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 중심의 과학・수학 축제인‘제27회 인천과학대제전 · 제11회 인천수학축전’을 개최했다.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의 초, 중, 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학 부스 200개, 수학 부스 100개 총 300개의 참여형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상상 이상의 과학! AI와 함께 미래를 설계하다!’, ‘수학과 AI의 연결, 미래를 Design하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실험하고 탐구한 과학·수학 콘텐츠를 시민과 공유하며 창의융합의 장을 펼친다. 인천과학대제전에서는 ‘우리동네 과학산책’, ‘3분 과학소통’, ‘AI STEAM 융복합 콘텐츠 발표’ 등 AI(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가족과학 골든벨’, ‘창의놀이마당’,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작 전시’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도 진행된다. 인천수학축전에서는 체험형 수학 부스를 비롯해 ‘수학클리닉’, ‘수학용어말하기 한마당’, ‘수학주제탐구 포스터 발표’ 등 학생 주도형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강동석관에서 공사가 진행한 숏폼 영상 공모전인 ‘제2회 ICN 26(아이씨엔 이륙) 영화제’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9편의 수상작을 함께 감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의 ‘ICN 26(이륙) 영화제’는 대국민 숏폼 영상 공모전으로, 인천공항의 브랜딩 주체를 확장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시행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공사는 ‘인천공항, 나의 이륙점’을 주제로 지난 7월 14일부터 9월 5일까지 약 2개월간 대국민 공모를 진행했으며, ‘여행의 시작점이자 도전과 가능성의 출발점이 된 인천공항을 26초 안에 담아주세요’라는 가이드 라인을 바탕으로 제작된 26초 분량의 숏폼 영상을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그 결과 새로운 시도와 꿈의 출발선으로서 인천공항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영상작품 68편이 접수됐으며, 공사는 △주제 적합성 △스토리 텔링 △촬영·편집 완성도 △인천공항 브랜드 기여도 등의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내·외부위원의 1·2차 평가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2일, 복지관 3층 미디어 교육실에서 ‘영상 자서전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는 인천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한 ‘2025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15주간 진행된 실버영상단 어르신들의 영상 제작 교육을 마치고 시사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교육은 미디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상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삶을 영상으로 표현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기획부터 촬영 및 편집까지 전 과정을 배우며 각자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시사회는 15명의 어르신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함께 관람하며 서로의 삶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사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두려웠지만 내 이야기를 영상으로 남길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심 관장은 “어르신들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세대와 지역을 잇는 미디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노인복지관 실버영상단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지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능허대 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3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총 약 7만 2천여 명(주최 측 추산)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역사와 글로벌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백제 사신 교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백제사신 퍼레이드’를 통해 지역과 세계가 함께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 필리핀·몽골·미국·중국 등 국외 우호 도시 대표단이 함께 참여해 ‘현대판 사신 외교’의 장을 펼쳤다. 축제 첫날에는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한 ‘연수구민 노래자랑’이 열렸다. 250여 명이 참가를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그중 예선을 통과한 8명의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프로 가수를 방불케 하는 가창력으로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으며, 연수구민의 끼와 자부심을 보여주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축제 둘째 날에는 ‘백제사신 퍼레이드’가 성대하게 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마음이 따뜻해야 육아도 즐겁다’라는 주제로 산전·산후 우울 및 육아우울에 대하여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회는 예비 부모와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팀장이자 임상심리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변화와 우울감 극복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라며, “산후 우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출산과 육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출산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임신과 출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보건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가 개소 이후 장애인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내 장애인 고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21년 8월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해 센터를 개소했으며, ‘장애인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이어지는 고리’라는 의미처럼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취업지원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센터는 원스톱 취업 포털을 통해 장애 특성에 맞는 구인·구직 상담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근속 유지와 적응을 돕고 있다. 공공일자리뿐 아니라 민간기업 취업 연계에도 적극 나서 개소 이후 390명의 취업 성공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동행면접을 통해 중증 청각장애인이 최종 합격하는 사례가 있었다. 수어통역사 동행과 면접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특성과 강점을 기업이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매월 19일에는 ‘19데이 찾아가는 장애인 취업상담’을 통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과 ‘미래치안’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선보이는 ‘미래치안 짤막영화제(Short Film Festival)’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인천시교육청과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사)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가 주관했으며, ‘국제치안산업박람회(KPEX 2025)’와 연계해 진행됐다. ‘상상으로 여는 미래치안, 이야기로 지키는 학교안전’을 주제로,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 200여 명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해 60초 내외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시상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문세종 인천광역시의원, 경찰청 및 인천경찰청 관계자, 인천관광공사, 협력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화제는 상영회,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초·중·고 부문별로 선정해 인천관광공사 사장상, 경찰청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했다. 김희석 (사)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 이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 율목동 자생단체연합은 ‘제29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해 지난 22일 율목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율목동 경로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어르신 약 300명을 초대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준비된 공연과 식사가 어우러졌다. 특히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자리인 만큼, 국악 공연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돋웠다. 아울러,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드린다”라며 “노고와 공헌에 보답하고자 어르신들의 삶이 더 풍요롭고 편안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남공 율목동장은 “이번 율목동 경로위안잔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율목동 자생단체연합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게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와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관내 영종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세상! 두드림(do dream)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상! 두드림(do dream) 여행’은 평소 여행의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문화 체험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고자 중구가 주최하고 영종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여가 활동 지원 사업이다. 영종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여행에서는 경기도 파주시 일대를 탐방하며 국화축제 관람, 천연 페브리즈 만들기 체험, 미디어아트 전시관 방문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단체로 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용언 관장은 “지역사회가 장애인과 그 가족을 향해 보여준 따뜻한 관심 덕분에 이번 여행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적 관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11월'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오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진행되는 워크온'딱 한 잔만 더 대신 딱 한 걸음만 더'걷기 챌린지 참가자를 10월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절주 인식을 확산하고 군민 주도형 걷기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 및 옹진군 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앱을 설치하고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참여를 신청하고 20일간 누적 15만보(1일 최대 1만보 제한)를 달성하면 되며,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단순한 걷기 참여를 넘어 참여자들이“나만의 절주 꿀TIP”을 앱에 게시해 서로의 실천 방법을 공유하고 응원하는 참여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앱을 통해 절주 관련 건강 정보와 생활 실천 콘텐츠를 제공하여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절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11월은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걷기와 절주를 결합한 이번 챌린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