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생활체육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경주시는 지난 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을 열고 세 도시 생활체육인 5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신발컬링, 디스코릴레이 등 전 참가자가 함께 즐기는 명랑운동회와 시 대항 탁구·배드민턴·게이트볼·족구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족구 경기에는 3개 도시 시의원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관심을 모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의 상생발전 노력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대축전을 계기로 세 도시가 더욱 단단히 연대하고 교류하는 상생공동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오름동맹(경주·울산·포항)은 2016년 6월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출범한 협력체로, 역사·공간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8일 증평생활야구장 시설 정비공사에 착수하며, 지역 생활체육 인프라 업그레이드에 본격 나섰다. 군은 개장 이후 꾸준히 증가한 이용 수요에 대응해 경기 환경과 관람 여건을 한층 개선함으로써 지역 야구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증평생활야구장은 군이 31억 원을 투입해 2024년 4월 정식 개장한 야구장으로, 홈에서 좌우 펜스까지 90m 규모의 필드와 더그아웃, 심판 대기실, 주차장, 화장실 등 기본 시설을 고루 갖췄다. 개장 이후 야구 동호인들의 주요 활동지로 자리 잡았고, 청소년 야구 활동 수요 또한 빠르게 늘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이번 정비사업은 총 3억 원 규모로, 전광판(스코어보드) 설치를 비롯해 관중석과 퍼걸러 조성 등 경기장 운영의 핵심 기능과 관람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작업이 중심이다. 지난달 실시설계가 완료됐으며, 군은 이날 공사에 돌입해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광판 설치는 경기 흐름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경기 진행의 전문성과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시민구단 광주FC(구단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가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 진출에 이어 코리아컵 준우승을 차지, 광주공동체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광주FC는 지난 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컵 결승 경기’에서 전북현대와 연장 접전 끝에 1-2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 이날 결승 경기에는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팬들이 원정 응원에 함께했다. 광주-서울 간 셔틀버스 61대에는 1700여 명의 팬들이 탑승했으며, 광주 팬존에는 7000여명의 팬들이 모여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노랗게 물들였다. 광주FC 구단주인 강기정 시장도 직접 경기장을 찾아 응원의 힘을 보탰다. 광주FC는 2023 시즌 K리그1 승격 이후 3년 연속 1부리그에서 뛰며,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에 진출한 데 이어 창단 이래 최초로 코리아컵 준우승을 차지했다. 광주FC가 국내리그뿐 아니라 아시아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강한 팀’으로 성장한 결과다. 이정효 감독의 리더십 아래 선수단은 끈끈한 조직력과 투혼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코리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예천군에서는 6일,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5회 예천군수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및 제26회 협회장기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배드민턴협회(회장 도기정)에서 주최·주관했으며, 선수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대회에는 배드민턴 동호인 뿐만 아니라 관내 초·중학생들도 함께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에 앞선 개회식에서는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천클럽의 권명희 회원이 공로패(예천군수)를 수상했으며, OOO이 표창패(예천군의회 의장), OOO이 표창패(예천군체육회장), OOO은 표창장(예천군배드민턴협회장)을 각각 수상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배드민턴은 순발력과 지구력 향상은 물론, 체력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배드민턴을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시민이 함께 걷고 뛰는 ‘걷기&달리기 대회(WALK&RUN)’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걷기(WALK) 약 2,000명, 달리기(RUN) 약 2,000명 등 총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제3연륙교 상부를 함께 걸으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도 참석해 시민들과 발걸음을 함께했다. 지난주 개최된 전국 듀애슬론 대회에 이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선수 중심의 경기에서 한 단계 확장해, 시민 누구나 함께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제3연륙교를 일반 시민이 넓은 구간에서 실제로 함께 걷고 달려본 첫 대규모 체험 행사로, 개통 후 일상이 될 ‘새로운 이동의 길’을 시민들이 한발 먼저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영종–청라 구간을 잇는 해상교량 위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풍경과 184m 높이의 웅장한 주탑 전경, 청라호수공원·삼백리 자전거 이음길로 이어지는 도시 경관을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 단위부터 어르신·청년·어린이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 오후 3시, 아시아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백송홀딩스·부산일보 채리티 매치(CHARITY MATCH in ASISD C.C.)'