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청은 지난 11월 30일 감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어린이 나눔마켓 초록이점빵’을 개최했다.
어린이 나눔마켓 초록이점빵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의 공모사업으로 사연을 보내 선정된 남구 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상인과 손님으로 참여하여 물건을 판매, 구매함으로써 아동들의 경제적, 사회적 권리를 신장하는 권리형 마켓이다.
이 날 행사는 남구 거주 아동 73명이 참가하여 5개의 점빵에서 물건을 사고 팔았으며 게임, 간식 등 점빵 외 코너들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좋아하는 간식을 고를 수 있어서 행복했었다. 게임코너에서 문제를 맞추고 선물을 받았을 때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구 드림스타트와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은 금번 초록이점빵으로 만나게 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연계하여 남구 내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