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 초지고등학교(교장 이은옥)는 7월 11일 ‘2025학년도 대전·충청권 4년제 대학별 입시 박람회’를 본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 박람회는 본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대학 진학의 실질적인 정보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진학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립공주대를 비롯한 충청권 27개 대학이 참여했다. 각 대학교는 교실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1:1 대입진학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에게 상세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주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과 적성에 맞는 대학교와 학과, 전형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확인하고 입시 전략을 세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입시 박람회에 참가하기 전 학생들에게 활동지를 배부하여 대학 입학사정관에게 질문할 내용을 미리 활동지에 적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박람회를 통해 얻은 입학 정보를 스스로 정리하여 자신만의 입시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김수현(3-2) 학생은 멀게만 느껴졌던 대학 입시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언급한 후 박람회를 통해 나만의 진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여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은옥 초지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의 실질적 진학 포트폴리오 수립에 도움을 주어 두 달 남짓 남은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본교 3학년 학생들 모두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으면 좋겠다.”라는 언급과 함께 ‘뜻을 세우는 1학년의 입지 프로그램, 뜻을 키우는 2학년의 양지 프로그램, 뜻을 완성하는 3학년의 성지 프로그램’의 학년별 교육 방침을 통해 성장한 우리 초지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입시 지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