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긍·정은주)가 1일 ‘행복한솔’로 생신을 맞은 1인 가구에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민관협력 특화사업 행복한솔은 정서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1인 가구 주민과 소통·연대의 자리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함께 관내 1인 가구 11곳을 찾아 미역과 한우, 케이크로 꾸려진 생신 맞이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행복한솔 사업을 통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야쿠르트를, 생신을 앞둔 어르신들에게는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정은주 한솔동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주민 한분 한분의 생일을 기억하고 함께 축하하고 싶었다”며 “더 많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의회는 7월 1일 제20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조례안과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광군 우리아이 긴급일시돌봄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영광군 청년육아나눔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 창립총회 및 제1회 이사회 개최' 등 총 8건의 안건이 보고됐다. '영광군 우리 아이 긴급일시돌봄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보호자가 긴급하거나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아이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신청 절차와 이용 시간의 현실성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의원들은 긴급 상황 시 신청 방식에 불가피한 경우를 위한 예외 규정(사전 협의를 통해 이용 가능)이 있음을 확인하면서, 실제 현장 상황에 맞게 이용 시간을 확대하고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영광군 청년육아나눔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은 청년과 어린이, 영유아를 위한 복합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내용으로, 민간 위탁과 직영 운영 방식의 장단점, 인력 충원 계획, 운영 주체 통합 필요성 등과 관련해 다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이 1일 오후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내 육아환경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출산‧유아용품 전문판매점 ‘고창아이랑(고창읍 중앙로 180)’을 열었다. ‘고창아이랑’은 고창군과 고창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해 자활근로사업단 형태로 운영되는 공익형 매장이다. 베넷저고리 등 신생아 내의, 유아복, 출산용품 등 다양한 육아 관련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또 근로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능도 함께 수행한다. ‘고창아이랑’은 출산율 감소와 육아 기반 악화를 막기 위한 대응책으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해 고창읍내 출산용품 전문점이 폐점하면서 지역 주민들은 육아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관외로 나가야 하는 불편이 지속돼 왔다. 고창군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공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자활사업 모델로 ‘고창아이랑’을 구상했다. 매장은 연면적 39㎡(약 12평) 규모로, 출산·육아 필수품 외에도 자활사업단이 직접 생산한 두부과자 등 건강한 먹거리도 함께 판매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아이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2025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2025. 6. 26.~7. 5.)을 맞아 1일 군 보건소에서 지역주민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알레르기 피부단자 검사 및 부스 체험을 진행했다. 올해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를 주제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 센터의 의료진이 직접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와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무엇보다 자신의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확인하고, 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주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아토피 캐릭터 키링 만들기 체험, 알레르기 퀴즈, 경품추첨 등 재미를 더한 체험 부스도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문민수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신정상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과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7~11세 어린이 150여 명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21일과 22일, 28일에 각각 운영하여 칼국수 밀키트, 과일 찹살떡, 화덕피자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제공,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오는 5일에는 과자집을 만들어보는 요리교실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나달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남구 유치원생 370여 명이 장보기 체험을 했다. 장보기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구매 활동과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통해 경제감각을 기르고 친환경 실천을 배울 수 있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신정상가시장에 올 수밖에 없는 다양한 방문의 이유와 소비유도 콘텐츠로 신정상가시장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며 “특히 미래고객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전통시장을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은 구청장 주재 청렴남구 추진단 회의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일 처음 실시된 각 부서 소통의 날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서는 청렴 골든벨, 민원응대 및 민원업무처리요령, 복무 등 기본업무 교육과 각 부서내 자율주제로 실무 고충을 나누고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 참여한 한 직원은“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누며 부서원들의 의견도 교환할 수 있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청렴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대화에서 시작된다며 각부서의 소통시간인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 운영이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는 1일 성남시 가천대학교 비전타워에서 ‘2025년 제2회 마을공동체 행정협의회’를 열고, 도-시군 간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마을공동체란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구성된 주민자치 공동체로, 육아, 교육, 복지, 문화, 생활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활동한다. 공동육아, 품앗이 양육 등의 형태로 함께 아이를 돌보거나, 마을 환경을 가꾸는 텃밭 가꾸기, 주민 대상 공방·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공동체 의식과 연대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도는 도-시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부서 간 정책 공감대 형성과 협업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마을공동체 행정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 2월 처음 개최된 영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 행정협의회에는 고병수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장을 비롯해 시군 마을공동체 담당 과장 및 팀장 2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도는 ▲아동돌봄 기회소득 참여 확대 ▲2026~2030년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수립 ▲우수 활동 사례 발굴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 북부 접경지이자 한때 ‘군사도시’로 불리던 동두천이 이제는 공유와 협업의 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 경기도는 7월 1일 지역 주민의 소통과 협업의 장이 될 ‘동두천 생연 공유누리센터’의 개관을 공식화하며 도시의 변화를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 생연동 825-15번지 일원에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동두천 생연 공유누리센터는 경기도가 국비 확보에서부터 사업계획 수립 및 지자체 간 협업 조정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완성한 주민 소통 공간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20억 원)이 투입됐다. 연면적 1,028㎡,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 공유누리센터에는 다목적 회의실, 소규모 모임 공간, 휴게 라운지 등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된다. 동두천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주요 도로망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접경지라는 전략적 위치를 가진 도시로, 최근에는 산업단지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7월 1일부터 22일까지 포천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한다. 기초자치단체 중 소속 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성인지 교육은 이례적이다. 포천시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지역 성평등 및 안전 등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교육 역시 성평등한 정책추진 역량을 높이려는 시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교육은 5급 이상 고위직부터 6급 이하까지 약 1,090명을 대상으로 총28회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평등한 조직문화, 성인지 정책 이해 등으로 진행되며 여성가족재단이 구성한 분야별 전문강사들이 각 과정을 맡았다.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운영방식도 눈에 띈다. 우선 직급별로 1차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내용에 대한 수강자들의 이해도를 진단한 뒤, 유형별로 2차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1일 첫 번째 교육으로 포천시청 신관에서 열린 5급 이상 관리자 교육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혜순 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인지 교육은 긍정적인 공직문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는 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원시 영통구 소재)에서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광역·기초·현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를 2020년 7월 1일 창립했다. 센터협의회는 매년 정기총회를 통해 현안 공유, 우수사례 발표, 정책 방향 논의 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각 센터 간 협업과 정보교류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협의회 회원센터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연 도지사는 서면 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도 운영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센터 간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도시재생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센터 임직원 간 심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