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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가족, 6월의 끝자락 예술로 하나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이 27일 보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인사,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언어 창작뮤지컬 ‘대한독립만세’ 공연을 선보였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날 공연은 일본군의 침략부터 독립에 이르기까지의 아픈 우리 역사를 비언어 뮤지컬로 담아낸 작품으로, 다양한 예술가들과 비언어 뮤지컬을 선보여 온 BE LIKE(대표 예술감독 이지현)가 맡았다.

 

클래식 앙상블 연주를 통해 선율로 전하는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 어떤 문장보다 진한 울림으로 독립운동가들의 자주독립을 향한 열망, 굳센 용기, 변치 않는 신념을 고스란히 담아내 격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병일 교육장은“역사 속 용기와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며, 교육가족이 예술로 하나 되어 공감으로 함께 한 이 시간이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뜻깊은 발걸음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공감과 동행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어울림 보은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