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윤기순 기자 |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10월 12일 오전 10시 30분 도서관 별관 2층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전은 진로취업본부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공간적·기능적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진로상담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학생마루 2층에서 운영되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도서관 별관 2층으로 자리를 옮기며 상담실, 라운지, 대기 공간 등 학생 지원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를 통해 진로 탐색과 상담, 직무역량 개발, 취업 준비, 기업·채용 연계에 이르는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근배 총장과 주요 보직자, 진로취업본부 관계자, 학생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영 인사와 축하 인사, 개소 기념 케이크 커팅,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호 제창, 이전 공간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별관 입구에서는 학생 참여형 홍보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청년지원사업 기관의 후원으로 운영한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제공하고, 센터의 새로운
시민행정신문 윤기순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우주·드론·스마트팜의 3대 미래전략 산업을 축으로 지난 성과를 되짚고 군민이 일상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향후 군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고흥군은 민선 8기 동안 다져온 탄탄한 변화·발전의 발판을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산업, 교통, 복지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다지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 5차 발사가 성공을 거두며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지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굳건히 다졌다. 군은 이를 발판 삼아 46만 평 규모의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민간발사장 구축과 제2우주센터 및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를 추진해 제조·시험·발사가 집적된 자족형 우주복합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10월 1일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우주발사체 복합문화센터 ‘스페이스 고흥’이 문을 열면서 우주발사체 관련 기업의 연구와 업무 공간이 마련돼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전진기지 역할은 물론
시민행정신문 윤기순 기자 | 신안군은 15일부터 흑산도 주변 작은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생활물류 운송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공영화물선을 투입하여 정기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흑산도 주변 작은 섬들은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데다 운송 물량이 적어 비수익 노선으로 분류되어 왔다. 이에 따라 민간 화물선이 부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수송 물량이 없을 때는 2~3개월 동안 배가 들어오지 않는 등 주민들이 생필품, LPG 가스, 건축자재 확보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생계와 직결되는 수산물 택배 수송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 일이 빈번했으며, 홍도 등 주요 관광 섬에서는 음식물 등 생활쓰레기를 제때 반출하지 못해 악취와 적재된 쓰레기로 좋지 못한 관광지 이미지를 남기기도 했다. 신안군은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28톤급 규모(중형 승용차 17대 적재 가능)의 공영화물선을 투입한다. 해당 화물선은 예리항에 정박하여 작은 섬 7곳을 운항하며, 대둔도와 다물도는 주 3회, 홍도, 영산도, 장도, 하·상태도는 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신안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하기
시민행정신문 윤기순 기자 | 단단한 나무가 마치 천처럼 유연하게 흐르고, 하나의 구멍이 비어 있는 공간을 넘어 새로운 세계로 이어진다. 강진아트홀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강진아트홀 화랑과 전시실에서 조각가 유재흥 기획초대전 ‘Space and amplify’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익숙한 재료의 물성을 새롭게 해석하고, 작품과 공간의 관계를 탐구해 온 유재흥 작가의 조형세계를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유재흥 작가는 합판을 정교하게 자르고 여러 겹으로 쌓은 뒤 다시 깎아내는 작업을 통해 나무의 단단함 속에 천의 부드러움과 유연한 움직임을 구현한다. 단단해야 할 나무가 주름진 직물처럼 흘러내리는 작품은 재료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으며 관람객에게 낯선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대표 연작 ‘The Hole’은 서로 다른 형태로 정밀하게 가공한 목재 합판을 켜켜이 쌓아 올리는 노동집약적인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 작가는 나무의 물리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유연한 형태와 깊이 있는 공간감을 만들어내며, 단단함과 부드러움이라는 상반된 속성을 하나의 작품 안에 공존시킨다.
