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교하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이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지역 교육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도서관 소개 및 이용 예절 교육, 책 읽어주기, 자유열람 등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느끼고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한 해 동안 23회에 걸쳐 254명이 참여하며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교육단체가 주요 운영 대상이었던 ‘가상동화체험’프로그램은 3차원 가상공간과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71차례 진행되어 총 73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책과 디지털 체험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독서 흥미와 창의성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이 밖에도 교하도서관은 매월 ‘북스타트 사업’과 연계한 책놀이와 부모교육을 비롯해 윤독 독서동아리, 작가와의 만남, 독서교실, 코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376명을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관내 0세아 전용 어린이집 19개소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3년째 이어지는 이번 활동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것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진행됐다. 활동은 주로 아파트 인근이나 공원 등 주민생활권 공간에서 이뤄졌으며, 매월 1~2회 꾸준히 운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정통신문 배포 ▲부모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교직원 인권 존중 교육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 활동 등이 포함됐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3년째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부모님과 지역 주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음을 느낀다”라며 “아이들이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이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써야 할 부분이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지난 18일 파주엘시디(LCD)일반산업단지 내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비 방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용기 적재차(탱크 로리) 하역 장소에서 작업 중 배관 이탈로 인한 누출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파주시 화학사고, 수질오염사고 대응 부서와 파주엘시디(LCD), 월롱, 문산 공공폐수처리시설 직원이 참가하여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현장훈련에서는 하역 작업 중 메탄올 약 1톤이 누출되고 용기 적재차(탱크 로리) 운전자 1명이 부상당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따라 대응 절차를 수행했다. 훈련은 사고 발생 후 긴급 조치와 유관기관 보고, 피난 유도 및 응급 구조를 거쳐 출입 통제를 실시한 뒤 방제 작업을 진행하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우수로 누출을 차단하고 유출 방지 배수로로 화학물질을 유도했으며, 용기 적재차(탱크 로리)에서 누출된 유해화학물질을 흡입·수거해 방제 작업을 완료하고 마지막으로 작업에 사용된 폐기물을 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지역사회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체력 단련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공공체육시설 이용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격무, 교대 근무, 위험 직무 등 특수한 근무 여건으로 체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방·경찰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방·경찰의 업무 강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기관 차원의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지원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감면 대상은 파주시 소재 스포츠센터 및 다목적체육관 내 수영장과 헬스장으로, 파주시에 근무하는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약 1,000명이 혜택을 받는다. 요금 감면을 원하는 소방·경찰 공무원은 해당 시설 방문 시 공무원증을 제시하면 월 회원권과 일일 입장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경찰 공무원들의 건강한 근무 여건 조성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제도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와 소방서, 경찰서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박은희 중앙여성위원을 일일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은희 명예시장은 신안실크밸리공인중개사 대표로서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주거환경과 부동산 정책 등 다양한 제도 개선에 대해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민간 전문가다. 이날 박은희 명예시장은 파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도시재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방문하며 파주시 주요 정책을 체험했다. 특히 파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도시재생 추진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살폈으며, 폐교를 활용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율곡문화학당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박은희 명예시장은 “주거·도시 환경은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만큼, 파주시가 지향하는 시민 중심 행정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시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간 전문가의 참여는 시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더 나은 정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동절기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녩년 화재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대상자) 중 읍면동 복지팀의 조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추천받아 추진했다. 시는 총 500가구에 일반화재, 유류화재, 전기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3.3kg 분말소화기를 가구당 1개씩 보급했다. 소화기 지원사업 외에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록 가구 ▲한부모 가정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등 20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 점검과 단독형 화재감지기 설치를 지원하는 ‘안전 환경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초기의 신속한 대응이 인명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화재취약계층의 경우 작은 화재에도 그 피해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안전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제4기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총 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제4기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는 제3기 임기 만료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총괄건축가 1명과 공공건축가 8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총괄건축가로는 이용환 국립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위촉됐으며, 공공건축가로는 김원기 건축가김원기랩(LAB) 대표, 채순화 ㈜건축사사무소 유피이엠 대표, 박재광 ㈜엠디에이건축사사무소 대표, 김대일 리소건축사사무소 대표, 이규웅 ㈜케이와이유 건축사사무소 대표, 백도운 ㈜르비앤제이 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유홍 건축사사무소 봄 건축연구소 대표, 김윤수 바운더리스 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지역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8명이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됐다. 공공건축 분야 총괄건축가는 파주시의 공간환경 및 전략계획 수립, 건축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조정, 주요 사업에 대한 조정·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공공건축가들은 이용환 총괄건축가와 협력해 파주시의 개별 공공건축사이 기획 단계부터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제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8일 엘지(LG)디스플레이 파주러닝센터 비전홀에서 '2025년 파주경제 자유구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파주 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혁신과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국내외 ‘디스플레이 산업’관련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첨단산업 협력 기반 구축 이날 파주시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엘지(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등 ‘디스플레이 산업’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단체로, ‘디스플레이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대응, 기술·인력 지원 정보제공, 국제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상호 협력 ▲관련 기업 연계망 강화 및 투자유치 협력 ▲경제자유구역 내 ‘융복합 디스플레이’실증 협력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전문가 3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누구에게나 기쁨이고 축복이지만, 막중한 책임과 비용이 뒤따른다. 무엇보다도 돌봄의 부담이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맞벌이가 일반화되고, 외벌이 가정이라 해도 가족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어 예기치 않은 순간 감당 못 할 돌봄의 공백을 맞닥뜨리게 된다. 공적 돌봄 체계가 나날이 고도화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곳’을 찾아 헤매고 있다. 파주시는 이 같은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는 데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왔다. 시는 올 한 해 동안에만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10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1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늘어나는 수요에 걸맞은 보육 기반 시설 확충에 나서는 한편, 법적 한계에 가로막혀 돌봄 시설을 들이지 못하는 지역에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설치하고, 야간이나 주말에도 긴급한 돌봄 수요에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초등 시설형 긴급 돌봄 사업도 적극 확대해나가고 있다.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공교육과 돌봄을 연계한 파아랑학교, 늘봄 거점센터 등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특화사업도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면서 체계적이고 안정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시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시정에 접목하는 혁신행정을 펼치고 있다. 시는 매년 ‘우수시책 벤치마킹 사업’을 추진하며, 타 시·군·구의 성공사례를 분석·도입해 군포형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군포시는 분기별로 벤치마킹 계획을 수립하고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6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벤치마킹 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우수조와 장려조를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조는 월례조회를 통해 전 직원에게 결과와 도입방안을 공유하며, 실제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2025년 3분기까지 총 28개조 109명의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각 부서별로 현안사업과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용자 중심의 재활치료실 구축으로 시민 만족도 향상 1분기에는 보건행정과의 재활 운동치료실 확장 설치 사업이 우수조로 선정됐다. 보건행정과는 송도 건강생활지원센터와 화성시 동탄 아르담복지관 등 우수기관을 벤치마킹해 군포시보건소의 재활 운동치료실을 확장 공사 중이다. 기존 협소한 공간과 복잡한 이동 동선을 개선하고, 작업치료실·가족 카페·상담실 분리 설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