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 유치원 및 학교급식소위원회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소위원회 위원들에게 학교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위원회의 구성 목적과 역할을 설명하여 학부모가 학교급식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급식소위원회 학부모 470여 명이 참석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야대학교 박경애 교수의 학생 생활 습관 및 영양 관리 관련 교양 강좌는 학교급식위원으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투명하고 내실있는 학교급식운영을 위해 항상 학부모와 소통하는 학교급식운영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읽걷쓰’ 교육의 기반 강화를 위해 공모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 정책사업인 ‘학교도서관 독서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최근 3년간 106개 학교에서 완료됐으며, 올해는 2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으로 학교 도서관은 학생들이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일상의 삶이 곧 배움이 되는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학생 역량 강화와 학교 중심 독서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월 28일에는 선정 학교 관계자 대상 사업설명회가 개최되어 전문가 강연과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향후 학교도서관 독서환경 개선을 위한 전담 컨설팅 TF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읽걷쓰’의 중심 공간이자 교육공동체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인천대공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생태 시민 양성을 위한 ‘푸른인천글쓰기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이 후원하고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03년부터 매년 4월 인천대공원에서 열리는 환경 글짓기대회이다. 참가 학생들은 시, 산문, 수기 분야에서 작품을 발표했으며, 우수작품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 참가 학생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공존의 세상을 표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생태 전환 행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성장이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킨 것은 분명하지만, 동시에 기후 위기와 지구온난화라는 심각한 문제에도 직면해 있다”며 “학생들이 생태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이번 대회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은 공감, 연대, 실천의 생태 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생태 시민으로 성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지난 25일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방문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및 협력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을 비롯한 한창한·강후공·김광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파라다이스시티 측에서는 임준신 전무, 유지명 상무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양측은 복합리조트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 확대를 통한 지역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 전략을 논의하고, 중구의회와 파라다이스시티 간 지속적인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측은 회사의 운영 현황 및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시설 지원, 문화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며, 청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채용 확대 및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중구의회 의원들은 파라다이스시티의 이러한 의지에 기대를 표하며,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 확대 및 사회공헌 활동 홍보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지난 4월 26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열린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손은비, 한창한, 윤효화, 김광호, 강후공 의원과 김정헌 중구청장, 영종국제도시 주민 및 주요 내빈 등 약 9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영종 주민 여러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 말 제3연륙교 개통, 영종복합문화센터 개관, 향후 GTX 및 제2공항철도 개통 등으로 영종의 눈부신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장은 내년 7월 예정된 영종구 분구에 대해 언급하며, “영종 지역의 특색에 맞는 행정과 정책이 자리잡고, 주민의 날 축제 또한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구의회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기념식 및 모범구민 시상식 ▲축하공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구 소속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서로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초빙된 김재학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본인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유형에 따른 장애 이해하기 ▲장애 감수성 ▲다양한 관점과 다양성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번 인식 개선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널리 확산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오늘 교육을 받은 분들이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저소득 어르신·장애인·한부모가족 등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가 기획하고 각 군·구에서 진행하는 해당 사업은 세탁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방문 세탁서비스이다. 부평구의 경우 지난 2년 연속 예산이 전액 소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올해는 시비 5천500만원을 배정받아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자활센터가 세탁물 수거·배송을 담당하고 장애인보호작업장이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을 원하는 취약계층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이를 제출하면 된다. 한 이용자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나서는 생활의 질이 향상됐다”고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탁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 또는 거주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강화 교동도 난정평화교육원에서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와 연구회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5 인천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 기본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교육포럼 개최 이후 매년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를 양성해 왔으며,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구촌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과 교사 연수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평화교육 강사의 ‘평화의 숨’ 수업을 시작으로, 교동도의 평화와 공존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육부 세계시민교육 중앙선도 교사들과 함께 ▶지역자원 활용 ▶인천길탐방 연계 ▶국제교류 연계 ▶유네스코학교 연계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사례 발표와 분과별 협의회를 진행했다. 또한, 극지연구소 진경 박사의 특강 ‘극지 연구와 지속 가능 발전’을 통해 지구촌 평화와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동향교, 화개산, 대룡시장 등을 탐방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업 설계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고위공직자와 각급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문화와 강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팝페라 공연을 통한 청렴 메시지 전달 ▲청렴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비타민’ ▲공직자 윤리와 청렴 실천 방안을 다룬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청렴의 의미를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했다. 특히 연극과 음악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청렴 주제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마음에 울림을 주는 연수였다”고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지역 화합을 위한 주민 주도형 축제 ‘제25회 영종 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6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영종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시작된 ‘영종 주민의 날 행사’는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특히 오는 2026년 영종구 출범을 1년여 앞두고 열린 올해 행사는 1,0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주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는 정오(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됐다. 각종 홍보·체험 부스, 먹거리 마당, 지역 주민·단체가 참여하는 지역특산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 주도형 축제’ 답게, 사전 공연으로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줌바 댄스, 다이어트 댄스, 장구 등 다채로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성과를 보여주는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43명의 모범 구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에 대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