회에서 연구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연구진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수행업체는 제물포구로 새롭게 태어나는 원도심 지역과 영종구로 분리되는 영종지역의 다양한 발전 및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정동준 대표의원은 “원도심에 매력적인 관광 인프라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동인천역 인근 상권과 자유공원이라는 인프라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활동에 공동 참여 중인 한창한 의원은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발전 및 개발 전략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으며, 손은비 의원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과제를 구체화하고, 시와 구의 업무를 구분하여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원도심·영종 발전연구회’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오는 7월까지 최종 연구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 노인문화센터가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기념해 노인문화센터에서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인 건강 캠페인 및 건강식 점심 만찬 무료 제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들의 활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화여자고등학교 보건교사와 보건동아리 학생들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상담도 진행하면서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200명의 어르신께 건강식 점심으로 마늘 수육과 후식도 마련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 외에도 이날 노인 사회활동 지원 공동체 사업인 실버카페에서는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한기량 센터장은 “2025년도에도 어르신들이 만족하고 행복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과 계산노인문화센터는 지난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및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계양구노인복지관은 오전 9시부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건강차 나눔, 건강밥상 중식 제공, 남도민요판소리연구소의 ‘신명나는 국악대잔치’ 특별공연, 건강 게임존, 캘리그래피 이름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계산노인문화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사물놀이 길놀이,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팔순잔치 및 기념촬영, 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네일아트, 무료중식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어버이날에 맞춰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인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5곳(만수종합사회복지관, 만월종합사회복지관, 논현종합사회복지관, 구월종합사회복지관, 성산종합사회복지관)과 가족 친화 돌봄 마을 조성을 위한 ‘틈마루’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 중 하나로 이웃과 함께하는 돌봄 확산과 구민 주도 틈새 돌봄 실천을 위해 남동구와 남동구 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추진하며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복지관 내 조성된 육아쉼터를 활용해 복지관별 이용자의 특색을 반영한 특화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돌봄 주체 대상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이번 틈마루사업은 기존에 조성된 복지관의 육아쉼터를 활용하여 구민과 이웃이 함께 하는 돌봄 마을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민관 협력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동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아 지역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고 구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