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장난감수리스쿨, 아빠~ 장난감을 부탁해!!’ 2기 수강생 20명을 2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장난감수리스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장난감 수리 방법을 교육하는 일일 강좌다. 장난감을 수리 기본 기술 교육 후 실습을 한다. 또 아빠들이 육아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행사신청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중강당에서 9월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4월 1기에서는 9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1365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참여자 모두 교육 시간에 대한 봉사 시간을 부여했다. 희망자는 ‘장난감 무료 AS-장난감119’에 참여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다. 1기 수료자 중 1명이 5월과 8월에 진행된 ‘장난감119’ 활동에 참여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장난감수리스쿨이 호응을 얻어 올해 2기로 확대했다”며 “고장 난 장난감을 재활용하고, 남성의 육아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 8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수원시 시민평가단’이 출범했다. 수원시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수원시 시민평가단 1차 회의를 열고, 시민평가단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시민평가단 참여 의사를 밝힌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을 해 평가단을 선발했다. 시민평가단은 시민이 공약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공약 이행 과정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수탁운영한다. 이날 회의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시민평가단’을 주제로 한 특강, 위촉장 수여, 분임 구성,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평가단은 9월 4일, 18일 두 차례 걸쳐 분임 토의·심의를 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공약 이행률을 높일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사승 수원시 기획조정실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시민평가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거제로컬 누리센터(거제시 중곡1로 54)의 영업시간을 오는 2025년 9월 1일부터 일부 조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업시간 변경은 거제시 고현동 주변 상권의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동반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결정이다. 변경되는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지난 2025년 3월 13일 문을 연 거제로컬 누리센터(고현점)는 거제시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첨단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한 여러 유럽 상추를 맛볼 수 있는 스마트팜 카페, 매월 새로운 주제로 열리는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개장 이후 현재까지 5개월 만에 매출액 4억 6천만 원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거제로컬 누리센터는 신정, 근로자의 날, 명절 당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공동주택의 공동시설 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을 상반기에 실시하여 주민들의큰 호평을 받았다고 22일 전했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00% 증액 편성되어 상반기에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1억 4천만원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6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반기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 대상은 20세대 이상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5년이 지난 공동주택 총 10개소로 ▲ 옥상 및 외벽 방수공사 ▲ 진출입로 포장 공사 ▲ 주차장 안전 보강공사 등 생활 밀착형 정비로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효과를 거뒀다. 진출입로의 급경사가 노후돼 안전상 위험이 있어 공사를 실시한 공동주택의 주민들은 “아파트 차량 통행 시 운행에 큰 위험이 있었는데, 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도로 보수공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부산광역시'동구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최대지원금을 기존 1천만원에서 2천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도군은 민‧관‧군‧경 합동으로 지난 20일 해조류센터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실제 훈련인 시설물 폭발물 테러 대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을지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국민 참여 훈련으로 이날 훈련에는 제8539부대2대대,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완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완도지점, 해양완도구조대 등 관계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통합 방위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테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 기관과 대응 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 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군은 을지연습 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여 통합 방위 사태 선포 및 종합 상황실 구축, UFS 훈련 지휘소 운용 방안 등 실제 훈련 내용들에 대해 논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을지연습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 대비한 중요한 훈련이다”면서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초기 대응 역량과 기간 간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3일(토) 한국잡월드(성남시 소재)에서 '꿈을 찾는 드림월드' 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진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활동으로 청소년 총 30명이 참여하며, 한국잡월드 내 진로 설계관, 청소년 체험관, 미래 직업관 등에서 직업 흥미검사, 직업 체험, 미래 직업 탐구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직업관에서는 청소년들이 로봇 AI, 자율주행 UAM, 가상현실(VR)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한 직업 역량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직무 환경을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직업의 특성과 조건을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 체험학습과도 연계되어 운영되며, 활동 이후 소감 공유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의 특성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선영)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1박 2일간,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 ‘내일은 예술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감천문화마을 티셔츠 만들기 체험, 에어 크루즈 탑승, 해운대 해수욕장 자유 활동, 국제시장과 전포 거리 탐방 등 부산의 전통·생활·예술·생태 문화를 아우르는 현장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사회성을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활동 과정에서 전문 지도자의 안전관리와 교육적 지도로 문화 감수성과 자기 표현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예술 작품을 만들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면서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박선영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 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관내 8개 읍면 전역에서 추진한 도시계획도로 차선도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보장하고, 도시 경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상반기부터 본격 추진됐다. 군은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가 진행된 건널목, 정지선, 중앙선 등 주요 교통안전 시설물을 전면 재도색했다. 특히 시간이 지나 마모되거나 색이 바랜 차선과 표지 선을 선명하게 복구함으로써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로써 주야간뿐만 아니라 비·눈 등 악천후 시에도 도로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공사는 단순한 재도색 작업에 그치지 않았다. 사전에 접수된 교통안전시설 심의 안건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차량 흐름과 안전 확보를 위해 중앙선 절선 구간을 새롭게 조정하고, 필요 지역에 추가 건널목 도색을 시행했다. 이러한 보완 작업은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로 이용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차선도색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안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1일 2026년도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12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도청 방문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경제산업국장과 도시건설국장 등 간부 공무원이 함께하며 재원 마련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이 함께해 집행부와 의회가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영주시는 △숲 관광단지(숲케어팜) 조성사업 △낙동강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산림치유원 입구도로 정비 △영주~부석(지방도 935호선)선형 개량 △봉현면 히티재 지방도 선형 개량 △두전교차로~봉현 유전 지방도 승격 등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핵심 사업들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영주시는 급변하는 지역 여건 속에서 도와의 긴밀한 협력 없이는 현안사업 추진에 한계가 있음을 강조하며, 이번 예산 지원이 영주뿐 아니라 경북 전체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임을 덧붙였다. 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오는 8월 26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8월 영주인성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초청되어 ‘등잔 밑이 다채롭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타일러 라쉬는 7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언어 천재’라 불리는 대표 지성인이다.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외교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언어‧문화‧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각으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그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날카로운 분석과 재치 있는 화법으로 ‘뇌섹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본인이 설립한 웨이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방송, 강연,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 저서 『두 번째 지구는 없다』 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다룬 메시지로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다양성의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오후 1시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