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특강-덩더쿵 청소년 국악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8월 4일부터 27일까지 총 9회 진행되는 이 수업에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장구와 민요 등 국악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특강을 마련한 데 이어 금년에는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물놀이와 광지원농악 강좌]를 열었다. ‘광지원농악’은 지금까지 400여 년간 전승되고 있는 농악으로 광주중앙고 풍물반과 광지원농악보존회가 전국대회 대상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면서 그 우수성과 탁월한 공연 실력을 인정받으며 유명해졌다. 이후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창단되고 ’광주시 무형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되어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있다. 이번 강좌를 맡은 강혜민 강사 역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창단부터 현재까지 단원으로서 꾸준히 활동하며 관내 학교 방과 후 수업을 통해 광지원농악을 전수하고 있다.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은 개강식에서 “여름방학동안 우리 국악을 재미있게 배우고, 우리시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주차장에서 광복80주년을 기념하는 ‘광복절맞이 물놀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세류1동 주민자치회(다문화가정과의 소통을 위한 2025년 마을자치리빙랩사업)와 세류1동 새마을문고가 주관했으며 지역아동과 가족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해 해방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장에서는 태극기 우산 만들기를 비롯해 신발던지기, 물풍선게임, 물총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 웃음을 터뜨렸고, 부모들은 함께 즐기며 가족 간 유대감을 쌓았다. 참가자 어린이 중 한 명은 “친구들이랑 물총싸움도 하고 태극기 우산도 만들어서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환하게 웃었고 함께 온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선병옥 동장은 “광복절을 단순히 기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몸소 체험하며 나라 사랑의 마을을 느끼도록 기획했다”라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4일, 수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안구 소재)에서 청소년지도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성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성인식 확산을 위한 전문지식 및 지도 역량 강화 목적으로 마련됐다. 견학에 참여한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체험형 성교육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청소년 발달 단계에 따른 성 이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등 실질적인 지도 활동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어느 한 분의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 성문화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현실적으로 알게 되어 앞으로 청소년지도위원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접수 기간 동안,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접수는 8월 11일부터 시작됐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우면서 대리 신청자도 없는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등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그러면 각 동 찾아가는 신청 담당자가 대상자 가정이나 요양원 등 장기 요양시설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부터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관내 요양원에 찾아가는 신청 접수되어 김종석 권선구청장이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민생회복 정책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어르신들께서 불편 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직접 찾아뵙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며, “작은 어려움도 놓치지 않고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추진되며, 1차 접수는 9월 12일까지 진행되고, 2차 접수는 9월 22일부터 시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은 미술관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2025 찾아가는 미술관'을 9월부터 운영한다. '2025 찾아가는 미술관'은 지난해 처음 운영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9월부터 12월까지 작가와 함께 총 20회에 걸쳐 워크숍이 운영되며, 수원시 관내 2개교를 선발해 운영 예정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는 워크숍은 총 3명의 예술가와 예술인의 삶과 작업 방식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일러스트레이터 임선경, 문화예술 기획가 김민지, 시각예술가 손현정이 주강사로 함께한다. 예술가와 함께 ‘공동체’를 주제로 마을, 지역을 시각적으로 탐색하며 대형 드로잉, 설치 구조물 등을 공동 제작한다. 워크숍 종료 후인 12월에는 결과 공유전시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작품 세계를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학교로 발송된 공문의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학교 현장에서 예술가와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들이 예술을 더 가깝게 느끼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브레인리셋’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관내 기독교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뇌파 검사를 통해 개인의 스트레스 수준과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관리법을 찾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했다. 주요 내용은 ▲뇌파의 의미 ▲성인 정신건강과 스트레스의 연관성 이해 ▲뇌기능 분석 ▲뇌기능 향상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뇌파 측정을 통해 나의 뇌 상태와 스트레스 수준을 확인하고, 일상에서 이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자신의 뇌 건강을 새롭게 인식하고, 스트레스 관리로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3일 동두천시 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자살유족지원 사업 확대 및 협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동두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형사과, 지구대 및 파출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유족 지원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상담프로그램 강화, 자조모임 확대, 동료지원가 양성,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공유했다. 또한 유족 발굴과 홍보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정혜선 부센터장은 “자살유족은 심리·사회적 고통이 크고 자살 재시도 위험이 높아, 적시의 전문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다섯쌍둥이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다자녀 가정이 겪는 경제적 부담과 돌봄 공백을 완화하고, 공적 돌봄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 지원에 사용된다. 이를 통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한편, 다섯쌍둥이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 공동체가 함께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갖춘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이 청평면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복지 향상,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총 29억 원 규모의 경관·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안전 확보와 경관 개선, 문화·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 청평지역 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관개선사업(총 15억원) 중 하나인 ‘청평역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사업’은 청평역 지하차도 3개소의 노후 시설과 어두운 보행환경을 전면 개선한다. 보행안전시설이 부족하고 방치된 시설물로 불안감이 높았던 구간을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평지역 야간 매력을 높이는 사업들도 본격 추진된다. 청평리 마을경관개선사업은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평4리 일원 보행로와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연출한다. 또한 청평여울시장부터 구 내수면연구소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는 ‘야간경관 특화거리’를 조성해 어둡고 가시성이 떨어졌던 환경을 개선, 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도모한다. 이와 연계해 총 14억 원이 투입되는 ‘2025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도 추진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유스 스테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평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최근 관내 식당에서 광복회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김우일 지회장을 비롯한 가평군 광복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서태원 군수를 대신해 박재홍 행정안전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 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군은 회원들의 뜻을 기리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광복회원들은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선열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광복회원들을 예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현재 가평군에는 19명의 광복회원이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에게는 각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가평군은 참전‧보훈명예수당과 배우자 복지수당, 저소득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원 등 다양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