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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101Ⅱ',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실효성있는 청년 창업·일자리 정책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 돌입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 101 Ⅱ’가 12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청년 지원 정책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스타트업 101 Ⅱ’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과 일자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대안 마련을 목표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이날 첫 공식 일정에는 강영웅 대표 의원을 비롯해 기주옥(간사), 김윤선, 신민석, 안지현 의원과 기 관계 공무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연구 활동의 목적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으며, 연간 연구단체 추진 일정과 간담회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과제 개요와 함께 수행기관, 책임연구자, 연구 방법 및 절차, 정책모델 개발 방향 등 연구의 전반적인 계획이 공유됐다. 이번 연구는 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용인시 청년정책의 현황을 진단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비교·분석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연구 과정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의원들과의 심층 토론을 통해 용인특례시에 적합한 단계별 청년지원 정책 모델을 개발하고, 향후 조례 제정 등 제도화 방안까지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강영웅 대표는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창업 및 일자리 지원이 가능한 정책 모델을 마련하겠다”며, “용인의 청년들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트업 101 Ⅱ’는 용인시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청년 창업 및 지원 정책 개발을 위해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국내·외 청년 정책 우수 사례 분석, 표본 지역 실태조사, 전문가 강연, 정책 토론회,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용인형 청년 창업·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