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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초·중·고등회장단 1일 도의원 체험

의정활동 체험 통해 지방의회 역할 배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충주 초·중·고등회장단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8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 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중·고등학교 교복 구입지원 증원 조례안’과 ‘학교숲 쓰레기통 배치 건의안’, ‘학급회의로 시간표 짜기 건의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학생들은 또 ‘나쁜 말을 사용하지 말자’, ‘비속어를 사용하지 맙시다’, ‘학생들의 폭력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를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방송으로만 보던 충북도의회 본회의장에 직접 와서 1일 도의원 체험을 해 너무 행복한 경험이었고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회교실에 함께한 조성태 의원(충주1)은 “우리 충북의 미래주역인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과정과 지방의원의 역할을 직접 체험하면서, 주민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