에서 참가 선수들이 시 체육 발전을 위해 1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손영신 부산일보 사장, 박정삼 백송홀딩스 회장, 김도형 아시아드컨트리클럽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채리티 매치는 부산 지역 기업과 언론이 함께 주최한 사회공헌 골프대회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총상금은 3억 원이다. 세계 정상급 프로 여자골프 선수인 ▲김효주 ▲최혜진 ▲황유민 ▲이예원 ▲박현경 ▲배소현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해 총상금 50퍼센트(%)를 기부하며, “부산 유소년 체육환경 개선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기부금은 선수들의 뜻에 따라 시 기부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역의 유소년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체육시설 설치와 생활체육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등 체육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가 진행되는 아시아드컨트리클럽은 우수한 코스 품질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 ‘KPGA 클래식’ 우승자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5위 배용준(25.CJ)이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진출했다. 배용준은 현지 시간으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코스트의 컨서버토리 앳 해먹 비치(파72. 7,580야드)에서 펼쳐진 PGA투어 큐스쿨 2차전에서 최종일에만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14위에 올라 동점자 포함 상위 14위까지 주어지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진출 자격을 거머쥐었다. 배용준은 경기 후 “홀이 길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까다로웠지만 흐름을 끝까지 잡아가며 기회를 살린 점이 큰 수확이었다"며 “샷과 퍼트 리듬이 안정적으로 이어져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수를 많이 줄이며 흔들림 없이 플레이할 수 있었다. 준비한 만큼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진짜 승부가 남았다. 1~2개 라운드만 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4개 라운드 다 잘 버티면서 내 페이스를 유지하는 게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전체 흐름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며 “샷 메이킹은 올라온 상태라 남은 기간은 퍼트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6일 관산다목적구장에서 열린 ‘2025년 제8회 고양특례시장기 피구대회’에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초중학생 15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조별 리그전과 결선을 치른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선수와 팀이 부상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기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포항·울산·경주시가 함께하는 ‘2025 해오름 생활체육 대축전’이 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해오름 동맹’은 2016년 포항·울산·경주 3개 도시가 동해남부권의 상생 발전과 공동 번영을 목표로 결성한 협력체로, 경제·산업·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생활체육 대축전은 시민 생활체육인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2018년 울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세 도시가 순회하며 개최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각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세 도시 체육회장 및 관계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3개 도시의 상생·화합 의지를 확인했다. 1부 명랑운동회에서는 시장·의장·체육회장이 참여한 ‘신발컬링’을 비롯해 모든 참가자가 함께한 디스코 릴레이, 대동단결 프로그램 등이 펼쳐지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2부에서는 경주시 일원 경기장에서 시별 대항으로 시의원 족구대회, 게이트볼,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경기가 진행됐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6일 센터에서 무인기(드론) 농구 대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융합 역량을 강화했다. 무인기 농구는 무인기에 농구공 모양의 보호구를 씌워 이를 상대 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점수를 겨루는 차세대 스포츠다. 시는 관내 청소년센터와 연계해 지난달 8일부터 29일까지 3차례에 걸쳐 무인기 농구의 이해와 조종 연습, 연습경기 등을 진행했고, 6일 무인기 농구 대회를 개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대회에서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특색있는 차세대 스포츠를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여한 박시율 청소년은 “무인기 농구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친구들과 협동하면서 큰 성취감을 느꼈다”며 “무인기 관련 진로에도 관심이 생겨 추후 관련 프로그램에 또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종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무인기 농구는 단순 스포츠를 넘어 신산업 선도 기술과 청소년 활동이 결합된 융합형 프로그램”이라며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래형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