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2025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진행하며 7월과 8월로 나누어 운영한다. 7월 19일 1회차 교육은 로봇 조립 및 움직임을 제어하는 코딩 프로그램으로, 8월 24일 2회차 교육은 할로코드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및 센서 기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으로, 1회차 7월 3일부터 17일까지, 2회차 8월 7일부터 21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 내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초등 1~3학년은 부모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AI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는 오는 7월 12일 개장을 앞두고 외달도 해수풀장 및 해수욕장과 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6월 30일 목포시 관광과 직원들이 직접 외달도에 입도해 해수풀장·해수욕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모래사장에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이번 활동과 함께 ▲해수풀장 대형 그늘막 정비, ▲해수공급시설 보완, ▲샤워장 등 편의시설 정비를 모두 완료해 개장 기간 동안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외달도는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하루 4회 왕복 운행하는 여객선을 통해 입도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50분(6km 거리)이다. (목포 → 외달도행 : 오전 7시, 10시 30분 / 오후 1시 30분, 4시 30분) (외달도 → 목포행 : 오전 8시, 11시 30분 / 오후 2시 30분, 5시 30분) 외달도는 다도해 청정해역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보석 같은 섬으로, 고요한 바다 풍경 속에서 전복, 촌닭 등 목포 특유의 보양식을 맛보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가 전라남도 주관‘2025년 지방세정 혁신포럼’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제도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영암군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22개 시군 세정 공무원 300명을 비롯해 기업 관계자, 한국지방세연구원 관계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목포시 세정과 김주원 주무관은 ‘지방세, 이젠 노래로 기억하세요’라는 주제로, 복잡하게 느껴지는 지방세 납부 시기를 시민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로 제작한 노래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는 세금 안내의 형식적 틀을 깨고 청각적 인지효과를 활용한 창의적 접근 방식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단순한 안내문이나 문자발송을 넘어, 교육과 홍보를 결합한 신선한 콘텐츠로 시민 납세 인지도를 높이고, 자발적 납세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목포시는 이번 포럼에서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전라남도 세정평가’에서도 장려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과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참여형 만남 프로그램 ‘장르만 트레킹’의 두 번째 참가자를 모집한다. 장르만 트레킹은 명품 해안 트레킹 코스로 알려진 영덕 블루로드 등의 명소를 함께 걸으며 청춘남녀가 서로의 취향과 가치관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진행된 시즌1 때는 3:1의 경쟁률을 뚫고 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당시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에서 90%가 ‘유익했다’고 답했으며, 77%는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 시즌2는 8월 15일부터 3주간 진행되는 메인 프로그램 ‘Date·Marry’을 통해 연애 밸런스 게임, 1:1 대화, 감정 그래프 작성 등 참가자들이 서로의 취향과 가치관을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1주 차 ‘첫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어색함을 극복하게 되고, 2주 차에는 지역 명소를 트레킹하며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블루로드 관계탐험대’를 통해 돈독한 친목을 형성하게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2일 정례조회를 통해 3월 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에 대한 이재민 지원 현황과 지역 재건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현재 영덕군의 산불 복구 상황에 대해 “단순한 복구를 넘어 미래를 향한 완전한 회복과 재건의 단계로 들어설 차례”라고 규정하며, 총 4,575억 원 규모의 재해복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사유·공공재산 재해복구비 3,700억 원을 포함해 영덕군이 정부에 따로 건의해 확보한 마을재건 사업비 875억 원을 더한 금액이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재해복구사업으로 △임시주택 지원 TF팀 운영 △숲과 생태 복원 계획 수립 △산불 피해지 긴급벌채 사업 △산사태 등 2차 피해 예방 사업 △과수 단지와 연계한 밀화원 특화 숲 조성 △송이 생산지 복원과 대체 작물 전략 수립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 강화 등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피해 마을 주민과 각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해 △특별재생지역 석리ㆍ노물리 도시재생사업(490억) △경정1·3리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7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수돗물 브랜드명 공모전’을 통해 ‘삼이수’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김천 지역의 특색과 정서를 함축한 브랜드명을 부여함으로써 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모 결과 총 439건(1인 1작품)이 접수됐으며, 당선작은‘삼이수’, 우수상은‘감천수’, 장려상은‘김산수’,‘누리수’,‘감리수’가 선정됐다. 