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8월 15일 광복절 기념일을 노리고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폭주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4년도 현충일에는 폭주족 단속을 통해 전남 순천시 관내 일대에서 ‘오토바이 폭주족’ 행렬에 가담한 일당 17명을 검거한 바가 있다. 전남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이륜차 난폭운전 단속 건수는 △’23년 3건 △’24년 5건으로 동기간 대비 2건(+66.7%)이 증가했으며, 8.15. 광복절 난폭운전 112신고는 △’23년 6건, △24년 1건 접수됐다. 이에 전남경찰은 폭주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수사 등 집중단속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우선 SNS, 전광판, VMS 등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전 홍보·계도 활동을 통하여 폭주예방활동을 실시하고, 112신고와 SNS 분석 등을 통해 폭주족 출몰 예상 지역을 파악하여 집중순찰 및 현장 단속 등을 통해 폭주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단속 시에는 교통경찰뿐 아니라 지역경찰·기동대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강력히 위반행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남 완도 출신인 이정숙 남도전통문화원 원장이 ‘청해연(靑海緣)’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전통 한식과 발효 기술을 접목한 전복 가공식품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완도의 청정 바다에서 자란 전복을 주원료로 하여 건강과 맛을 모두 살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지역 전통문화와 식품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 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수산물 유통과 가공업에 종사하며 바다와 인연을 맺어왔다. 하지만 사업 과정에서 큰 시련을 겪기도 했으나, 한식대가이자 발효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전통을 지키려는 신념으로 다시 일어섰다. ‘청해연’은 ‘푸른 바다의 인연’이라는 뜻으로, 전통 발효장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복 내장 발효장, 전복 해조 리조또 베이스 소스, 전복사과 스프레드 등 건강하고 편리한 ‘편리미엄’ 식품을 개발했다. 특히 전복 내장 발효장은 전복 특유의 깊은 맛과 발효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만능 소스로, 전복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원장은 “전복은 영양가가 높지만 가정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바쁜 현대인들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전남경찰청이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하반기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정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은 올해 상반기 지자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일제정비를 추진하여 고원식횡단보도, 방호울타리, 노후 표지판·노면표시 등 총 1,146건의 안전시설물을 정비했으며, 금번 하반기에는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1,043개소(초등학교 429, 유치원 428, 특수학교 5, 어린이집 181)에 대해 8월 중순부터 지자체와 학교, 녹색어머니회 등으로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안전시설물을 점검·보완할 계획이다. 특히, ▵통학차량 승·하차존 확대, ▵스쿨존 기·종점 노면표시 및 노란색횡단보도 확대, ▵횡단보도 보행시간 확대, ▵통학로 보·차도 분리 등을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중점 추진하며, 기존에 설치된 시설의 법령·지침에 따른 설치 조건 부합 여부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청장 모상묘)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현재보다 더 나은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여름철 극성수기에 이어 가을철 성어기까지 개인 수상레저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반기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여름 성수기 이후 정비 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고장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내 건전한 해양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사천서 관내 등록된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이며, 기관·연료·전기장치 및 안전설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 점검과 간단한 소모품 교체, 레저기구 관리 상담과 함께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8월 29일 사천시 대포항, 9월 12일 고성군 맥전포항, 10월 2일 사천시 팔포항에서 실시하며, 8. 18. ~ 10. 1.까지 사천해양경찰서 교통레저계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정비 불량으로 인한 해양사고는 대부분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무상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해양레저활동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휴대총기 조작 능력 향상과 유사시 실전 대응을 위한 훈련으로, K-5 권총을 이용한 영점 사격 5발과 기록사격 30발을 발사토록 했으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격 점수는 개인 근무 평정에 반영됐다. 특히, 파출소 근무 경찰관은 38권총 15발을 추가로 사격하며 보다 정밀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격훈련은 단순한 실력 향상을 넘어, 현장에서의 침착한 대응과 임무수행 능력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해외에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함께 만나게 해주면 좋겠습니다”… 2024년 7월 28일, 중국 충칭에 위치한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 연화지 청사에서 독립유공자 이달 선생의 장녀 이소심 여사가 오세훈 시장에게 건넨 말이다. 당시 중국 출장 중 이소심 여사와 만난 오 시장은 “좋은 제안을 해준 만큼 초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이 광복 80주년이라 더 뜻깊고, 모시게 된다면 서울시 입장에서도 영광일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로부터 1년여가 지난 지금 ‘충칭에서의 약속’이 이뤄졌다. 서울시가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예우를 더하기 위해 유공자 11명의 해외(중국) 거주 후손 19명(11가족)을 서울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12일 입국한 후손들은 17일까지 엿새간 광복 80주년 경축식 참여, 국립현충원 참배 등 선조들의 조국인 대한민국에서 광복의 의미와 정신을 이어 나간다. 이들 독립유공자들은 일제 강점기 중국, 북간도, 만주, 상해, 충칭 등에서 활동했으며 광복을 보지 못한 채 타지에서 세상을 떠났거나, 생존자들도 광복 이후 국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을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4일 동안, OTT‧콘텐츠‧기술 분야에 있어 AI, FAST, 광고 등 스트리밍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모두 다룰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강화하고자 국내‧외 투자사 참여를 확대하고, 해외진출형 K-FAST에 광고 매칭을 위한 교류회를 새롭게 운영한다. 또한, OTT 플랫폼별 특화 쇼케이스인 ‘미디어&브랜드데이’, OST 콘서트를 신설하는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페스티벌은 세계 전역의 우수한 O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재해 예방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공무원 마음건강센터’가 올해 7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019년 공무원 후생복지 차원에서 운영되던 ‘정부청사 공무원 상담센터’를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로 확대·개편했다. 공무원 심리지원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마음건강센터 수를 늘리고, 체계적 지원을 위한 상담 활동(프로그램)의 전문성도 한층 높였다. 특히, 이용자 저변을 꾸준히 넓혀 왔다. 지방 단독청사와 소속기관을 찾아가 상담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과 순직공무원 유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등을 새롭게 도입해 정부청사 공무원으로만 한정됐던 서비스 대상을 크게 넓혔다. 또한, 재난‧인명사고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공무원의 정서 안정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긴급 심리지원’과 심리재해 취약군을 위한 지원 등을 통해 고위험군 관리를 강화하고,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치유(힐링) 활동을 확대해 공직사회 전반의 심리상담에 대한 인식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서울‧과천‧대전‧세종 4곳에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경기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와 함께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씨큐텍 박람회(Secutech Vietnam 2025)’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씨큐텍 박람회’는 보안 및 안전 분야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아시아 주요 전시회로, 지난해 19개국(한국, 베트남, 중국, 인도, 일본 등) 460개사가 참여했다. 올해 박람회에는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가 선정한 국내 25개 재난안전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박람회 첫날(14일)에는 ‘재난안전기업 베트남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를 열어, 참여기업이 현지 정착 선도기업의 강연 등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합한국관에 바이어뿐만 아니라 유망 투자사도 초청해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에 대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도쿄 위기관리산업전(RISCON Tokyo)’ 내 통합한국관 운영을 통해 총 7백억 원 규모의 계약 상담을 이끌어내는 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32주까지(~8월 9일) 총 68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해외에서 감염되어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이들은 베트남(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3명), 우즈베키스탄・ 태국・이탈리아・몽골(각 1명)을 방문한 뒤 감염됐다. 이들을 통해 가정,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홍역 환자 수는 약 36만 명에 달했으며, 2025년 현재 유럽, 중동,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이 많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홍역이 계속 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