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MEDICA 2025’에 경상남도 주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경상남도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김해지역 의생명·의료기기 제조기업들과 함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공동관을 운영하며 참가한다. MEDICA는 매년 전 세계 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미래형 의료기기, 디지털헬스, 실험실 장비 및 진단, 물리치료 및 정형외과, 소모품까지 5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올해 MEDICA 2025에서는 AI·로보틱스·원격의료를 3대 키워드로 내세워 미래 의료 혁신을 집중 조명한다. 지난해의 경우 72개국 5,873개사가 참가했으며, 165개국에서 약 8만 명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의료산업 교류의 장임을 입증했다. 올해에도 경남공동관을 총 6개 부스로 구성해, 도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공동관은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마산대학교 ‘지역맞춤형 아카데미 스마트농업교육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김해시농업기술센터 꽃양묘장에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마산대학교 지산학협력센터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스마트농업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미래농업 인재들이 스마트농업의 현장 적용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첨단 농업시설 운영과 화훼류 육묘 관리 과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김해시의 도시농업 현황과 꽃양묘장의 생육 관리 공정을 살펴보고, 자동관수·온습도 제어시스템 등 스마트팜을 활용한 채소·과채류 생산 현장을 체험했다. 정창동 김해시 농업기술지원과장은 “스마트농업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미래농업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견학이 교육생들에게 현장감 있는 학습 기회가 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 꽃양묘장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47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됐으며 김해시청 누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2일 경남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지역 청년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예술인들의 ‘통합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청년예술인 발굴 지원사업’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2022년부터 지역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이번 발표회는 청년예술인의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자, 지속 가능한 지역 예술 생태계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청년예술인들은 지난 7월부터 개별 창작공간에서 전시 및 공연 준비를 진행했다. 발표회에서는 연희극·성악·작곡 분야의 3명 청년예술인이 무대를 선보였고, 포트폴리오 영상 상영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경기장 로비에서는 회화·설치 분야 청년예술인 5명의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시민들은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올해는 회화, 공예, 영상, 연희극, 성악,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진주성 서문 진입로 개선공사를 오는 11월 중순부터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진주성 서문 매표소 부근 진입로는 계단 높이가 높고 중간이 쉬는 곳이 적어 경사가 가파르게 느껴져, 노약자와 어린이 등 보행 약자가 이용하기 불편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된 데크 구조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이용객의 보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공사에는 총사업비 2억 2000만 원(국비 1억 5400만 원, 도비 3300만 원, 시비 3300만 원) 이 투입되며,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기존 서문 진입로 데크를 철거하고, 계단의 단 높이를 15㎝로 낮추는 한편 중간에 계단 평지와 휴식공간을 설치해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다. 진주성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진주시의 대표 문화유산으로, 이번 진입로 정비를 통해 관람 동선이 개선되고 방문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는 동시에, 진주성의 역사·문화적 경관과 조화를 이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진만)는 지난 11월 14일 송학동 고분군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체험 부스『위로 한알, 공감 한스푼 - 또래 마음약국』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부스에서는 △ 고민 과다 복용 중-내 마음을 진단해보자 △ 공부와 진로가 부담돼요-공부 피로 회복제 △ 친구 관계가 어렵다면-우정 비타민 △ 나 자신이 싫어질 때가 있어요-자존감 플러스 알약 △ SNS 속 세상에 휘둘릴 때-디지털 해독제 등 다섯 가지 주제로 부스를 구성해 참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고민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이를 ▲약 처방 ▲형식으로 재해석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스스로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느끼는 감정이나 고민을 진단한 뒤, 또래상담자와 전문상담가로부터 상황에 맞는 조언과 실천 가능한 대처 방법을 제공받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드러난 청소년들의 주요 고민은 △ 공부와 진로 △ 친구관계 △ 자아존중감 △ 디지털 사용 관련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현재 청소년들이 학업 부담과 대인관계, 자아 인식, SNS 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지역 전통식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전통발효식품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전통발효음식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진행되며, 지역 농산물 활용과 발효식품 제조 기술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군민 11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12월 22일까지 총 6회, 회당 4시간씩 운영된다. 첫 교육에서는 발효식품의 이해를 시작으로 약선 맛 간장과 새우장 제조 실습이 진행됐으며, 이후 장류 제조 이론 및 매실고추장·초고추장 만들기, 장아찌 제조 이론 및 모둠버섯·양파비트 장아찌 만들기, 김치 제조 이론과 배추김치·깍두기 담그기 등 다양한 발효식품 제조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12월 15일에는 미나리물김치와 풋고추소박이 실습과 자격증 필기시험이, 마지막 12월 22일에는 갓김치 만들기와 전통 발효음식 전문가 실기시험(배추김치 겉절이)이 실시된다. 하소자 농식품행정담당은“전통발효식품은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대표적인 식문화이자, 세대 간에 잊혀져가는 전통음식을 다시 배우고 계승할 수 있는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2025년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주간 2026년 동계 사회복지 현장 실습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습 기간은 동계방학 기간인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총 20일, 160시간이며, 모집대상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전공과목 최소 18학점 이수 및 사회복지 현장실습 과목 수강 예정자이다. 실습비는 1인당 8만 원(최저 기준)이며, 사회복지 현장실습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가을 수확철을 맞아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직원들이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현장 지원에 적극 나섰다. 농업기술과는 11월 18일 마암면 도전리의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단감 수확 작업을 도우며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본격적인 단감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고성군은 매년 농번기인 봄과 가을에 맞춰 농촌일손돕기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25년 가을철에는 10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를 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22개 농가에 총 140명의 인력을 투입해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공감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18일, 백두대간 보호구역인 저수령 인근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 쓰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백두대간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예천군청 산림녹지과와 효자면이 협력하여 추진됐다. 백두대간은 대한민국 생태축의 핵심으로서 풍부한 생물 다양성과 수자원 보전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탐방객의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등으로 산림환경이 훼손이 우려되는 바, 이에 예천군은 백두대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직접 쓰레기를 주워 정화하는 참여형 환경운동을 전개함으로써 모두가 산림보전에 동참하는 문화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민간인 30여 명이 참여해 저수령 주변 도로와 임도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쓰레기 수거와 함께 산불예방 계도활동, 백두대간 보호 인식 홍보 등을 진행했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백두대간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백두대간 보호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2025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본선 대회에는 ‘함께 여는 미래 – Make a relay rollingball’를 주제로 전남 초·중학생 총 50팀, 228명(초 41팀, 중 9팀) 이 참여하여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팀 기반 도전 역량을 뽐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남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력, 융합적 사고력, 협업능력, 한정된 자원 활용 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고 21세기 지식기반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발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에도 ‘협력과 팀워크’는 인간만이 발휘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역량임을 보여주는 방향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대회에서 주어진 제한된 재료와 도구만을 활용해 릴레이 방식의 롤링볼(rolling ball) 구조물을 완성하며 창의적 설계와 실행력을 발휘했다. 본선 대회 결과 심사 결과 초등은 목포(2팀), 장성(1팀), 광양(1팀), 중등은 여수(2팀) 등 총 6개 팀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