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1월 7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청소년 국제 콘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영어를 활용해 글로벌 이슈에 대해 특정 국가의 입장을 대변하도록 구성된 이번 대회는 단순한 말하기 대회를 넘어 ‘AI 시대 세계시민 교육’의 새로운 출발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예선부터 본선까지 이어진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반 정보 검색, 영어 발표문 구성, 글로벌 이슈 분석, 발표 훈련 등 다방면에서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총 87팀(174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각국 대표로서 열띤 영어 발표를 펼쳤고, 10개 팀이 수상했다. “오늘의 기억이 졸업선물” – 후회 없는 선택이 만든 감동의 1위 이날 대회에서 남수아·이지유 학생(대청중3)은 영국 대표가 돼 인공지능 활용한 ‘국민보건서비스(NHS)’의 미래 계획에 대해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은 단지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을 넘어서, 의료에 대한 신뢰와 존엄, 형평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예방 캠페인을 집중 전개하며, 2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코엑스 아셈광장에서 합동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거리 캠페인에는 구청을 비롯해 강남·수서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삼성1동 주민센터,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함께 지켜요, 모두의 아이’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아동학대 유형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퀴즈, 게임, 인증샷 이벤트 등이 열리며, 아동학대 의심 시 신고 방법, 긍정양육 129원칙, 심리상담과 위기지원 체계 등을 안내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신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품도 배부된다. 이를 위해 일러스트 작가 ‘달콩’과 청각장애 및 망막색소변성증을 앓고 있는 ‘구작가’가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했다. 달콩 작가는 2026년 달력에 따뜻한 그림과 예방 문구를 담았으며, 구 작가는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는 친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2026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토지특성조사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32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사 기간은 2026년 1월 16일까지이다. 시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지가조사반을 편성하고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공간영상 등 각종 자료 조사와 현장 확인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된 토지특성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하는 표준지의 특성과 비교 및 비준표에 의한 가격 배율을 적용해 지가를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의 지가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은 2026년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이며, 이의신청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등 조세 및 각종 부담금 기준에 적용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정확한 조사를 통해 적정한 지가를 결정·공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2025년 정기연주회 시리즈 ‘정체성’의 마지막 무대 〈정체성Ⅲ〉‘함께’를 27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정체성 시리즈는 ‘우리의 정체성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창작’,‘전통’을 거쳐 마지막으로 ‘단원’을 중심에 둔 공연으로 구성됐다. ‘함께’ 공연에서는 단원들의 협연을 통해 각자의 음악이 모여 하나의 ‘우륵국악단’이라는 소리로 완성되는 과정을 담았다. 서로의 소리와 숨결이 어우러지는 순간을 통해 ‘함께 만드는 정체성’을 표현하고, 국악단의 예술적 색채와 단원 개개인의 예술성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1980년대 김희조 작곡의 국악관현악 ‘합주곡 1번’부터 우륵국악단의 위촉 신작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으로 채워졌다. 국악단은 각 곡에 해설을 곁들여 관객이 보다 깊이 있게 음악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륵국악단은 단원 한 명 한 명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를 통해 예술적 주체성과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고, 단원과 단체가 함께 성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립택견단이 아시아 무대에서 택견의 매력을 선보이며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립택견단은 인도 오디샤주의 2025 발리 자트라 페스티벌(2025 Bali Jatra Festival)과 2025 칠리카 쉘덕 국제 민속 전통문화축제(Chilika Shelduck International Folk Carnival)에서 택견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연중 수석단원을 포함한 7명의 단원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쉼 없는 해외공연 일정을 소화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택견의 품격 있는 기량을 선보였다. 발리 자트라 페스티벌(Bali Jatra Festival)은 인도 오디샤주 컷탁(Cuttak)에서 매년 열리는 축제로 고대 오디아 상인들(Sadhabas)이 발리, 자바, 수마트라 등으로 항해했던 역사적 전통을 기리기 위해 종이, 바나나 나무껍질 등으로 배를 만들어 강이나 연못에 띄우는 대규모 문화행사다. 택견단은 페스티벌 기간 중 총 2회의 공연을 5만 명의 관중 앞에서 펼치며 큰 반응을 이끌었다. 칠리카 쉘덕 국제 민속 전통문화축제(Chilika Shelduck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는 지난 11월 15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전국사진촬영대회’의 작품 심사를 완료하고 금·은·동상과 가작·장려·입선 등 총 135점의 우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엑스포 기간동안 전국 각지의 사진작가들이 행사장을 찾아 촬영한 다양한 시각과 개성이 담긴 작품을 출품했으며, 엑스포가 지향하는 한방·천연물·건강 산업의 가치와 현장의 활기를 사진으로 효과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전문 사진작가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참여해 완성도, 독창성, 주제 적합성, 현장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엄정하게 진행됐다. 주요 수상작 금상/ 한상희(서울) – '제천한방엑스포' 은상/ 이정호(경남) – '제천한방축제', 이재모(충북) – '촬영대회' 동상/ 임지현(전북) – '포즈', 김기만(경기) – '구름속 모델', 강나영(경기) – '축제장'이 외에도 다수의 가작·장려·입선 작품이 선정됐다. 김서윤 지부장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청년센터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굿바이 수능”을 개최한다. 굿바이 수능은 고3 수능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으로 △퍼스널컬러진단 △나만의 식물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등 두 개의 주제로 오는 11월 25일(화) 오후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예비 청년으로서 알아두면 유익할 제천시 청년정책 및 지원 제도 소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랜 수험생활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천시에 거주중인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제천시 청년센터 누리집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 후, 당일 수험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북부신협이 지난 18일 청전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2,000장과 이불 17채(약 535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신협 임직원들이 기부해 운영하고 있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경태 제천북부신협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겨울이불과 연탄을 마련했다”며, “본격적으로 추운 계절이 시작되는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란 청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번 도움을 주는 최경태 이사장님과 북부신협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북부신협은 매년 청전동, 의림지동, 교동 등에 난방용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국토교통부(도시), 농림축산식품부(농촌)가 공동 주관한 ‘주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 예산 확보와 함께 도시 및 농촌의 낙후 지역 생활여건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새뜰마을사업’은 도시와 농촌의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택과 담장, 마을안길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천시는 2015년 영서동 새뜰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이후 현재까지 도시 4개소와 농촌 8개소에서 새뜰마을 사업을 완료하거나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는 2026년부터 추진될 수산면 오티리가 새로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비 16.5억 원과 지방비 확보로 마을 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붕개량과 집수리 ▲빈집정비 ▲마을안길 정비 ▲소공원 조성 등 마을환경 개선 ▲주민공동체활성화와 주민역량 강화를 중점 과제로 정하고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여성예비군 소대는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 ‘서해수호관’을 비롯한 주요 안보 현장을 방문하고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여성예비군의 올바른 안보관 확립과 국가 수호의 중요성 재인식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여성예비군 대원들은 서해수호관에 전시된 장병들의 희생과 헌신의 기록물을 관람하며 숭고한 군의 사명을 되새겼으며, 장비·유품 등을 통해 안보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직·간접적으로 체감했다. 김기은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여성예비군이 지역 안보의 한 축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튼튼한 안보의식은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보견학이 여성예비군의 단결력 강화와 안보의식 향상에 기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