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8일 이동노동자의 안전 확보 및 이륜차 소음 저감을 위해 쿠팡이츠서비스(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유) 상무이사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2027년까지 이동노동자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이륜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지원 △안전문화 정착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배달이륜차 소음 저감에 관한 사항 △이동노동자 안전을 위한 기타 협력사업 등이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이동노동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도심 내 정온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배달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과 연계해 청주종합경기장 서문 주차장에서는 지역 배달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륜차 무상 안전 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 정비 전문가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8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2025년 여성 안심드림(Dream) 멘토링사업’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참여 멘토와 멘티를 격려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성 안심드림(Dream) 멘토링 사업’은 사단법인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장애인성폭력상담소가 총괄 운영하며.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인천 관내 여성권익시설 전문상담가(멘토)와 폭력피해 여성·아동 및 다문화가정(멘티) 간 1:1 결연을 통해 심리·정서적 상담과 문화체험 등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의 정서적 치유와 회복탄력성 향상, 일상 복귀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 올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됐으며, 1:1 멘토링 외에도 7월과 9월에는 두 차례 ‘멘토·멘티 만남의 날’을 운영하여 상호 교류와 정서적 유대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열린 성과보고회는 사업 추진 성과 발표, 우수기관 시상, 멘토·멘티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폭력피해 여성과 아동의 정서적 치유 및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8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남 진주지역 대학생봉사단’과 ‘상대동 자원봉사 캠프지기’등 50여 명의 청년들과 봉사자들이 참여해 직접 기획하고 운영됐다. 청년들의 시각에서 준비된 프로그램들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 참여자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서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양말목 키링 만들기, 자원봉사 퀴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대학생봉사단과 캠프지기들이 직접 안내와 체험 진행을 맡아 방문객들에게 자원봉사 참여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진주시의 자원순환과, 산림정원과,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분리수거 캠페인, 탄소중립 체험,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8일 남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촌 지역 고령농업인의 야간 교통안전을 위해 농업용 차량 후방 조명등의 무상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2톤 미만 농업용 소형화물트럭 80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읍·면별로 추천받아 우선 선정된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진주경찰서, ㈜에스라이팅 업체 3개 기관이 협력해 조명등 설치뿐만 아니라 안전용품 배부, 교통안전 지도, 사고 예방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조명등 지원과 함께 반사스티커, 안전조끼 등 각종 안전용품을 배부하고, ‘진주경찰서’는 경찰관을 파견해 현장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하며 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조명등 설치는 ‘㈜에스라이팅’ 업체에서 기술진을 동원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작업을 완료했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농업용 소형화물차 야간 주행 시 차량의 정확한 위치와 폭을 후방 차량이 인지할 수 있게 되어 추돌사고 등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시력 저하와 반응속도 감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18일 광주광역시 동구 일대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참여단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성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주도형 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창의적 거점공간인 ‘여성희망창작소’를 방문해 공간 운영 사례와 프로그램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광주시 동구 시민참여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정책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운영하는 여성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인 ‘광주여성길’도보 투어에 참여하여 여성의 사회적 기여와 성평등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공감을 나눴다. 이인우 시민참여단장은 “일상 속 보이지 않는 여성의 발자취와 이를 제도화한 공간을 직접 보고 배우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여성의 참여와 돌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여성친화도시 진주를 만들어가도록 시민참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민의 눈높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추 담배나방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해마다 심해지는 고추 담배나방 피해와 방제’ 리플릿(병풍형 소책자)을 제작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농가에 보급했다. 최근 고추 수확기 담배나방 피해과율은 약 8% 수준(9월 상순 기준)으로 발생해 농가 수확량과 소득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데, 이는 기후변화로 인해 고추 담배나방의 연간 발생세대수가 기존 3세대에서 2020년 이후 4세대로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담배나방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발생생태를 이해하고 발생 초기부터 전문약제를 사용해 철저히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에 발간한 리플릿은 담배나방 발생양상(형태, 피해증상, 발생흔적, 생활사)과 효과적인 방제방법(방제시기, 방제간격, 추천 약제)을 상세하게 안내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양고추연구소는 이번 리플릿 외에도 고추 병해충 피해 예방을 위해 ’고추 칼라병 피해와 방제‘, ’고추 진딧물과 진딧물 매개 바이러스 방제‘ 리플릿을 제작·보급하는 등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한 현장 기술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7일 ‘2025년 소방공무원 특별승진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각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헌신을 보여 온 소방공무원 5명을 1계급 특별승진 임용했다. 이번 특별승진은 예방·행정, 구조, 구급 등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대원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공적 심사와 엄정한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특별승진 임용자는 ▲(SAFE 대상) 소방본부 소방행정과 한대진 소방장, 119산불특수대응단 운영지원팀 정종수 소방장 ▲(우수 구조대원) 포항북부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김동환 소방장 ▲(생명보호 구급대상) 포항북부소방서 장량119안전센터 이정안 소방장, 경주소방서 불국사119안전센터 박진형 소방장 등 총 5명으로, 각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온 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중심의 전문성과 책임성이 더욱 발휘될 수 있도록, 인력 운영이 현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로 지속 정비해 도민 안전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18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미래차 산업 성장동력 가속화를 위한‘2025 경북 글로벌 미래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했다.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는 경상북도, 경주시, 경상북도의회, 경주시의회, 경북테크노파크, 도내 기업 대표,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의 핵심의제는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 연결과 자율의 시대’로 경북 내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발전 방향 모색과 지역적 특성을 살린 전략적 허브 구성을 위한 특별강연, 초청 강연, 정책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은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전략에 대해 이우성 현대자동차 전동화추진실실장의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동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이 연구원은 경북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부품이 국제적 기준과 기술 동향에 따라 세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핵심 전략을 중점적으로 발표했으며, 경북 모빌리티 산업의 인프라 환경 구축 및 혁신성장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초청강연Ⅰ(정책분야)은 정구민 국민대학교 교수의 ‘2025 모빌리티 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7일, MZ세대 직원들이 주도하는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세대 간 소통과 상향식 혁신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의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에 출범한 혁신 주니어보드는 MZ세대의 창의적 의견을 공사 운영 전반에 반영함으로써, 기존의 하향식 의사결정 구조를 넘어서는 상향식(bottom-up) 혁신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참신한 시각과 실질적인 제안이 조직 운영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근무경력 5년 이내의 MZ세대 직원 16명 내외로 구성되며, 4개 팀이 자율적으로 혁신 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조직문화 개선 및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기관 벤치마킹 및 전문가 자문 ▲혁신역량 강화 교육 ▲성과공유회 및 제안발표회 개최 등이 포함된다. 특히 구성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니어보드 데이’를 운영, 근무시간 내 자유로운 토론과 회의를 장려하고, 우수 아이디어 제안팀에는 포상금 및 부서평가 가점을 부여하는 등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