김천시는 당선작을 김천의 수돗물 홍보와 관련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대훈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공모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브랜드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뿐만 아니라 수질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7월 1일,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개인 8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2, 노력 3)과 팀 3팀(최우수 1, 우수 2)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 민원 또는 갈등 해결, 행정 효율 향상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추천받고, 사전심사 및 온라인 시민 투표, 인사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도로철도과 이준희 주무관(시설7)은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김천시의 미래를 위해 고속열차 차량정비기지를 유치하고자 노력했으며, 남부중부내륙철도 개통 전 철도산업 구축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철도 전문교육 및 테스트베드 사업비 국비를 125억 원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팀 단위 평가에서 최우수 팀에 선정된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은 김천시를 경쟁력 있는 축제의 도시로 만들고자 김천 김밥축제와 연화지 벚꽃 페스타를 추진하여 국민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도시 이미지를 제고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서울사무소에서는 7월 1일 청계광장에서 김천 대표 여름 과일인 자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김천 자두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의 주요 관광지(경복궁, 광화문) 인근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경김천향우회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의 협조로 원활히 추진됐으며, 무더위 날씨 속에서도 청계광장을 찾은 3,000여 명의 시민, 관광객 등으로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현장에서는 김천시에서 개설한 직거래장터 ‘김천팜앤장터’를 홍보하기 위해 스티커가 부착된 컵에 김천 자두를 담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고, 김천 대표 특화 음식 개발로 탄생한 ‘팔맛대장경’과 김천의 주요 관광지 등 다양한 시정 정보도 함께 홍보했다. 특히, 자두의 뛰어난 당도와 풍부한 향에 감탄한 시민들이 큰 호응을 보이며 김천 자두와 특산품들을 SNS에 홍보했고, 관광 온 외국인들도 김천 자두 맛에 놀라며, 김천을 방문해 보고 싶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주최한 권영복 소장은 “서울 관광명소에서 진행한 김천 자두 나눔 행사로 인해 김천시가 과일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은 2025년 제16회 허암예술제의 백일장 예선 접수를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조선시대 문신 허암 정희량의 선비 정신을 계승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문예창작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규모의 백일장 행사이다. 참가 대상은 8세 이상 문학적 소질을 발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예선 접수는 온라인(구글폼)과 오프라인(우편 접수)으로 동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3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백일장 본선은 오는 10월 25일 인천 서구 검암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어린이 미술대회, 공연, 체험 부스,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허암예술제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인천 서구의 대표 문화행사로,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전국대회로 격상되며,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 서덕현 사무국장은 “문학 분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재미있는 시제를 활용한 출품작의 기대가 크다. 높아진 문학 수준에 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8일 인천 서구 석남동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문화의 거리 제2회 여름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보령에서 가져온 머드를 전통시장 한복판에 공급하는 색다른 형태의 머드축제로 진행됐으며, 시장 상인회의 물놀이와 야시장까지 연계하며 다채로운 문화 체험과 예술 공연 축제가 시민들의 열기 속에 펼쳐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병대 제2사단의 공연과 수도군단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공연, 일렉트릭 듀오 해파리의 밴드 공연, 익스프레션 크루의 스트릿댄스, 지역 청소년과 서구생활문화동아리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으며, 문화공간 '터·틀' 기획공연 어린이 뮤지컬 '금수회의록'이 200여명 가족들의 성원 속에 상연됐다. 또한 ‘문화의 거리’에 작업실을 마련한 작가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을 진행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가까이 예술을 느끼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령축제관광재단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머드 체험에서는 머드몹신, 워터 품바 등 보령시의 대표적인 퍼포먼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