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9월 30일 디캠프 선릉 다목적홀에서 ‘2025년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해 7월부터 참여기업 60개소 대상 사업계획서(IR 자료) 작성, IR 피칭, 기업별 투자전략 수립(LIPS, TIPS 등) 등을 지원하며, 사회적기업 투자역량 강화, 민간자본과의 연결 확대, 사회적기업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전국 IR대회에는 각 권역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중 기업별 IR 피칭을 기반으로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11개의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투자상담회에서는 10여 개 임팩트 투자기관의 현직 심사역과 기업이 1:1 상담·피드백을 진행하는 등 투자자 관점에서 사회적기업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농업회사법인(주)담우이 대상과 상금 1천5백만 원, 주식회사 코코드론이 최우수상과 상금 1천만 원, 주식회사 플립이 우수상과 상금 5백만원을 받았다. 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기획재정부와 美 재무부는 한국시간 10월 1일 9시 15분(미국시간 9월 30일 20시 15분)에 韓美 재무당국간 환율정책 합의를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지난 4월 24일 美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2+2 통상협의’에서 美 정부의 요청으로 환율 분야가 통상협의 의제에 포함된 이후, 관세 협상과는 구분하여 그간 韓美 재무당국간 별도의 고위·실무급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먼저, 이번 합의에서 韓美 재무당국은 효과적인 국제수지 조정을 저해하거나 부당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국 통화 가치를 조작하지 않는다는 환율정책의 기본 원칙을 재확인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거시건전성(Macroprudential) 또는 자본 이동(Capital flow) 관련 조치는 경쟁적 목적의 환율을 목표로 하지 않고, 정부 투자기관(Government Investment Vehicles)의 해외투자는 위험조정과 투자 다변화 목적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경쟁적 목적의 환율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 동의했다. 또한, 외환시장에 대한 개입은 환율의 과도한 변동성이나 무질서한 움직임에 대응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금융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는 10월 1일 한국산업은행 1층 IR센터에서 국민성장펀드 성공을 위한 정부-산업계-금융권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1일 간담회는 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2차관, 산업통상부 문신학 차관 주재로 국내외 주요 금융회사의 투자 및 기업여신담당 부행장, 첨단전략산업 기업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간담회 시작전에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서로간 이해의 폭을 넓혔다. 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는 60년대 이후 위기와 전환점마다 정부의 전략적인 개입과 국민‧기업의 노력과 희생으로 경제를 발전시켜 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는 후발국의 추격과 글로벌 기술패권 전쟁으로 다시 중대한 기로에 서있는 상황인만큼, 우리의 성장정체를 극복하고 첨단산업 위주로 경제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뒤이어,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20년을 이끌어갈 신성장 전략 및 메가프로젝트의 마련을 통해 경제가 재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금융권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10월 1일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신용회복위원회 본사(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ㆍ취약계층의 장기 연체채권 소각 및 채무조정을 지원하기 위한 '새도약기금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 여당 간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 정정훈 캠코 사장, 양혁승 새도약기금 대표이사,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한 협약기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개식 선언 및 출범 기념 영상 시청에 이어, 기금 대표이사 인사말 및 주요 귀빈축사, 기금 설립보고 및 운영계획 발표, 협약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19 이후 취약계층·소상공인의 부채 부담이 크게 확대 됐고 민생회복 지연으로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특단의 채무조정 정책이 필요한 시점으로, 새도약기금은 단순히 채무를 덜어주는 제도를 넘어 장기간 빚의 굴레에 갇혀 있던 분들이 다시 경제 활동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도약의 장치”라고 언급했다. “향후 상환능력 심사를 철저히 추진하여 도덕적 해이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성실 상환자에 대한 지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1일 경남도청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과 해외시장 개척, 수출 기반 마련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제1차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한국무역협회 경남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역본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남지원본부, 경남테크노파크,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무역, 한국수출입은행 경남지역본부, 창원상공회의소, 창원세관 등 11개 기관과 무역 전문가가 참석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의 ‘경남 수출산업의 현황 및 전망’ 발표에 따르면, 8월 기준 경남 누적 수출액은 1.5% 증가했으나, 통상환경 변화와 글로벌 경기둔화, 환경·기술 규제 등 대외 변수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기업 대응 전략으로 수출국 다변화와 품질 향상, 가격 조정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토론은 글로벌 수출 환경 변화와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반영한 기업 규모·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책에 중점을 두고, 수출 초보기업부터 유망기업까지 단계별 지원체계 강화, 전략적 해외마케팅 강화, 디지털 플랫폼 활용 확대 등 다각적인 전략이 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1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친환경 선박·조선 MRO 분야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남은 창원·거제·통영·고성 등지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조선해양기자재 집적단지와 특화 산업입지를 갖춘 지역이자, 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포진한 대한민국 조선·MRO 산업의 핵심 거점이다. 