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 최초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의 완주군 최정설 주무관이 아시아태평양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APUCFC) 유공 표창에서 ‘아동친화선도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18일, 충남 홍성군에서 열린 APUCFC 10주년 기념식에서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상은 완주군이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APUCFC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유공 실무진 4명을 선정했으며, 최정설 주무관은 이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수상에 대해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를 만들려고 앞장서 온 진심과 노력이 전국적인 상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라 행복하게 살도록 아동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더 세심하게 펼쳐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정설 주무관의 헌신과 열정에 고마움을 전하며, 실무진들이 보람을 느끼고 능력을 발휘하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노인대학이 18일 봉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수료식을 열고, 80명 어르신들이 8개월간의 평생학습 여정을 마무리했다.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 부설 완주노인대학은 지난 4월 개강 이후 건강체조, 저명인사 특강, 현장교육,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활력 증진에 힘써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졸업생들에게 수료증과 개근상이 수여됐으며, 한 수료생은 “노인대학에서 새로운 지식과 활력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함께 배우는 친구들을 만나 인생의 새로운 기쁨을 발견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노인대학에서 평생교육의 결실을 거두는 수료식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완주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성군의회는 11월 18일,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을 주제로 한 청렴교육을 수강했다. 이번 교육은‘지방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보성군의회 의원들의 윤리의식 고취 및 청렴한 의정실현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성군의회는 관행적인 부정과 부패를 근절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혁신적 변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특히 ‘사소한 것부터 바꿔 나가겠다’는 다짐을 통해 의원의 자발적 변화와 청렴 실천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경열 의장은 “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청렴과 책임을 다하고, 공정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군민에게 봉사하겠다.”며, “사회 지도층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깊이 새기고, 소통, 신뢰, 윤리를 중시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의회는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첫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2025년에도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은 이번달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민원 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7월~12월까지 군청 행복민원과를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 및 온라인 조사로 진행된다. 설문조사 결과는 전 부서에 전달해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서비스 항목,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서비스 만족도 등 4개 분야 9개 항목이다. 참여 방법은 장흥군청 행복민원과에 비치된 설문지를 이용하거나, 군 누리집 군민참여 설문조사 게시판 및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설문(네이버 폼)으로 접속하면 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기초로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2025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명화를 품은 미술관, 미술관에 담긴 인문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상주의의 탄생과 발전, 그리고 근대미술의 확립으로 이어지는 미술사의 흐름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9회의 강연과 1회의 현장 탐방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에는 미술사와 공연미학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이동섭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그리고 현대미술학 및 아트비즈니스 전문가인 이은화 융합미술연구소 크로싱 대표가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마네·모네·르누아르로 대표되는 인상주의의 흐름과 함께 세잔·마티스·피카소로 이어지는 근대미술의 전개, 그리고 인상주의 전시에 참여한 여성 화가들의 재조명 등 폭넓은 주제를 다뤄 시민들에게 깊은 인문학적 통찰을 제공했다. 강연 이후에는 ‘오랑주리–오르세미술관 특별전: 세잔, 르누아르’ 관람을 위한 현장 탐방도 진행됐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농작업,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전남 지역 최근 3년간 발생한 환자 수는 쯔쯔가무시증 2023년 1천21명, 2024년 1천80명, 2025년 9월 말 현재 46명이다. SFTS는 2023년 16명, 2024년 8명, 2025년 9월 말 6명이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10일 이내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긴다. 항생제 치료로 쉽게 회복되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폐렴,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증상이 악화되면 혈소판 감소, 간 기능 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야외활동 시 모자 등을 착용해 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나주시와 함께 제3회 에너지산업의 날 기념식을 지난 1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에서 열어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전남, 미래 핵융합 에너지 거점 도약’을 다짐했다. 전남 에너지산업의 날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지향하는 전남도 산·학·연·관 기관의 자긍심을 높이고, 에너지산업 분야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조익노 기후환경에너지부 전력산업정책관, 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윤병태 나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에너지기업 대표, 관계 기관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늘의 약속, 내일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나주시립합창단 식전 공연, 개회사 및 축사, 유공자 시상, 도내 에너지기업 우수사례 발표, 퍼포먼스, 기념촬영,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전남도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광래 가나이엔지㈜ 대표, 양수양 ㈜티디엘 이사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나주시장상, 한국전력공사 사장상,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상,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상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026년부터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 추진 시 경제적 취약 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이 수혜를 받는 문화누리카드 지급자에게도 25만 원 전액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소득 기준 없이 청년에게 문화복지비를 10년간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체육시설 이용 등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전남에서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한 19세 이상 28세 이하 청년에게, 1인당 연 25만 원을 지원했지만, 문화누리카드 수혜를 받는 신청자에 한해서는 문화누리카드 수혜액을 차감한 금액만 지급했다. 전남도는 취약계층 청년의 실질 지원액이 줄어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 개선 건의를 통해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청년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이후 1년여 노력 끝에 결실을 봐 2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내 산업현장을 배경으로 한 사진 작품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과 근로 현장의 생동감을 조명하는 특별 사진전 ‘춤추는 사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스포츠 촬영 전문 에이전시 ‘아이모션’의 대표 사진작가인 이준희 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지역 산업의 발전상과 현장의 역동성을 예술적 시각으로 담아내어 사상구 산업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지역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예술 콘텐츠를 통해 사상구 산업이 가진 잠재력과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사상구 학감대로 170-26 소재 공장 내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며‘춤추는 사상’이라는 주제로 지역 산업현장을 배경으로 무용수와 함께 촬영한 작품 15점이 공개된다. 개막식은 11월 24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준희 작가는 전국체전, 장애인체전 등 여러 국가 단위 체육대회의 공식 촬영을 맡아온 전문 작가로, 최근 부산으로 거주지를 옮겨 지역 문화와 산업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사상구와 사상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각종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수능 후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지난 11월 1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해 음주, 흡연, 심야 배회 등 청소년 문제 행동이 증가하는 시기,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보호에 나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사상역·괘법르네시떼역 등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사상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사상경찰서, 사상구 유해환경감시단, 사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보호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청소년 대상 일탈 예방 홍보 △유흥업소 대상 청소년 보호 규정 계도 △현장 청소년 상담 및 귀가 지도 등 다양한 선도·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며 건전한 지역 문화 형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중요한 책임”이라며“앞으로도 청소년 보호 및 선도 활동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