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정근 신임 영주부시장은 1일 취임식 없이 재난 우려 지역을 찾아 현장 점검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유 부시장은 부임 후 첫 일정으로 집중호우 등으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야영시설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무더위 쉼터를 찾아 냉방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 중인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유 부시장이 첫 일정으로 재난 발생 우려 지역을 방문한 것은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과 재난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이후 유 부시장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세무서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재난 대응 기반을 다졌다. 2일에는 노벨리스코리아㈜, SK스페셜티㈜, ㈜베어링아트, KT&G 등 지역 주요 기업과 영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정근 부시장은 "엄중한 시기에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소방서는 6월 30일 양주소방서가 양주시 덕계동 회천지구 E2-1-2 주상복합 신축공사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주소방서는 이날 ▲가연물 적치 상태 ▲임시소방시설 배치 확인 ▲용접·용단 안전시설 확인 ▲대피 동선 확보 등 네 가지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대상인 해당 공사현장은 지상 38층, 연면적 4만 3천㎡ 규모로 다중 인명피해 우려가 큰 현장으로 분류된다. 현장에서는 실제 화재에서 효과를 입증한 ‘스프링클러 조기 대응 강화 조치’ 사례가 공유됐다. 보통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는 2차측 배관에 물을 채워두지 않지만, 이 현장에서는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공사 중에도 물을 미리 채워두는 방식으로 초기 대응력을 높였다. 양주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공사현장 맞춤형 선제 예방의 대표 사례로 보고, 유사 현장 확대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대응은 준비된 만큼 이뤄진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한국콘텐츠관광협의회와 자원봉사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자 연계 ▲행사 참여 및 홍보 ▲사회공헌 기여를 위한 후원 ▲지역 복지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의 장 마련 등 협력이 필요한 사항들을 담고 있다. 한국콘텐츠관광협의회 이규건 회장은 “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돼 기쁘다.”며“센터 주관 행사 운영시 두 팔 걷고 자원봉사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정주 센터장은“자원봉사와 나눔문화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참여 확대를 위해 관련 콘텐츠를 발굴하여 다양한 연계 활동들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이달 1일, ‘2025년도 여름방학 학기 원어민 영어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여름방학 학기 원어민 영어교실’은 이달 1일부터 8월 29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수업은 월·수·금 반과 화·목 반으로 나누어 예천읍 아이사랑 안심케어센터 청소년학습지도관과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지난달 26일까지였으나, 호명읍과 예천읍의 학생 수를 고려하여 정원이 다 찰 때까지 받을 예정이다.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활동 중심의 영어 놀이 수업으로 지난 겨울방학 학기와 1학기 정규 수업을 많은 군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김학동 군수는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양질의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학습의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다”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예천군 원어민 영어교실에 높은 수요과 만족감을 보여주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강현석 제37대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현석 부시장은 1968년생으로 동국대학교 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상명대학교에서 부동산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공직 입문 후에는 경기도 일자리기획팀장, 노동권익과장, 북부기획조정과장, 인사과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과 미래평생교육국장을 역임하며 주요 정책 과제를 이끌었고, 경기 북부지역 현안에 밝은 실무형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소통 능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 강현석 부시장은 “중요한 시기에 의정부시에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하고, 의정부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아침 김동근 시장이 행복로 등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활동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주요 정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도심 청결 상태와 상권지역 환경미화 실태 점검에 중점을 뒀다. 이날 김 시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행복로 ▲제일시장 ▲녹색거리 등 골목상권 곳곳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의정부 중심 상권의 청소환경을 점검했다. 또한 폭염과 장마에도 깨끗한 의정부시를 위해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챙기며 근무 환경을 살폈다. 이어 출근길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청소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새벽부터 애쓰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시환경 개선의 첫 번째는 청결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환경미화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더 깨끗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자로 재단법인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이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기존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을 통합해 설립된 기관으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실현’과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재단 출범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움과 성장을 누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출연기관 조직 효율화를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 운영을 시작으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조직진단 용역을 실시하고, 통합 방안 및 조직 운영안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통합추진 기본계획 수립, 통합 전담팀(TF) 운영, 출연기관 간담회 및 시민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같은 해 12월에는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공포함으로써 재단 출범의 제도적 기반을 확고히 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통합 행정절차에 돌입, 도시교육재단 정관 및 제규정 통합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관 허가 및 법인 등기를 완료했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6월 30일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름철 해충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2025년 하계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철산4동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율방역단 운영 계획 안내, 방역장비 시범 작동, 안전교육, 무사고 기원 행사 등이 진행됐다. 엄진호 회장은 “러브버그와 모기 유충 등을 집중 방역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새마을 자율방역단은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주체”라며 “민·관이 협력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철산4동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배달, 방역소독, 고추장·김장 나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30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탄소중립 식물 아나바다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순환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자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약 10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화분과 식물, 원예용품 등을 이웃과 자유롭게 나누며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한 참가자는 “작은 물건 하나라도 다시 쓰고 나누는 것이 지구를 살리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박순임 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더 많은 주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자리로 이웃 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탄소중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함께 실천하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30일 2025년 여름맞이 특화사업으로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복지가 필요한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중증장애인, 지하층 거주가구 등 42가구에 벽걸이 에어컨 2대와 선풍기 40대를 전달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살피는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유상기 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올여름이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보돼 어르신 건강이 염려됐는데, 이번 냉방용품 지원으로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8일에도 하절기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으며, 폭염으로 인한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