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시가 세계 최대 바이오 시장인 북미를 무대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서 서울의 매력을 세일즈한다. 혁신적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기술력과 서울의 바이오 산업 경쟁력을 알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미국 현지시간) 美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박람회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오기업 유치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바이오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BI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헬스케어 행사('93~)로, 매년 2만 명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테크 스타트업, 투자자, 정부기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이 행사에 참가해 기술수출과 투자유치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3억 7천만 달러(약 5,031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조직인 ‘인베스트서울(Invest Seoul)’이 박람회 첫날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메이드 인 서울’, 서울에서 창작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제78회 토니상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6관왕을 달성했다. 서울의 창작 생태계에서 태어난 작품이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인정받은 것은 ‘K-컬쳐’가 공연예술 분야까지 확산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이번 성공의 배경에는 서울시가 지난 수년간 체계적으로 구축해 온 공연예술 생태계 조성 정책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창작 지원부터 인프라 구축, 관객 육성까지 서울시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공연예술 지원 정책들이 그 토대가 됐다. '창작 환경 개선을 통한 작품 경쟁력 강화' 시는 창작자들이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접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대표적으로 ▴공연예술 창작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수백 건의 창작 프로젝트를 돕고 있으며, ▴서울형 창작극장 운영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등을 통해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창작자들이 실험하고 협업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창작 인프라 구축’에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특별시 홍보대사이자 셰프 겸 레스토랑 경영자 에드워드 리(Edward Lee)가 서울시 굿즈인 ‘서울마이소울 자개함’을 활용한 특별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였다. 에드워드 리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물로, 방송 활동과 다수의 요리 책 출판을 통해 한국 음식의 세계화에 기여해왔다. 지난 5월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요리 분야 외에도 여성과 흑인 셰프들의 권리 증진과 다양성 확대를 위해 힘쓰는 등 약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동행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제로 플라스틱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한식 레스토랑을 오픈하여 환경친화적인 운영을 실험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시의 문화 상징이 담긴 자개함은 에드워드 리 셰프가 운영하는 워싱턴 D.C.에 위치한 모던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시아(SHIA)의 저녁코스 마지막에 ‘한입(Hanip)’이라는 이름으로 디저트와 함께 선보여진다. 에드워드 리 셰프가 운영하는 시아는 지속 가능성과 혁신을 중심으로 한 테이스팅 메뉴를 제공하는 고급 한식 레스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14일 오후 서초책있는거리 독서문화행사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에서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독서골든벨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함께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폐광지역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롯데지알에스(GRS, 대표이사 차우철)와 협업하여, 현장 체험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 마실'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마실’은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일상 속 생활 공간에서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되며, 식당·카페·영화관 등 일상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일상화되고 있지만, 고령층은 사용법 미숙으로 사회적 소외와 불편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원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디지털 배움터’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적극 참여하게 됐다. 롯데지알에스(GRS)는 전국 6개 시도(서울, 경기, 부산, 광주, 경북, 경남)에서 ‘디지털 마실’ 사업을 추진 중이였으며, 강원자치도는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형 모델을 제안해 500명 교육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상주시e스포츠협회(회장 김종형)에서 주최한 ‘2025 상상주도 상주 전국 e스포츠대회’가 6월 14일(토) 상주시 실내체육관 구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2년부터 개최된 ‘상주곶감배 e스포츠대회’에서 ‘상상주도 상주 전국 e스포츠대회’로 명칭과 규모를 확대한 첫 대회이다. 총 5개 종목⁕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230명의 참가자들이 펼치는 열띤 본선 경기는 대회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더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및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현장을 찾은 다양한 세대의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형 상주시e스포츠협회 회장은 “대회가 거듭될수록 참여자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상상주도 상주 전국 e스포츠대회’가 세대간 소통의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상주가 e스포츠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기였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e스포츠 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5 인천 게임 아카데미’의 e스포츠 입문 과정 수강생을 오는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 ‘2025 인천 게임 아카데미’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 게임문화 콘텐츠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e스포츠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이번 ‘e스포츠 입문 과정’을 시작으로 전문과정까지 단계별 교육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차례로 개설할 계획이다. e스포츠 입문 과정은 ▲e스포츠 산업의 이해 ▲e스포츠 마케팅·스폰서십 ▲e스포츠 대회 운영 등 산업 전반과 각 직무 분야를 이해하고, 취업전략을 세울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입문 과정은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운영되며, 주 1~3회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되며, 우수 수료생은 취업 관련 특전과 차기 교육과정 수강에 우선선발 혜택이 제공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6월 21일 교육 시작 전까지 포스터 내 QR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안철준)는 13일 오후 방어진 항내에서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13일 23시49분경 지나가는 행인이 울산 동구 방어진 항내 살려달라는 소리를 듣고 방어진파출소로 방문 신고했으며, 신고를 접수한 방어진 파출소는 즉시 연안구조정과 순찰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방어진항내 바지선 앵커줄에 매달려 있는 익수자를 확인 후 방어진 파출소 소속 경찰관이 직접 해상에 입수하여 50대 남성 A씨를 신속하게 구조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A씨는 구조당시 만취상태였으며, 응급처치를 받아 의식을 되찾고 생명에 지장없는 상태로 119에 인계하여 가까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주취상태로 바다에 빠지게 되면 자력으로 출수하기 어려우며, 타인이 발견하지 못할 시에는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 며 “술을 마신 후에는 바닷가에 가까이 걷지 않는 등 안전에 주의하고 익수자를 발견 시 가까운 파출소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16일부터 2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국내 포함)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백신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전 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가 협력하여 2022년 2월 설립했으며,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했다. 올해 첫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앞서 3년간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백신·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제품화에 필요한 전 과정을 다룰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고, 국내‧외 수준 높은 강사들의 강의와 토론, 참여형 학습 활동(Interactive Activities), 국내 기업과의 관계 형성 프로그램 및 생산시설 현장 견학 등 보다 다채롭고 실질적인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재)글로벌바이오인력양성허브 지원재단과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하여 시행한다. 아울러 WHO와 협의를 통해 이번 교육과정부터는 WHO와 보건복지부 공동 명의(Co-branding)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4개 과학기술원은 AI 융합 분야(AI+S&T)의 첨단전략 연구를 이끌 ‘이노코어(InnoCORE) 연구단’ 8개를 선정하고, 이를 통해 국내·외 최고 수준 박사후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 400명 채용을 본격화한다. 최근 유럽·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AI 및 과학기술 고급인재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도 적극적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과기정통부와 과학기술원은 이번 박사후연구원 채용을 통해 국내 박사급 고급인재의 두뇌유출 방지 및 재유치(리쇼어링), 해외 우수 신진인재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과학자들의 국제교류와 이동이 더욱 확대되는 추세를 적극 활용하여, 국가 간 이동이 보다 용이한 우수 신진급 연구인력인 박사후연구원 유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이노코어 사업 개요 및 추진 배경 이노코어 사업은 4대 과학기술원 출연금 사업으로, AI+S&T 분야 중심으로 국내 우수 산·학·연 연구기관과의 협력형 융합연구를 지원한다. 하지만, 이 사업의 더욱 중요한 목적은 국내외 최상위 박사후연구원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