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애인복지시설의 사업 운영 전반과 보조금 집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설 이용자에게 더욱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점검 항목은 ▲보조금 운영 및 회계 관리의 적정성 ▲종사자 근무 실태 및 인력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후원금 관리 실태 ▲이용자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 예방 대책 ▲시설 안전관리 등이다. 구는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개선이 이뤄지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보완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운영 컨설팅을 통해 시설의 자율적 관리 역량을 높이고, 더욱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정기 지도·점검은 장애인복지시설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장애인들이 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대한항공 화물청사에서 진행된 ‘움직이는 건강상담소(1·3·6 케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대한항공 화물청사 측이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중구보건소가 교대근무자 등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해당 사업장을 직접 찾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전달된 것이다. ‘움직이는 건강상담소’는 중구보건소가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대사증후군·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 화물청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탁월한 건강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보건소는 1개월·3개월·6개월 주기로 사업장을 방문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체성분 검사 ▲맞춤형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모든 참여자가 대사증후군 5대 항목(허리둘레, 혈압, 혈당, HDL, 중성지방) 중 1항목 이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3~11월까지 9개월간 진행한 ‘2025 인천형 중증장애인 맞춤형 복지 일자리 사업’이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돕는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참여자들은 문화 예술 활동, 장애인 인식개선, 권익옹호 캠페인 등 사회적 가치 창출형 직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마을 가꾸기 활동을 통해 공원과 주변 환경을 청소·정비하며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했으며, 공공텃밭 가꾸기에서는 작물을 직접 재배·관리하며 근로의 성취감을 느끼고 지역의 녹색공간 유지에도 기여했다. 또한, 공공기관 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에 참여해 주요 기관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장애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 예술 활동으로 전시회 관람 및 장애인 채용박람회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 의지를 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아울러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해 장애 이해와 포용의 문화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30일 문학경기장 동문광장에서'2025년 장애인 콜택시 브랜드“반디콜”선정기념 및 특장차 인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장애인콜택시의 새로운 브랜드 ‘반디콜’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새로 도입된 특장차 20대의 인계식도 진행하는 자리로 유관기관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이용 시민 70여 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인천시는 장애인콜택시의 양적·질적 성장에 발맞춰 서비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시민 대상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고, 자체 심사 및 선호도 조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영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새롭게 선정된 명칭“반디콜”은 반딧불이와 콜택시의 합성어로 어둠을 밝히는 반딧불이처럼 교통약자에게 밝은 빛이 되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디자인은 인천의 바다색과 정서진의 석양색을 활용하여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행사는 ▲장애인콜택시 브랜드화 사업 추진보고 ▲신규 특장차 인계행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는 10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제262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현장 방문과 소관 안건 심사를 진행했으며,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받았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조례안 8건, 동의안 3건, 기타 2건은 원안 가결했고 조례안 1건에 대해서는 수정 가결했으며, 2025년도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을 채택했다. 신정숙 의장은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현안사항과 관련하여 이번 업무보고 시 제시된 대안이나 의견에 대해 개선하고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계양구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구정연설 및 구정질문, 2026년도 예산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신정숙 의장(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계양구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9일 열린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실종자 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실종자의 조속한 발견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실종자 예방 및 지원계획 수립 ▲실종자 예방 추진 사업 및 예산 지원 ▲경찰서·소방서·보호시설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신정숙 의장은 "이 조례는 사회적 약자 보호와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실종자 발생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행정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29일 남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인천광역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이·통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 마음을 전했다. 인천광역시 이·통장연합회(회장 박영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모인 5천여 명의 이·통장들이 참여해 소양교육과 한마음대회(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 화합 프로그램으로 진행, 인천시정 홍보와 지역 소통 강화의 장으로 꾸며졌다. 축사에 나선 정해권 의장은 “이·통장 여러분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든든한 가교로서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버팀목”이라며 “인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의회는 언제나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이·통장님들과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영종동을 시작으로 28일 용유동까지 관내 12개 동에서 열린 동별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께 축하 인사를 전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로잔치는 각 동별로 마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일정에 맞춰 각 동의 행사를 방문해 직접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며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종호 의장은 “지역사회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구의회는 이번 경로잔치를 비롯해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천 국제교육·평화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세계시민교육과 주최로, 동아시아국제교육원과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대전환 시대, UN 평화 가치 구현을 위한 인천 평화교육의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학생, 교직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정우탁 교수의 사회로 OECD 교육국장 안드레아스 슐라이허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도성훈 교육감과 스테파니 녹스(UN평화대학 교수), 권순정(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 케빈 케스터(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도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천형 국제교육·평화교육 모델을 소개하며 “인천은 전쟁과 분단의 상처를 넘어 평화와 공존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인간과 자연,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평화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평화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 ‘평화교육 발전을 위한 대화 자문’이 열려 UN 평화 가치 구현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과 인천형 평화교육의 발전 방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과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탐방단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체험 부스성과발표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성과공유존에서는 인천 특화 학생 체험형 국제교류 37개 사업의 활동 결과가 전시됐으며, 글로벌 청소년 통일캠프, 인천-재외동포 학생 국제학술문화교류, 학생주도형 국제교류 아카데미 등 12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성과발표회는 인천예일고 ‘인세인(INSANE)’과 인천고잔고 ‘제스트(ZEST)’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탐방단 성과 보고와 체험 수기 발표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학생들에게 다양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세계시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가 학생들이 인천을 넘어 세계로 성장하는 진정한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읽걷쓰 실천교육을 기반으로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