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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진로교육원, 세대공감 소통 가족진로캠프 개최

세대를 잇는 소통,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탐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진로교육원은 11일,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로교육원 꿈길관에서 세대공감 소통 가족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세대공감 소통 가족진로캠프는 2017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7회에 걸쳐 1,413명의 도내 초‧중학생 가족들이 참여했다.

 

올해 캠프에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고려하여 ▲조부모와 함께하는 3대 가족 ▲부모 동반 가족 ▲한부모 가족을 우선 선정하여 총 25가족 101명이 참가했으며,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는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학생과 부모가 함께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서로의 특성과 진로 인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부모와 함께하는 활동도 중요한 특징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진로 교육을 실현했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사랑 마음글 필사 ▲충북교육청 마스코트 별이‧송이와 함께하는 가족 포토타임 ▲학생, 학부모 성격유형 검사 ▲조부모와 함께하는 감성 나눔 다육화분 만들기 등이 포함됐으며, 오후 프로그램은 ▲가족 미션 진로체험활동 ▲가족 몸활동 어울림 한마당 ▲가족 사랑 마음 전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 자녀의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대화하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후 캠프에 함께하며, “진로교육은 학생의 자기 이해와 가족 간 소통에서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행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