시민행정신문 윤기순 기자 | 고려청자박물관이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학술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석창포를 기르고 감상하던 옛사람들의 생활과 이를 담았던 도자기를 통해 고려청자의 쓰임과 동아시아 문화 교류를 살펴본다. 강연자는 중국 절강 첸탕고등연구원 도자문화연구소의 꿔쉐레이(郭學雷)다. ‘송·고려 문인의 도자기 향유―기물의 쓰임과 취향으로 읽는 청자문화’를 주제로, 중국과 고려의 문인들이 일상에서 도자기를 어떻게 사용하고 즐겼는지 소개한다. 석창포는 돌에 붙어 자라는 식물로, 예부터 의례에 쓰이거나 약초로 여겨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문인들은 석창포를 작은 화분에 담아 서재에 두고 감상했다. 돌과 물, 푸른 잎이 어우러진 모습을 통해 실내에서도 자연의 정취를 즐긴 것이다. 중국 송나라의 문인 소동파도 석창포를 맑은 물과 함께 화분에 담아 길렀다. 그는 석창포가 자라는 모습에서 청렴함과 절개, 소박한 삶의 가치를 찾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처럼 식물을 기르는 일이 단순한 취미
시민행정신문 윤기순 기자 | 강진군이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공동영농 확산을 위한 지역농업 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강진군의회 유경숙 의원, 김강민 의원과 임창복 농림축수산국장, 각 읍면 산업팀장 등 공직자와 공동영농에 관심 있는 농가 40여 명이 참여하는 큰 관심 속에 진행했다. 특히 강진군의회 군정 질의 시간에 농업인의 초고령화와 농촌 인력난, 해를 거듭할수록 부담이 되는 생산비 폭등, 농업 기계 대형화에 따른 구입 비용 부담 증가에 대비한 공동 영농 확산의 필요성을 제기한 김강민 의원은 교육 시간 내내 참여 농업인들과 함께 경상북도 공동 영농 운영 사례를 집중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에 대비해 공동영농의 필요성과 운영 방식을 공유하고, 지역 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2030년까지 공동영농법인 100개소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강진군은 2027년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강의를 맡은 석태문 대구경북연구원 교수는 경북형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의 추진
시민행정신문 윤기순 기자 | 강진군 작천면 출신 손용근 향우가 지난 8일 무위사 수륙대재를 앞두고 무위사에 서예 작품 2점을 기증했다. 손 향우는 가족 10명과 함께 고향 역사 탐방에 나섰다가 무위사를 방문해 작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한 작품은 손 향우가 직접 제작한 작품과 일본 원로 서예가 오쿠보호요의 작품으로 불교적 의미와 한·일 서예 교류의 인연을 담고 있다. 손 향우는 광주일고를 거쳐 한양대에 특대 장학생으로 입학했으며, 1975년 한양대 법대 출신 최초로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30년 넘게 판사로 재직하며 서울행정법원장, 특허법원장, 대구고등법원장, 사법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양대 석좌교수로도 활동했으며, 자랑스러운 강진인상과 한국법률문화상을 수상했다. 40년 넘게 전통 서예와 문인화를 연찬하며 법원예술대전을 창시하고 서화예술협회 회장을 지냈다. 그의 작품은 독립기념관, 법원도서관, 사법연수원 등 국내외 여러 기관에 소장돼 있다. 이번에 기증한 손 향우의 작품은 일본 젠(ZEN, 禪)회의 전시회에 초대 출품됐던 작품이다.
시민행정신문 윤기순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9일부터 15~64세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군은 지난 달 21일 어린이와 임신부를 시작으로 대상별 일정에 따라 전 군민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6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10월 19일부터는 군 자체 지원 대상인 15~64세 군민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군민의 접종 편의를 높이고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의 접종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접종기관을 확대했다. 기존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뿐 아니라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해, 10월 19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13개소와 보건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 15~64세 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위탁의료기관은 아나파의원, 성모의원, 연세의원, 오창근의원, 오케이내과의원, 우리들내과의원, 정준성내과의원, 새중앙의원, 칠량나라의원, 마량의원, 성전하나의원, 병영한국의원, 병영의원 등 13개소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재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nbs
시민행정신문 윤기순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남해바라기센터 노성희 부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희롱·성폭력의 주요 사례와 예방 방안,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사건 발생 시 올바른 대응 방법 및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고위직 공직자의 인식과 태도가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자의 실천 방안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위직 공직자의 솔선수범을 바탕으로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윤기순 기자 |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국화가 만발하는 함평군의 대표 가을 축제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23일 화려한 개막을 예고한다. 함평군은 14일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신화의 국화동산’을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신화의 언덕’, ‘말하는 나무’, ‘물의 여신’ 등 신화 속 신비로운 풍경을 형상화한 다채로운 국화 조형물과 테마로드를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신화 속에 들어온 듯한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축제 기간 국화 재배 기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국화분재전시관 5개소를 통해 명품 국화분재 366점과 복조작 1,800점 등 국화작품을 선보여 국향대전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기간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가수 성리와 김정우가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폐막식에는 나태주와 진이랑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또한 국향 가을음악회에는 더보컬(KCM, 고유진, 더원), 김기태, 이용, 이영하밴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