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에서 문화도시부평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2025 부평생활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28일 양일간 부평대로에서 부평풍물대축제 시민무대로 진행한 2025 부평생활문화축제는 부평생활문화동호회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각 동호회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연합공연 무대는 이번 축제의 백미로 꼽혔다. 음악, 무용, 연극 등 서로 다른 장르의 동호회가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 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박수를 받았다. 축제 현장에는 약45만 명(추정)의 시민이 방문했고 동호회의 공연무대, 체험 프로그램, 작품전시와 부평구문화재단 소속 기관의 다양한 이벤트부스가 이루어져 전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로 생활문화축제의 취지가 빛을 발했다. 최인호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생활문화 주체인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하고 관객과 소통하며 일상의 문화를 함께 나눈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생활문화가 지역 곳곳에 뿌리내려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7일 현대시장에서 ‘현대시장 주민노래자랑&경품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선정된 현대시장은 문화가 있는 시장 조성을 위해 청소년 댄스대회, 걷기대회, 야시장, 영상공모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동행 축제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비 촉진 형식으로 진행됐다. 노래자랑에는 총 24명이 참가했으며, 최우수상은 가수 진성의 소금꽃을 열창한 참가번호 19번 용주성씨에게 돌아갔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참가자들 모두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즐긴 자리였다”며 “지역 대표시장인 현대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많은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산전·산후 우울증 극복’이라는 주제로 서구보건소에서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구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임산부가 겪을 수 있는 급격한 호르몬 변화와 정서적 불안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한 육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에는 임산부 심리상담 분야의 전문가인 이희선 팀장(인천권역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이 강사로 나선다. 이희선 팀장은 다년간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산전·산후 우울감의 원인과 증상 ▲우울증이 신생아에게 미치는 영향 ▲육아 스트레스 관리 및 긍정적 대처법 ▲가족의 역할과 지지체계 구축 방법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석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임신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직업훈련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의 사회적 역할 증진과 올바른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수 메이크업 및 공감 스튜디오와 협력해 진행됐다.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선정한 13명의 어르신은 전문적인 메이크업 서비스와 함께 개인 사진 촬영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생전 처음 화장을 받아봤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았다.”라며, “사진은 장수 사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떨리고 긴장됐지만, 화장을 해드리는 동안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유아 50가정을 초청해 ‘도전! 우리 가족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가 추진하는 ‘우아한(우리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 문화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이 함께 퀴즈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배우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출산·육아 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 문제 풀이와 오락으로 구성됐으며, 최후의 3가정이 고난도 문제에 도전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구는 시상식에서 1등부터 3등까지 각각 ‘가족골든벨상’, ‘은빛가족상’, ‘동그란가족상’이라는 창의적인 명칭을 부여했고, 참가한 모든 가정을 격려하기 위해 ‘끝까지 해냈상’도 수여했다. 특히 행사 중에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가위바위보 대결도 진행돼 현장 분위기가 더욱 뜨겁게 달궈졌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퀴즈 대회를 넘어,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며 출산과 육아가 즐겁고 희망적인 경험이라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전하는 자리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6일 선원면 신정체육시설에서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로 지친 현장 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체육행사 형태로 기획되었으며,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수행인력 80여 명이 참석해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지구나르기', '훌라후프', '바람잡는 특공대' 등 단체 게임을 즐기며 협동심을 길렀다. 또한 '상식왕 OX 퀴즈', '미션 풍선탑 만들기', '신발 양궁',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동료들과 함께 땀 흘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매우 즐겁고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수행인력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재충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질 높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29일 ‘어르신 무상택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관내 택시에 ‘강화군 무상택시’ 스티커를 직접 부착하고, 운수 종사자들에게 어르신들을 보다 친절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을 당부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하는 어르신 무상택시 사업은 민선 8기 강화군의 핵심 공약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 인천 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사례이다. 70세 이상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버스와 택시 이용 요금을 합산해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존에는 관내 버스 요금에 한해 연간 18만 원을 지원했으나, 택시까지 포함해 지원 범위와 금액을 모두 확대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교통복지를 강화해 모두가 함께 동행하는 강화군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군민의 이동권 보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무상택시 사업은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맞아 사할린경로당 어르신들과 브레인유치원 어린이들이 함께 세대를 잇는 송편빚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행사는 사할린에서 논현2동에 정착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계획한 사할린경로당 어르신들과 미래를 만들어갈 어린이들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세대 간 소통과 이웃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참여해 송편을 빚으며, 명절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건만 논현2동 체육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고향과 가족이 그리운 어르신들께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이 절로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이 이어져 서로에게 힘이 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르신의 삶의 지혜와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이 어우러져 지역사회가 한층 더 따뜻해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내일이 더 행복한 남동구, 어르신과 어린이가 편안한 남동구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5시 인천 중구 개항누리길 야외무대에서 ‘제3회 씬나사운드 뮤직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씬나사운드 뮤직 페스티벌은 음악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과 신인 뮤지션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공연 문화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을 뒀다. 지난 8월 중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37팀이 지원했으며, 이후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현장 예선을 거쳐 최종 12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연령의 참가자들이 총 6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6’ 우승자 래퍼 행주가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경연 무대 출신으로 정상에 오른 행주의 무대는 본선 참가자들에게는 도전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본선에 진출한 12팀 전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 200만 원을 포함해 총 6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와 반려동물공존센터가 공동 주최한 ‘댕이냥이와 함께하는 힐링산책’행사가 28일 당하동 맑은물빛 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존의 가치를 인식하고 건강한 반려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 이번 ‘모두의 러닝데이’ 행사에서는 마라톤과 플로깅 활동, 경품추첨, 다양한 체험부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 등 즐길거리가 가득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완주 메달, 반려견 건강 간식 패키지,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순서 대표의원은 “반려동물은 우리 이웃이자 존중받는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이 사람과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정책과 행사를 지속 확대해 모두가 행복한 생명친화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경숙 반려동물공존센터 회장도 “비와 함께한 이번 행사가 반려인과 비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