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출연연 연구자 등과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 및 국가전략기술 고도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중심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지속해오고 있는 간담회의 일환으로, 출연연 연구개발의 임무중심형 혁신과 기술패권 경쟁 대응을 위한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방향 등을 중심으로 정책 혁신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출연연 소속 신진·청년 연구자, 출연연에서 오랜기간 연구해온 중견연구자, 국가전략기술 분야 대형연구를 수행하는 세계 최정상급(글로벌TOP) 전략연구단장, 연구행정 및 정책담당자 등 기술 분야 및 연구·행정을 아우르는 20여명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출연연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특히 민간의 전문성을 연구개발 기획·투자·평가체계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연구생태계 혁신 및 연구개발 투자를 출연연 역량강화로 연계할 전략이 무엇인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연구현장에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통일부는 광복절인 내일부터 전 국민이 참여하는 '2025 통일문화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이 일상과 삶 속에서 마주하는 통일에 대한 기대와 바람, 그리고 분단으로 인한 아픔에 대한 공감을 자신만의 콘텐츠로 표현하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일상과 삶에서 마주하는 평화와 통일 미래”이며, 8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일반 분야는 △숏폼 △웹툰‧컷툰 △디자인 △표어·슬로건 부문으로 나뉘며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AI 활용 분야는 △캐릭터 △숏폼 △스마트툰 부문으로 나뉘며, 성인뿐만 아니라 초·중·고 학생 등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감수, 대국민 온라인 투표, 공개검증을 거쳐 11월 초에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통일부장관상 및 부상이 주어진다. 통일부는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특히 광복 80년과 통일의 의미를 함께 아우르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장관은 8월 14일 혁신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현장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인공 지능 전환(AX) 인재 양성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선, 의료, 자동차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핵심 산업 분야에서 인공 지능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뷰노, HD조선이 참석했으며, 인공 지능 해결책(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NC AI, 정부의 대표적인 인공 지능 인력양성사업인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출신 창업기업 메이아이, 기업맞춤형 인공 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넥스트 스튜디오, 기업의 인공 지능 전환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EY컨설팅도 참석했다. 또한 대학에서는 의사과학자로 연구 중인 서울대 서종모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포항공대 안희갑 인공 지능(AI) 대학원 책임 교수, 울산과학기술원 심재영 인공 지능(AI) 대학원장 등 인공 지능 전환(AX)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교육 전문가들과 인공 지능(AI) 융합혁신대학원의 석‧박사생, 유관 기관인 한국 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정보통신기획평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AI)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하여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으로,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컨소시엄)가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Text-to-Image)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원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3종의 데이터를 수집·정제하여 고품질의 학습데이터로 가공하고, 한국형 언어모델과 연계해 국가유산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구축함으로써 정확성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에 대비하여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천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천여 곳이다. 주로 점검하는 내용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하여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과 함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를 살핀다.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또한,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소독 요령 등 식재료 관리 방법과 조리 시 주의 사항, 식중독 예방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최근 묵류, 두류가공품 등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고, 해당 제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물놀이 등 상황에서 콘택트렌즈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콘택트렌즈’ 및 ‘콘택트렌즈관리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콘택트렌즈’는 안구에 직접 부착하여 사용하는 시력 보정 목적의 제품으로, 시력 검사 및 눈의 질환 여부 등에 대한 안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후 안경원 등 판매처에서 구매해야 한다. 의약외품 ‘콘택트렌즈관리용품’은 콘택트렌즈의 관리를 위해 세척·보존·소독·헹굼 등의 방법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구매 시 제품의 용도와 사용하는 렌즈의 종류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는 원재료에 따라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하드 콘택트렌즈로 분류되고 착용 시간에 따라 매일착용 렌즈와 연속착용 렌즈로 분류되므로,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제품별 올바른 사용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착용 전 렌즈 표면에 불순물 등이 없는지 확인하여 각막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각막에 산소가 잘 공급될 수 있도록 권장 시간 이상 오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기도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바닷가 무단점유 불법행위를 수사해 무허가 공유수면 점·사용, 원상회복 명령 불이행, 바닷가 근처 미신고 음식점 영업 등 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이 많이 찾는 경기도 바닷가 주변 무단점유 행위를 근절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연안 5개 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바닷가 공유수면 및 어항구역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무허가 공유수면 점·사용 행위 2건 ▲해당관리청의 원상회복 명령 불이행 3건 ▲미신고 음식점 영업 1건 ▲음식점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1건으로 공유수면을 ‘마치 개인 땅처럼’ 점용하거나 상업적으로 악용하는 행태가 주를 이뤘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씨는 자택 옆 공유수면에 허가없이 컨테이너를 설치해 창고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B펜션은 영업장 앞 공유수면에 투숙객이 이용할 데크, 계단을 불법으로 설치해 관할관청으로부터 적발돼 원상회복 명령을 받았으나 이행하지 않았다. 또한 C업체는 해당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공유수면을 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4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함께 중구 남산공원 통감관저 터에 서울시가 조성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억의 터’를 방문해 추모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故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존엄과 명예회복,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기억의 터’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존엄과 용기를 빛과 목소리로 형상화해, 시민들이 걸으며 기억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16년 조성한 추모‧기림 공간이다. 시는 지난 2023년 ‘기억의 터’ 조성에 참여한 임옥상 작가가 강제추행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자 그의 작품을 유지하는 것이 전쟁 성범죄 피해로 고통받은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하고 국민정서에도 반하는 일이라고 보고, 2023년 9월 '기억의 터' 내 임옥상의 조형물 2점을 철거한 바 있다. 이후 시는 '기억의 터' 조성 취지를 계승해 재조성을 위한 작품공모를 거쳐 지난해 11월부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13일 ‘직원들이 생각하는 좋은 직장의 요건’을 주제로 조직구성원들이 모여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서특단에서 추진 중인 ‘우리 모두 소중해(소통·존중해)’ 캠페인의 한가지로 직장 내 수평적 소통을 활성화하고 동료를 존중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지휘관과 입사 3년 이하 저연차 경찰관,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변화관리를 선도하는 정책 서포터즈인 혁신 파이어니어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격식을 탈피한 소통시간을 가졌다. 특히 친근한 ‘빙고게임’을 활용하여 지휘관과 소통할 기회가 적은 저연차 경찰관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의견을 표출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서로에게 듣고 싶은 문구를 담은 포스터·엽서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신뢰가 쌓인 조직은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특단의 모든 직원이 내 옆의 동료를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민·관 구조 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민간 구조 자원을 확보하고, 해양재난구조대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민간 구조세력 영역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선박구조대 확대 ▲파트너십 구축 ▲온·오프라인 홍보 추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선박구조대 확대를 위해 수난구호참여자와 레저보트 운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응급구호키트 등 구조 물품을 지급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파트너십 구축 차원에서는 드론 교육기관, 레저·서핑 사업장 등과 협업해 우수한 민간 구조세력을 모집, 해양재난구조대 인력풀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울진해경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MZ세대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고, 현수막·포스터·리플렛 등 홍보물을 제작해 어촌계·레저사업장·교육기관에 배포하고, 울진·영덕·포항 커피숍과 협업한 ‘컵홀더 인증샷 이벤트’로 간접 홍보 효과도 노린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유능한 민간 구조세력을 확보해 해양재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