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25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고 도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시군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이남호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과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 이영숙 회장 등 14개 시군의 문화관광해설사 및 시군 담당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행사에서는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해설사와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김관영 지사는 시군 공무원과 해설사 7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장과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중앙협의회장이 해설사 5명에게 표창장을, 전북문화관광해설사회장이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설사 1명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아울러, 전북 문화관광 발전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온 장연국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여 그간의 노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전문가 특강도 이어졌다. 최무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북회장은 ‘소셜미디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2025년 하반기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11월 말까지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실제로 운행되지 않거나 이미 멸실된 차량이 등록원부에 말소되지 않아 과세가 지속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경산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비과세를 적용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사 대상은 폐차장에 입고됐으나 아직 말소되지 않은 차량, 교통사고·도난·천재지변으로 멸실된 차량, 장기적으로 운행되지 않은 차량 등이다. 장기 미운행 차량의 경우 차령 10년 이상 차량 중 체납여부, 정기 검사·보험 가입 여부 등을 종합 판단하여 미운행 사실이 인정되면 사실상 멸실·소멸 인정된다. 조사 결과 사실상 소멸·멸실·폐차 차량으로 인정되는 차량은 25년 하반기 자동차세부터 비과세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비과세 이후 실제 운행이 드러나면 해당 기간에 대해서는 자동차세가 소급 부과될 예정이다. 경산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자동차세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의 세금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불필요한 체납 정리 업무를 줄여 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11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연말에 특별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은 기간 중 경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2만 원 상당의 배민 쿠폰을, 5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지급하며, 당첨자는 12월 29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방법은 경산고향사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은행 앱(국민, 신한, 기업, 하나, NH올원뱅크)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전국 농협은행에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 기부도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뇌과학적 마음의 체력(회복탄력성) 기르는 법’을 주제로 부모교육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정서적 특성과 발달을 이해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강사로 초청돼 뇌과학적 관점에서 △청소년의 감정조절과 스트레스 관리, △부모의 공감적 소통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명사특강으로 부모들이 정보화 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서 청소년 세대의 사고방식과 감정을 이해하고, 세대 간 공감과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부모교육을 비롯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고민이나 위기상황 시에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2시 서부청사 영상회의실(국지망 영상회의)에서 ‘신속한 하천 재해복구 추진 부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하천분야 재해복구사업의 조기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 수자원과장을 비롯해 14개 시군 하천 담당과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시군이 복구사업 추진현황과 주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정별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이번 논의를 통해 피해하천 복구의 설계·발주·공사 등 전 과정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체계를 재점검하고, 예산 교부·집행 절차 간소화, 행정 협의기간 단축 등 신속 집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내년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완료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구 성과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설계단계에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공사단계에서는 조기발주 및 주요 공정별 현장점검을 강화해 복구사업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상습 침수지역으로 지적돼 온 송동면 세전리 일원에 배수장을 비롯한 주요 방재시설을 설치·정비하는 ‘세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국비 137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2022년 7월 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와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세전지구는 지형적 특성상 집중호우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지역이다. 특히 여름철 장마 기간에 인근 농작물이 침수되며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농업인들의 불편과 피해가 지속되어 오랫동안 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번 배수개선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수장 1개소 신설 ▲배수로 3조(총 연장 3.77km) 정비 등 방재 인프라를 확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강우 시 배수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농경지의 안정적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세전리 일원의 배수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침수 위험이 대폭 줄어들고, 농업생산성 또한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소장 정경숙)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2025년 꿈드림 졸업여행’을 부산에서 진행하며 올해 꿈드림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졸업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의 또래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센터 활동을 마무리하는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일반 학교 졸업여행을 경험하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의 현실을 고려해 2018년부터 매년 꿈드림 졸업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내년에 센터를 떠나는 청소년을 중점 모집 대상으로 하여 총 11명(청소년 9명, 인솔자 2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부산을 다시 찾은 것은 “한 번 더 가고 싶다”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여행 일정은 꿈드림 청소년단의 사전 의견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탐방(보수동 책방골목, 국제시장) △해운대 요트투어 △송정 밤바다 산책 △부산 롯데월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부산의 문화와 지역 특색을 직접 체험하며 서로 간의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손OO(여,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18일 CGV교현충주점에서 시민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공감을 전달하는 치매애(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하는 치매 인식개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대 간 공감 확산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애(愛) 안심극장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감의 장을 만드는 행사다. 이날 상영된 영화‘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는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어머니와 그를 돌보는 아들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와 그 곁을 지키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며 관람객들의 깊은 공감을 불렀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한 시민은 “치매가 멀리 있는 병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이야기처럼 느껴져 눈물이 났다”라며, “영화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서로에 대한 이해, 그리고 기억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애(愛) 안심극장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이 치매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9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및 농촌여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며 우리 쌀 활용 생활과학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우리 쌀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촌여성 리더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농촌 여성들이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한식 전문가이자 푸드아트아카데미 대표인 조은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강의는 ‘우리 쌀의 우수성과 전통 식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이루어지며, 실습 교육도 병행된다. 참가자들은 우리 쌀을 활용한 전통 장 담그기 실습을 통해 쌀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익힐 예정이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 여성들이 우리 쌀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전통 식문화를 전승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달성군은 18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를 통해 2천만 원 상당의 저출산키트 72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iM뱅크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나누어 조성한 복지기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저출산키트는 출산을 앞두거나 영아를 양육 중인 저소득 가정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물품에는 체온계, 이유식 식판, 신생아 온습도계, 방수패드, 젖병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지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 대구은행지부 위원장과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이 함께 참석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었다. 백지노 위원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구입한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해주신 iM뱅크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