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8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약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위원회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재홍 울산시자치경찰위원장, 최용근 병영지구대장, 통장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위원회 소개 △생활안전·교통 등 자치경찰 소관사무에 대한 주민 건의사항 청취 △전자금융사기(피싱) 피해예방 교육 등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지속 실시하겠다”라며,“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특색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월 일산·진하·배내골여름파출소를 방문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통해 생활밀착형 치안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9월 한 달간 서울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고등학교 선택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권역별로 ‘2025 찾아가는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 유형별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의 진로 코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진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정보와 다양한 실제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학부모 접근 편의를 위해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주말마다 열린다. 1권역(동부·북부·성북강북)은 9월 6일 노원구민의 전당, 2권역(강동송파·강남서초)은 9월 13일 강남구민회관, 3권역(남부·강서양천·동작관악)은 9월 20일 윤중중학교, 4권역(서부·중부·성동광진)은 9월 27일 종로구청 창신아트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각 권역별 4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는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고등학교 유형별 교육과정 특성과 차이를 비교해 학부모에게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일반고, 직업계고, 자사고의 실제 진로·진학 사례를 소개해 학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구립 경로당 44곳에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한 ‘경로당 스마트 안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7월 한남동 매봉경로당(한남대로40길 32)에서 스마트 경로당 시연회를 열고 IoT 기반 안전 관리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보장하고, 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응급 환자 발생이나 주말·야간의 화재·누수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마련한 선제적 조치다. 시스템은 ▲비상벨 ▲화재·누수 감지 IoT 센서 ▲스마트 전등 스위치 ▲스마트 콘센트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용역업체의 관제센터에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며,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즉시 경로당과 구청 담당자, 119에 통보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운영시간 이후에는 자동으로 조명이 소등되고 전열기구 전원이 차단돼,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불필요한 전력 소모도 줄인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자치경찰 정책자문단은 오늘(25일) 오후 5시 '해운대 여름경찰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7일 ‘광안리 여름경찰서’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여름철 피서지 치안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자치경찰 사무에 기여한 ▲현장 경찰관 ▲자율방범대 ▲반려견순찰대원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 경찰서' 방문 후, 위원회는 해운대 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으로 이동해 ▲해운대경찰서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 ▲반려견순찰대 ▲마사회와 함께 기초 질서 합동 홍보 행사(캠페인)를 실시한다. 캠페인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해 ‘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린다. 또한 경찰 근무복장을 한 말을 활용한 이색 홍보도 실시한다. 한편, 위원회와 마사회는 올해 초부터 자치경찰 사무 홍보를 위해 협업해 오고 있다. 또한, 위원회와 자문단은 해운대 구남로와 해수욕장 해안도로 일대를 2개 조로 나눠 ▲해운대경찰서 ▲자율방범대 ▲반려견순찰대와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종로구가 독립운동의 정신이 깃든 탑골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내 질서 계도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국가유산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 ‘어르신 복지’라는 세 가지 가치를 고려한 결정이다. 1991년 10월 25일 사적 제354호로 지정된 탑골공원은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인 장소다. 공원 담장 안팎 전체가 국가유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오랜 세월 동안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 및 사교 공간이기도 했다. 그러나 각종 무질서 행위와 안전 문제로 인해 근본적인 변화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음주와 고성방가, 노상 방뇨,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빈번해 시민 불편이 가중됐고 주취 상태에서의 시비와 폭력 사태까지 발생하며 공공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았다. 특히, 올해 6월 발생한 칼부림 사건은 이 일대 문제 해결에 대한 긴급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종로구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속적인 계도 캠페인을 전개하며 장기판 철거의 필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시는 과학기술인의 사회적 예우와 명예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대전 우수과학기술인상’을 제정·운영한다. 매년 지역 과학기술인 2명을 선정해 시상하며, 대전시가 ‘국가과학수도’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는 대표 시상제도로 ‘과학수도 대전의 노벨상’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 대전은 27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4만여 명의 연구 인력이 집적된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중심지다. 시는 이러한 위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과학기술인 시상제도를 마련했다. 지난해 ‘과학기술인 예우 및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인 지원 및 예우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근거를 확립했다. 이번 상은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핵심 시책으로, 대전시는 과학수도 대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청년 과학인의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 우수과학기술인상’은 ▲기초과학 ▲산업기술 ▲창업·사업화 등 3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파급력을 입증한 과학기술인을 발굴한다. 기초과학은 물리·화학·생명·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8월 12일과 19일 양일간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성북구 통합돌봄 역량강화 민관합동 교육’을 개최했다. 1회차 교육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최재우 부연구위원이 ‘돌봄통합지원 추진경과와 향후 준비과제’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2회차에서는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윤주영 교수가 ‘지역사회 돌봄 통합을 위한 다직종 협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어갔다. 강의 종료 후에는 관련 부서 및 동주민센터 실무자를 대상으로 통합돌봄TF팀 구성과 추진경과, 향후 추진 계획, 업무 절차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돌봄통합지원법’의 2026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두고 성북구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통합돌봄 관련 부서와 동주민센터 실무자, 민간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여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협력 체계 강화를 모색했다. 통합돌봄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복합적인 돌봄 수요를 가진 노인과 고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보건의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프로그램 ‘은평키움! 신나는 여름이야기’를 지난달 30일과 지난 12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양주시 일영랜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여름캠프는 은평구 우리동네키움센터 아동 260명과 종사자 40명이 참여했다. 키움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원한 여름 물총·물풍선 놀이 ▲스릴있는 레일썰매 ▲물놀이 체험 등을 구성했으며, 아이들에게 즐겁고 안전한 여름방학 추억을 선사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 연령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돌봄 시설이다. 구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2개 센터를 개소한 이후 꾸준히 우리동네키움센터 연합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과 여가 활동을 돕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동은 “친구들과 마음껏 물놀이를 하니 정말 시원하고 행복했다”며 “레일썰매가 제일 재미있었고, 선생님들과 함께라서 더 즐거웠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종사자는 “센터 간 교류로 아이들이 더 많은 친구를 사귀고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내외는 2025년 8월 23일 일본을 실무방문하였다.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내각총리대신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해 파트너인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이고, 상호호혜적인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였다. 양 정상은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1965년 국교정상화 이래 지금까지 축적되어 온 한일관계의 기반에 입각하여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이며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이시바 총리는 1998년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을 포함하여 역사인식에 관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 한·일 정상회담 결과 공동언론발표 1. 정상 간 교류 및 전략적 인식 공유 강화 (1) 양 정상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약 2주 만에 캐나다에서 첫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된 데 이어, 약 2개월 만에 일본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다시 개최됨으로써 양국 간 셔틀외교가 조기에 재개된 것을 평가하였다. (2) 양 정상은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역내 전략 환경 변화와 최근 새로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국정과제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중환자·중증질환의 치료시설 및 장비비 총 759억 원 지원을 결정했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은 ▲고난도 필수의료 진료를 제공하고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기획·조정하는 거점병원으로, ’19년부터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지정했다. ’25년 현재 17개 모든 시도에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지정 완료되어 권역의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총괄 중이다. 보건복지부는 그간 두 차례 공모를 걸쳐 권역책임의료기관 현장수요를 기반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이를 토대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중증·고난도 치료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장비 비용을 선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그간 17개 시·도에서 2,355억 원의 시설·장비를 신청했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1,898억 원(국비 759억 원)의 지원금액이 결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상당수의 시·도에서 기관별 편성예산 규모를 충족했으며, 특히 경북, 제주, 충북은 기관별 편성예산을 초과하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병원이 추가지원을 받는 등 지역·필수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