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1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울산 미래의 문을 여는 새이상(뉴비전) 선포식’을 열고 5대 분야 100개 핵심과제를 시민들에게 공식 발표했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울산의 미래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포식은 ‘미래가 현실이 되는, 꿈의 도시 울산’을 이상(비전)으로, 울산의 향후 발전 방향과 청사진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현장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시의회 의원,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이상을 공유했다. 이번에 제시된 이상(비전)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마련됐다. 특히 지방자치 30주년과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울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실행형 이상(비전)의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산시는 민선 8기 지난 3년 동안 산업, 문화, 시민생활을 3대 축으로 삼아 도시 체질을 바꾸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져왔다. 이 기간 동안 대표적인 성과는 행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은 2025년 7월 1일부터 4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일원에서 입사생과 직원, 총동기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하는 2025년도 전북지역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7월 1일 오후 부안군 하서면 소재 청호수마을에서 진행된 지역봉사활동 발대식에는 김정기·김슬지 도의원, 고영호 전북특별자치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강성길 청호수마을 위원장,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문향금 전주장학숙 관장, 김호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지역봉사활동에 나선 서울장학숙의 전북 미래세대들을 격려했다. 코로나 이후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서울장학숙의 전북지역 봉사활동은 고향 전북을 떠나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서울장학숙 입사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고향 전북의 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향 전북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기획됐다. 이번 부안군에서 진행되는 지역활동의 주요 프로그램은 ▲ 지역 농가에 대한 일손돕기 ▲ 청소년과의 대화(우덕·상서초) 및 고교 멘토링 (서림고) ▲ 지역 어르신 초청 한마음 나눔 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 성장,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민선 8기 결실 다지기에 나섰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K-관광수도를 지향하는 자연특별시 무주가 완성할 민선 8기는 무주다움으로 지역에 활력을 충전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관광 생활인구 증대, △글로벌 태권도 문화관광도시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생활서비스 접근성 개선, △교통망 확충 개선, △선제적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인구 대부분이 관광 인구인 점에 초점을 맞춘 무주군은 ‘관광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남대천 주변 경관 조성을 비롯한 안성 칠연지구 관광 자원화, 덕유산 산림욕장 및 둘레길 조성,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무주생태모험공원 조성 등 관광자원 개발사업 마무리와 운영에 나선다. 무주군은 글로벌 태권도 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 제2국기원 건립 도전,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에도 주력한다. 또한 태권브이랜드 연계 관광 활성화, 태권마을 준공 분양, 태권도 관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일 예체문화관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 각오를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행사 규모와 형식은 최소화하고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저소득 재가 어르신 식사 배달, △마을 공동급식 점검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날 등교 시간을 이용해 관련 공무원들과 무주중학교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지도를 펼쳤으며, 무주읍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 저소득 재가 어르신 6명에게 직접 식사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공동급식 현장인 무주읍 하장백마을회관에서는 위생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충혼탑 참배 후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공무원 등 4백여 명이 참석해 “함께 걸어온 지난 3년”에 관한 영상 시청과 기념 촬영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유성현 기획조정실 기획팀장, 이응주 건설과 도로팀 주무관, 정창남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장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일 취임한 곽원태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현장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곽 구청장은 이날 취임식 대신 도로보수원 사무실과 모시리 지하차도 등을 직접 찾아 도로보수원들을 격려하고, 여름철 우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서북구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여름철 재해 취약지역 점검과 도로시설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곽원태 구청장은 “취임 첫날부터 현장을 찾아뵙는 것이야말로 주민들께 드릴 약속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구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7월 1일 오후 2시,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의 시작을 함께 했다. 착공식은 지역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이어 격려사, 단체사진 촬영,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상주시 농촌개발과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가 주관했다. 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상주시 함창읍 구향리 205-5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268억원이다. 사업 기간은 2021년부터 2027년까지로, 농촌 지역의 중심 기능 회복과 정주 여건 개선이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함창 생활 SOC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는 주민공동이용시설과 함창읍행정복지센터, 보건소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함창생활복합센터’를 새롭게 건립하는 것으로 보육·복지·문화·행정·보건의 기능을 한 곳으로 통합한다. 또한 기존의 청소년 문화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역 청소년의 여가와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인문화공간 조성, 역량강화교육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4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귀농귀촌 심화교육'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목표로 작목별 재배기술, 사업계획서 작성법, 농작업 안전사용법, 마케팅 전략, 선도농가 체험학습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총 8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교육은 향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 관련 평가 항목에 교육 이수 실적 기준을 충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교육은 1일부터 오는 8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16일간 22개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귀농귀촌 심화교육은 단순한 농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넘어 판로 개척과 마케팅 전략, 귀농귀촌 정책 사업 안내 등 농업 경영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번 심화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업의 기초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 종료 이후에도 심화과정 및 창업 연계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직원 및 구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 40주년 맞이 기념식을 가졌다. 남구는 지난 1962년 6월 1일 울산시 승격 당시 고사동을 비롯한 18개의 법정동으로 출발해 지난 1985년 7월 15일 남구청으로 개청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낭독,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순으로 30분간 진행됐다. 특히 남구 자생단체장협의회장과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장이 남구발전과 어르신 복지 남구 조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청 40주년인 올해는 단순히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열어갈 다짐의 해가 되어야 한다”며 “그동안 우리가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을 바탕으로 남구 미래 100년, 더 큰 남구로의 행복한 변화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진구는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유휴부지를 주민들을 위한 도심 속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마을정원은 구의2동 27-4번지, 약 206㎡ 규모의 공간으로 과거에는 주택이 있던 곳이다. 구는 두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통해 마을정원 조성 계획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힐링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에메랄드그린’ 수목으로 둘러싸인 아늑한 공간에는 벤치와 볼라드 조명이 곳곳에 설치되어, 언제든 편안히 와서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정원은 다양한 식재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왕벚나무를 비롯한 18종의 수목 1,079주와 금계국 등 25종의 초화 2,264본이 식재되어 계절마다 다채로운 색으로 물드는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겨울에는 붉은 말채나무, 봄과 여름엔 양국수와 목수국, 장미가 흰빛과 노란빛으로 정원을 물들이고, 가을이면 선명한 보라빛 네파타 꽃이 감상포인트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누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영선2동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영선동 이송도 경로당(향토길 12)에서 관내 어르신 50여분을 모시고 사랑과 공경의 한끼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상 · 하반기에 실시되는 이 행사는 지역 어르신께 음식을 대접하며 안부를 나누는 자리로, 올 상반기에는 무더위의 문턱에서 손수 준비한 국수와 여름철 다과 등을 함께 대접했다. 추연자 위원장은“찜통더위가 시작된 6월, 무더위에도 건강하게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을 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다. 시원한 국수 한 그릇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영선2동위원회는 무더위를 함께 이겨내며 어르신과 이웃을 위한 봉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호영 영선2동장은“무더운 여름, 어르신들께 따뜻한 인사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게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