설명회에는 국내 조선기자재 기업, 유관기관, 연구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투자환경과 특화된 투자지원제도를 소개하며, 경남 조선 및 유지·보수·정비(MRO) 산업의 성장 잠재력과 투자 기회를 공유했다. 또한, KOMERI, HMM, 한화오션, 한국조선해양 등에서 △선박용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실증환경 구축 현황 △IMO 규제 관련 해운사 대응 전략 △함정 MRO 시장 확대 방안 △전기·하이브리드 추진 기술 개발 동향 등을 설명했다. 행사장 내 투자 상담 부스에서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1:1 투자 상담과 네트워킹 등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남도는 10월 1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경남도민연금’ 확정안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복지·동행·희망’ 실현을 위한 대표 과제로 전국 최초 ‘경남도민연금’ 도입안을 확정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경남도민연금’은 금융기관의 개인형퇴직연금(IRP)을 활용해 은퇴 후 공적연금 수령 전까지의 소득 공백기와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책이다. 가입 대상은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의 경남도민으로, 연소득 93,524,227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저소득·정보 접근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모집 시기를 소득 구간별로 나눠 낮은 층부터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도는 당초 매월 9만 원 이상 납입 시 월 1만 원 지원 방안을 검토했으나, 도민 부담을 낮추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금 규모를 확대하고 납입 기준을 완화했다. 최종 확정안에 따르면, 지원금은 연간 총 납입액을 기준으로 8만 원당 2만 원이 적립되며, 연간 24만 원까지 최대 10년 동안 적립된다. 단, 지원금은 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남권에 집중돼 있던 ‘마이스(MICE)’ 기반이 서남권까지 확대된다. 서울시는 10월 1일 강서구 마곡에 ‘서울마이스플라자’를 개소하고 오는 2032년까지 도심·동남권 등 거점별 ‘마이스 클러스터’를 구축,마이스 도시 기반을 확충하고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1일부터 마이스 전용 거점시설 ‘서울마이스플라자(강서구 마곡중앙로 143)’를 시범운영, 오는 12월 정식 운영에 앞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인단 계획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서울시의회 김춘곤 위원을 비롯해 강서구청장, 한국마이스협회장, 마곡 MICE AMC 대표이사, SMA 회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 산업 성장을 기원하는 ‘매직트리’ 축하 퍼포먼스, 서울 마이스 민관협력체(SMA, Seoul MICE Alliance) 네트워킹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692㎡ 공간에 조성된 서울마이스플라자는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 비즈니스 관광객을 위한 다목적 네트워킹 공간이 제공된다. 최대 100명이 들어가는 대회의실(179㎡), 16명 규모 소회의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울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시 공유재산을 임차한 소상공인·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임대료를 20~30% 감면한다고 밝혔다. 또 임대료 납부 유예와 연체료 최대 50% 감경도 함께 추진한다. 시가 시유재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지하도·공원·주차장 부대시설 상가 등을 임차한 4,227개 점포 소상공인·소기업 가운데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년간 임대료 감면 지원액은 최대 20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행정안전부 고시 제정에 따라 마련됐으며,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세부 지원 기준이 결정됐다. 특히 행안부가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적용기간에 관한 고시'를 통해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적용할 수 있게 정하면서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먼저 시유재산 임차인 중 영세 소상공인·소기업 등은 올해 1~12월 임대료를 매출 감소 정도에 따라 20~30% 인하, 점포당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진주시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오사카 지역에 ‘기계무역 사절단’을 파견해 수출확대를 모색한다. 이번 사절단은 진주시와 KOTRA 경남지원본부가 함께 추진하며, 기계 및 기계부품 분야의 수출유망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해 오사카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일본은 한국의 주요 교역국으로, 특히 오사카가 위치한 관서 지역은 기술력 있는 중소 제조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일본 전체 국제교역을 이끄는 핵심 경제권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사절단은 수출 상담회뿐만 아니라 ‘일본 기계요소기술전’과 연계해 추진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 기술전은 10월 1일부터 3일간 ‘인텍스 오사카(INTEX OSAKA)’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베어링과 밸브, 모터, 금속가공기술 등을 다루는 서일본 최대 제조 전시회로, 2024년 기준 989개사가 참가하고 3만명 이상이 방문한 대규모 행사이다. 이번 연계행사 추진으로 기계요소와 관련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우리 기업의 수출전략을 재점검할 수 있을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