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동래라이온스클럽(회장 김운상)으로부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395만 원 상당의 탄소전기매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탄소전기매트는 온천1동의 저소득 가정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운상 회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온천1동의 취약계층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라이온스클럽은 백미와 라면 등을 동래구 등대지기 푸드마켓과 동래구 장애인협회 등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11일과 13일 2일에 걸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차량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사례를 통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이해, ▲성인·소아·영아 기본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환자 구분과 사용법” 등의 내용 포함 총 120분간 이뤄졌다. 임명진 사장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은 이용자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돌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응급처치 역량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운전원의 안전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도시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연중무휴 24시간 차량 운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 문의는 여주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 공연장에서 ‘전북건축, 올림픽 유치와 함께 세계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26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제를 성대하게 개최하고, 건축문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노홍석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북건축문화진흥연합회 관계자, 건축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건축문화상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공모된 작품을 대상으로 건축학계 교수와 건축사회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46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공공부문 대상에는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 일반부문 전체대상에는 ‘호옴(ho:om)’, 학생부문 대상에는 전주대학교 박인호 학생의 ‘DATA MATRIX’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숏폼 영상 공모전에는 총 22점이 접수돼 이 중 5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도청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으로 ,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건축문화상 전시 외에도 어린이 집그리기 대회, 건축올림피아드, VR 건설안전체험, 열린 건축상담 등 다양한 도민참여 프로그램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 김 지사는 성평등 정책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위 향상에 큰 공이 있는 지자체장에게 수여된다. 이번 김 지사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는 전북여성가족재단 출범을 통한 여성가족정책 추진 기반 강화가 꼽힌다. 분산돼 있던 여성정책연구소와 여성교육문화센터를 통합해 정책 연구와 교육, 취업지원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여성의 역량개발과 일자리 창출,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제 발굴을 조직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했다.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취업상담, 인턴십 연계 등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안정적 재취업 기반을 마련한 결과, 2023년 여성가족부 주관 새일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일·가정 양립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18일 13개 시·군 임도 담당자와 산림조합·관련 법인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도 기술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임도 설계·시공 기술과 구조안전 및 재해 안정성 평가 방법을 공유해 실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대학교 산림환경과학과 박종민 명예교수는 임도 설치 시 안전한 사면 경사 설정을 위한 구조안전평가와 재해 안전성 평가 방법을 강의했다. 전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임기현 차장은 임도 노선 선정부터 설계·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의 기술을 설명하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임도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임도 우수사례 현장토론에서는 시·군 담당자와 기술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한 시공 노하우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듣는 등 실무 중심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공유하며 시·군 간 협업과 전문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황상국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임도는 임업경영은 물론 산림휴양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은 지난 11월 18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에서 ‘이상기후에 따른 과수 피해 지원 및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회식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농가의 생계와 지역 농촌 경제의 근간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우려하며, 이상기후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는 정부의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4년은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됐으며, 올해는 연 강수량의 대부분이 장마철에 집중되는 등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극단적인 기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올해 가을, 장성을 포함한 전국 주요 과수 산지에서는 수확 직전 사과가 대량으로 낙과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피해가 현행 농작물재해보험 제도에서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행 제도는 폭풍·우박·냉해 등 일부 재해만을 명시해, 가을장마로 인한 낙과나 일조량 부족, 열과 피해는 보상 대상에서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위탁 운영하는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윤아현 팀장이 지난 11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5년 급식관리지원센터 워크숍에서 급식 안전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236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와 안전 관리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아현 팀장은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팀을 이끌며,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영양 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위생 점검과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급식소 환경개선 컨설팅과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 활동을 통해 관내 급식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2024년에는 ‘제6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저비용 고효율 맞춤형 취학아동 위생교육 운영 사례’로 교육·홍보 우수 콘텐츠 분야 장려상을 받았으며, 이후 멘토링을 통해 모범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다문화가정 7~15개월 영아와 엄마를 대상으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엄마모임은 언어·문화적 장벽으로 초기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기 쉬운 다문화가정의 특성을 고려해 전문 간호사가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 내 보건·복지 자원과 연계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베이비 마사지 ▲연령별 책 놀이 및 구연동화 ▲오감 발달 놀이 ▲시기별 이유식 안내 등으로 참여자들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공감하며, 양육에 대한 용기를 되찾는 따뜻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초기 양육지원은 아기와 부모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애초기 건강 관리 사업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아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담과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읍 서양정에서 ‘2025 화순고인돌 체육회장기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화순군궁도협회와 서양정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화순군 4개 정(亭) 궁도인 160여 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은 서양정, 준우승은 군자정이 차지했으며, 개인전 우승은 △노년부 군자정 김종태 △장년부 서양정 박노경 △여자부 서양정 정은주 △각궁부 서양정 김동옥이 각각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개회식에서 “4개 정(亭) 궁도인 여러분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되는 대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에서 기관 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보고회에서 ‘한의약 활용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3대 전략(한의약 육성 기반 조성, 한의약 산업화 기반조성, 한의약 건강증진 서비스 확대)과 12개 핵심과제를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안동 산업용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한 헴프·천연물 고부가 제품개발 지원 등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 점이 경북만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전국 약용작물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주산지이며, 한의약 유통지원시설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 체계를 마련했으며, 경산에 있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지속적 협업을 통해 한의약 소재 은행 구축, 한의약 제품 및 기술개발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압도적인 생산·유통 기반과 함께 R·D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 한의약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