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초안산근린공원 안에 도깨비를 모티브로 한 테마형 놀이터가 새로 만들어졌다. 서울 도봉구는 초안산근린공원 내 ‘뚝딱뚝딱 놀이터’(창1동 산177-1)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17일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역 어린이, 주민 등 200여 명과 함께 준공을 축하했다. 약 4천㎡의 부지에 조성된 놀이터는 초안산의 풍부한 숲 자원과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놀이터에는 나뭇가지, 돌, 흙 등 비정형 놀잇감이 마련돼 있으며, 나만의 놀이도구를 제작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다. 아이들이 초안산 숲속 장소를 탐험하며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놀이구조물도 배치돼 있다. 또 자연을 활용한 놀이 공간도 마련돼 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북돋우는 도깨비 모형들도 곳곳에 배치돼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놀이터의 매력을 더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놀이터는 인공적인 시설을 최소화하고 자연 요소를 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 세부 운영계획을 세우고 내년 3월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기간제 근로자들과 함께 상습 무단투기 지역과 청년층 유동 인구가 많은 주점·상가 밀집지역에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은 오후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불법 투기 행위 예방과 지역 내 환경 개선을 목표로 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일반 생활폐기물뿐 아니라 거리 미관을 저해하는 담배꽁초 무단투기까지 집중 점검했다. 현장에서 적발된 경우 즉시 계도와 함께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조치가 이뤄졌다. 일부 상습 무단투기 지역은 평소 투기 발생이 잦아 18시부터 22시까지 잠복근무를 진행했음에도 무단투기자를 발견하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 성북구 청소행정과는 향후 불시에 야간 잠복근무를 확대해 무단투기자 색출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단속을 계기로 상습 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 주민들이 스스로 청결 활동에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7일 더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유공 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기관, 단체, 개인에게 수여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분야 포상으로, 이번 수상은 성북구가 추진한 주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정책과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성북구는 ‘성북형 탄소중립, 현장 속 실천에서 답을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먼저 ‘에너지 절약이 곧 발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성북절전소’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과 주민 커뮤니티 중심 절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북절전소’는 주민 주도형 에너지 절약 실천의 대표 사례로, 절전 성과를 공동체와 공유하는 에너지 나눔형 모델로 자리 잡았다. 매년 ‘성북절전소 탄소중립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절전소를 시상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성북구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복지재단 자원봉사센터가 11월 15일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대학교 기획봉사 프로젝트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동덕여대, 서경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인덕대 등 5개 대학 소속 8개 동아리, 67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역사회의 현안을 분석하고, 전공과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동아리별 주요 활동은 동덕여대 환경지기팀의 초등학생 대상 환경 교육, 서경대 풀잎봉사단의 청소년 언어 순화 동화책 제작, 성균관대 다소미 1팀의 성북구 대학대전 환경 미션 수행, 다소미 2팀의 ‘나만의 영웅 찾기’ 아카이빙 활동, 다소미 3팀의 성북동 역사 및 소상공인 살리기 ‘스팸프 투어’ 자율 활동, 성신여대 RCY 1팀의 청년 정서 교류 캠페인, RCY 2팀의 어르신 대상 AI 및 피싱 교육, 인덕대 프리허그팀의 세대 통합 프로그램과 성북구 역사 스토리텔링 영상 제작 등이다. 참가 학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효율적 관리를 위해 ‘RFID 세대별 종량기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한 해 동안 관내 공동·일반 주택 8곳에 총 103대의 신규 RFID 종량기기를 설치해 음식물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활성화하며 친환경 청소 행정을 실현한다. RFID 종량기기는 음식물 폐기물을 무게 단위로 계량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주민들에게 폐기물 감량의 경제적 동기를 제공한다. 이번 설치에는 석관두산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8곳이 포함되며, 2024년 92대 설치에 이어 2025년 103대가 설치되면서 설치율은 50%에서 70%로 상승했다. 성북구는 2026년 최소 100대 이상을 설치해 설치율 8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약 2억 원으로, 장치 구입과 설치 비용은 업체에서 지원하며, 세대별 RFID 카드 2장과 수거 용기 잠금장치 등 소모품은 초기 설치 시 무상 제공된다. 유지보수 비용도 130개월간 무상으로 지원되며, 구청과 설치 업체, 공동주택 간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유지 관리가 이뤄진다. 설치는 2025년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현지시각 17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 그린애플어워즈(Green Apple Awards)’ 시상식에서 대상(Champion)을 포함해 총 3관왕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린애플어워즈(Green Apple Awards)’는 영국의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1994년부터 전 세계 공공기관·기업·단체의 우수 환경정책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제 환경상이다. 