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가 오는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강동아트센터에서 ‘제15회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은 강동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며,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예술로 피어나는 강동’을 주제로 하여, 강동구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에게 무대와 전시 기회를 제공해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 공연에는 강동예술인총연합회 8개 단체, 강동구립예술단 7개 단체, 초청단체인 강동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참여한다.
공연 일정은 ▲강동음악협회(16일, 대극장), ▲구립여성합창단(18일, 대극장), ▲강동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18일, 소극장), ▲구립국악관현악(19일, 소극장), ▲강동국악협회(20일, 소극장), ▲구립무용(21일, 대극장), ▲구립청소년교향악단(21일, 소극장), ▲강동문인협회(23일, 대극장), ▲구립시니어합창단(25일, 대극장), ▲강동무용협회(27일, 대극장), ▲구립풍물(27일, 소극장), ▲구립경기민요(28일, 대극장), ▲강동연극협회(28일, 소극장) 순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중 강동아트센터 아트랑 전시장에서는 강동예술인총연합회에 소속된 미술‧서예‧사진협회의 작품 전시회도 개최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올해로 15회를 맞은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은 강동이 가진 문화적 저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강동예술인 페스티벌을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축제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