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성실한 납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기간은 과태료, 사용료, 이행강제금, 과징금 등 세외수입 전 분야의 체납액을 집중 정리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가 병행된다. 시는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다양한 홍보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부동산·자동차 압류는 물론 급여, 예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각종 채권 압류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과 소득 조사를 강화하고, 명단공개와 신용정보 등록 등 강도 높은 행정제재를 시행해 악성 체납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제적 사유로 납부가 어려운 시민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납부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박순기 징수과장은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장기 체납액을 정리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체납자들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가 11월 17일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광양시장이 매월 한 부서를 찾아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직원 소통 행사로, 이번에는 세정과를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다. 세정과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부과·징수, 체납 관리, 세무조사, 납세자 민원 상담 등을 통해 시 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시민 세정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부서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정 시장과의 자유로운 대화로 진행됐으며, 격식을 최소화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어졌다. 정인화 시장은 “최근 경제 불황 등으로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등 주요 세원이 급격히 감소해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세정과 직원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진 대화에서는 업무 중 느꼈던 점과 애로사항은 물론, 시장에게 궁금했던 개인적인 질문들도 자유롭게 이어졌다. 직원들은 여행지·맛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이 11월 18일 오전 10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울산시민학사 민간기관 연계형 지원사업 ‘똑똑! 두뇌플러스+’ 수료식을 개최했다. ‘똑똑! 두뇌플러스+’는 신중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지활동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홍관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김시옥 누리보듬 강사, 수강생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 13명에게 인지활동지도사 자격증을 전달했다. 이어서 수강생들은 그동안의 활동 사항을 돌아보고 교육 참여 소감을 나눴다. 한편,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은 앞서 울산연구원의 ‘2025년 울산시민학사 민간기관 연계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20차례에 걸쳐 50~60대 지역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똑똑! 두뇌플러스+’ 사업을 운영하며 △‘인지활동지도사’ 자격 과정 △‘전래놀이지도사’ 특강 △‘방과후공예지도사’ 특강 등을 진행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18일 오전 11시 중구문화의전당 주차장 확충사업 현장(성안동 245번지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종갓집 정책자문단 안전도시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종갓집 정책자문단 안전도시 분과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구문화의전당 주차장 확충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빈집 활용 공공지원 임대주택 조성사업 △새못 저수지 경관사업 등 구정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종갓집 정책자문단은 구정 주요 정책 및 현안을 살펴보고 발전 방안을 제안하는 기구로, 종갓집 정책자문단 안전도시 분과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1명과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갖춘 민간 전문가 7명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소중한 시간을 내 지역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종갓집 정책자문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의 안전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동천강변(남외동 964번지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에는 울산시 특별조정교부금 6억 원과 한국공항공사 소음 지역 주민지원사업비 3,700만 원 등 6억 3,7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차장은 총 3,150㎡ 규모로, 중구는 기존 임시 주차 공간 부지 2,084㎡와 농구장 부지 820㎡를 합쳐 2,904㎡ 부지에 주차장 83면을 만들고, 246㎡ 규모의 차량 진출입로를 별도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원활한 주차장 운영을 위해 주차관제 및 차량 침수 위험 대비 신속 알림 체계(시스템)를 구축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실시설계를 실시하고, 하천점용 및 도로점용 허가를 획득했다. 이어서 지난 9월 22일 착공해, 12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해당 지역은 공공시설과 상가가 밀집한 곳으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주차난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18일 시민 참여를 통한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 구현을 목표로 ‘제4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시민의 시정 감시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청렴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체계를 재정비했다. 시는 2019년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며,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과 제도개선에 시민의 시각을 적극 반영해 왔다. 그동안 생활불편 해소, 공사‧용역 현장 모니터링 등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축적해 온 바 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연임 16명과 신규 9명 등 총 25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불편·부당 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 관행 시정 건의 △전문분야 자문 제공 △각종 시설 운영 실태 및 재난위험시설물 합동점검 등 시정 전반의 감시‧자문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제3기 감사관들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선진시민의식 확산 캠페인을 전개하며 친절·청렴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하반기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천안시의회,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한국노총 천안지역지부, 충남북부 상공회의소 등 협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노사민정 사업성과와 내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천안시 노사민정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천안시 노·사·정 사업장 실천협약, 노사갈등 조정 및 해결, 미조직 취약노동자 권익신장, 고용차별 개선, 상습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원장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정년연장, 노란봉투법 시행 등 큰 변화를 앞둔 만큼 노사민정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노사민정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노사가 상생하는 천안, 일하기 좋은 천안’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18일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C-STAR 인사이트 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스타트업과 창업지원기관, 민간투자사(AC·VC) 등은 2차전지 전해액 전문 제조기업 ㈜엔켐의 천안공장을 방문해 첨단 기술과 생산 공정을 살폈다. ㈜엔켐은 국내외 주요 완성차 및 배터리 제조사에 전해액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해액 생산 라인과 글로벌 공급망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 특히 고기능성 전해액과 고출력·고용량 배터리용 제품군, 원부자재 내재화 전략 등 첨단 제조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기업 방문에 이어 창업기업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특강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기업 성장 전략이 공유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C-STAR 기업인 제닉스로보틱스㈜가 상장(IPO) 경험과 투자 유치 노하우 소개했으며, 두 번째 강연에서는 투자 제안서(피치덱) 작성법과 피칭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18일 오후 2시, 곤충연구소 꿀벌육종연구센터에서 최근 기후 변화와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산업의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건립된 ‘경북 꿀벌자원육성품종증식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및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 각 도 농업기술원 양봉 담당자, 양봉협회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증식장 조성 경과보고, 축사 및 시설 참관 등으로 진행됐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증식장은 국비 등을 포함, 총 24억 원을 투입하여 꿀벌육종연구동, 생산관리동, 통영시 사량도에 위치한 영남꿀벌격리육종장 등을 갖추었으며, 예천군이 국내 꿀벌 산업 선진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수밀력, 질병 저항성, 봉산물 다수확 능력 등이 우수한 꿀벌 품종을 연구하고, 이 중 농촌진흥청 등록 우수 품종인 ‘젤리킹’을 비롯한 우량 여왕벌을 대량 증식하여 양봉 농가에 신속하게 보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전국적인 꿀벌 집단 폐사 및 실종 사태로 농작물 화분 매개벌 부족 문제가 심각한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5일 사례관리 대상 아동 및 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와 땅땅치킨랜드에서 “안전·건강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안전의식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생활 태도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지하철 및 교통 안전, 위기 대응 등 상황별 안전체험형 교육을 받으며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안전 수칙을 익혔다. 또한 땅땅치킨랜드에서는 영양교육을 비롯해 치킨·햄버거 만들기 건강체험을 하며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가족과 함께 건강한 시간을 보내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안전한 성장과 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