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암생존자 주간’(6월 첫째 주)을 맞아 6월 2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비롯한 10개 기관과 함께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사례로, 협약식에는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를 비롯해 상급종합병원 3곳(길병원, 인하대병원, 인천성모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4곳(나은병원, 인천세종병원, 인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관련 단체 2곳(인천광역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지난 2020년 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길병원을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지정받아 암 치료를 마친 생존자에게 치료받은 병원과 관계없이 다양한 통합지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간호사·사회복지사 집중상담, 근력 강화 운동 및 영양·식생활 교육 등 신체 건강 프로그램, 심리지지 모임 및 미술·음악 치료 등의 심리 지원, 직업 복귀를 위한 정보 제공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참여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강화군이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고령의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군 직영으로 운영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예방적 돌봄서비스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신체적 기능 저하, 정서적 어려움, 고독사 위험 등에 노출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서비스는 ▲안전 및 안부 확인 ▲생활교육 ▲가사 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가정방문을 중심으로 맞춤형 돌봄이 제공된다. ▲ 군 직접 운영 방식으로 서비스 질 확보 강화군은 전담사회복지사 5명과 생활지원사 75명을 배치해 군 직영 체계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지자체에서 위탁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직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39%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주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1대1 맞춤 서비스로 1,127명의 노인을 세심히 돌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달 30일 동산중학교 소공원에서 청소년 대상 금연 및 절주 등을 위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건강체험관을 통해 ▲흡연 폐 모형 관찰을 통한 흡연의 폐해 교육 ▲가상음주체험(음주고글)을 통한 고위험 음주 예방교육 ▲악력 등 기초체력 측정 및 운동 상담 ▲설탕, 소금양 탁상패널을 이용한 영양상담 교육 ▲보건소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사업 안내를 위한 홍보물 및 리플릿 제공 등 다방면으로 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동산중에 재학중인 한 학생은 “흡연 폐와 똑같은 시커먼 돼지 폐 모형을 보니 너무 충격적이어서 담배에 대한 경각심이 들었다”며,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친구들에게도 꼭 이 체험을 추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10대 청소년들에게 금연·절주 등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어린이, 청소년들의 흡연 및 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과 공연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달 27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구직단념 및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유유기지 동구청년21,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인천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송림종합사회복지관, 창영종합사회복지관,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지역 내 청년 지원 관련 주요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직단념 청년 발굴 및 고립·은둔 청년 사례 연계 방안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 모집 협조 ▲기관 간 사업 정보 공유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구는 구직단념 및 고립·은둔 청년 지원 경험이 풍부한 ‘니트컴퍼니’ 활동가를 초청하여 관련 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더욱 효과적인 지원 및 홍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구직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참여 기간 동안 청년들의 수당을 지급하여 사회적 회복과 취업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참여 희망자는 고용24 누리집 또는 유유기지 동구청년2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조현영 의원(송도1‧3동,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송도지역 광역버스 운영 개선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주민 민원에 대해 인천시와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 버스정책과(광역버스팀) 관계자와 송도 지역 주민모임 회원(아사모)들이 참석했으며,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혼잡 문제, 배차 간격 개선, 신규 노선 신설 필요성, 정류장 접근성 문제, 차내 환경 및 민원 통합 시스템 등 다양한 현안들이 테이블에 올랐다. 조현영 의원은 “M6405를 포함한 송도발 광역버스 문제는 단순히 교통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문제”라며, “오늘 주민과 시가 함께 소통한 만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대응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서 제기된 여러 요구사항에 대해 인천시는 현장 확인 및 검토를 거쳐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9일 동보1차아파트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윤환 구청장이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일상과 경로당 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 어르신은 “바쁜 일정 중에도 직접 방문해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회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중요한 쉼터”라며,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복지 현장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계양구는 2023년부터 구비 예산을 대폭 증액해 경로당 158개소의 노후 TV, 에어컨, 냉장고 등 생활집기를 교체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 방학 중 돌봄 공백으로 인한 위기 상황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한 ‘방학 중 사각지대 학생 발견 및 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2월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 초등학생이 정부의 위기 아동 관리 대상이었음에도, 소득 기준으로 인해 복지 지원에서 제외되며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했던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조기 발견부터 긴급 지원,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와의 연계를 포함하는 ‘사각지대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방학 전 집중 발굴 기간 운영을 통한 조기 발견 ▲병원비·생필품 등 긴급 지원비 확보 및 즉시 지원 ▲민간기관과 협력한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운영 ▲학교·교육청·행정복지센터 간 ‘원스톱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 남동구, 서구, 강화군과 협력해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향후 모든 군․구로 확대해 학교와 지자체 간 위기 대응 체계를 공식화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협의회장 전승호)는 지난 5월 28일 오전 11시 중구청 서별관 2층 회의실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김정헌 구청장, 전승호 협의회장,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제21기 중구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중구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승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남북 관계를 둘러싼 여러 도전과 과제를 마주한 지금, 우리의 통일·대북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일이라 생각한다“라며 ”위원님들의 깊이 있는 통찰과 제언이 향후 정책 수립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앞으로도 정부가 나아가야 할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인천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옹진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관내 옹진군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함께 걷고, 함께 금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군민 건강증진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워크온 어플 내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옹진군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걷기 실천과 함께 담배꽁초 줍기 미션을 부여해 청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유도한다. 챌린지 참가자는 모바일 앱 워크온 접속 후 ‘옹진군’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챌린지 화면에서 ‘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를 선택한 뒤 스마트폰을 소지한 상태에서 걸으면 된다. 20일 동안 15만보 걷기(1일 최대 1만보까지 인정) 달성이 기본 목표이며, 추가로 담배꽁초를 줍고 인증 사진을 올리는 환경 미션도 포함된다. 군은 걷기 목표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추가 목표 참여자에게도 별도의 상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함께 걸으면서 담배꽁초 줍기를 통한 청정한 옹진 만들기 챌린지 참여를 통해 담배 연기 없는 환경 조성에 같이 동참할 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제1형 당뇨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담임, 보건, 체육,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제1형 당뇨 학생의 혈당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인하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명화 패러디 전시 ▲학생 제작 당뇨병 UCC 영상 시청 ▲인하대병원 김수진 교수의 혈당 관리 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제1형 당뇨 학생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으며 2024년에는 93명의 학생에게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인당 98만 9천 원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재학 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인슐린 당뇨병 가족협회 학부모와의 정기 간담회를 개최해 가정-학교-교육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협력하여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비만·당뇨 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반반지 클럽(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