올해 수상으로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그린애플어워즈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올 한 해 3관왕을 달성하며 ‘친환경 도시 서초’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렸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700여 개의 경쟁작 가운데 이뤄낸 성과로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대상) △친환경 LED 간판개선 사업(금상) △커피박·종이팩 재활용 사업(은상) 등 서초구가 추진한 생활밀착형 친환경 정책이 국제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올해 그린애플어워즈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퀴달린 서초 우산과 칼’은 민선8기 최초로 대상을 거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공공행사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폐기물 감량 운영계획’을 시행한다. 최근 대규모 행사에서 일회용품과 포장재 사용이 늘면서 폐기물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 11월 7일 개정·공포된 '강북구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1천 명 이상 행사와 회의에 ‘폐기물 감량계획’ 수립·이행을 의무화했다. 이번 제도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행사 준비 단계에서는 주관 부서가 폐기물 관리 담당자를 지정하고, 다회용기 사용과 재활용 제품 활용 방안을 포함한 감량계획을 작성해 청소행정과에 제출해야 한다. 행사 물품과 안내자료도 사전에 점검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행사 운영 단계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행사장에 분리배출함과 안내표시를 설치해 참가자가 올바르게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한다. 안내방송 등을 활용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유도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잔재폐기물을 최소화한 뒤 분리배출 결과를 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11월 19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일간 ‘2025년 금천혁신어워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혁신어워드는 ‘동네방네 행복도시 금천’ 실현을 위해 올해 1~3분기 동안 발굴된 혁신행정 우수사례 10건 중 최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다. 행정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조직 내에 확신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투표는 직원(40%)과 국민(60%)이 동시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직원 투표는 업무시스템, 국민 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사 대상에는 ▲ 전국 최초 금천형 안부서비스 ‘온기ON톡’ ▲ 사유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IoT 단속시스템 ▲ 전통시장 화재대응 ‘미니소방서’ ▲ 야간보행 취약구간 개선 ▲ 생성형 AI 기반 ‘내 집 경계정보 확인시스템’ 구축 등 AI, 안전, 복지 분야 행정혁신 사례 10건이 포함됐다. 심사 결과는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7건이 선정되며, 선정된 사례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혁신어워드는 행정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11월 18일 개최된 ‘서울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지역복지사업단’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한 해 동안 지역복지 현장에서 활동한 중장년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성과보고와 활동 영상 상영, 활동처 및 참여자 사례 발표, 소망 이벤트, 인문학 특강 ‘리봄(Re:bom)_내 인생에 박수를’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나의 인생 후반전 소망’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리는 이벤트는 참여자들이 새로운 도전을 응원받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참여자들의 각기 다른 소망을 직접 읽으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해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올해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에는 총 208명이 참여했으며, 활동처는 전년 대비 13곳 증가한 97개소로 확대됐다.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전문 강사, 돌봄, 학습지도 등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중장년층의 경력 활용과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중장년 가치동행일자리 사업은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미래를 꿈꾸는 AI 로봇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AI 로보독 챌린지 ▲헬로우, AI 톡봇 ▲AI 플레이:온(ON) 등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AI 로보독 챌린지’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로봇개를 조종하고 제어하며 AI의 원리를 학습한다. AI 기초과정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헬로우, AI 톡봇’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AI 플레이:온(ON)’은 행사 당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AI 오목, 디지털 타투, 3D펜, 로봇손 군무 체험 등 다채로운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상시 운영 공간이다. AI 로보독 챌리지와 헬로우, AI톡봇은 사전 참가 신청이 필요하다. 모집 인원은 AI 로보독 챌리지와 헬로우, AI톡봇 각각 25명, 40명(회당 20명) 총 65명이다.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