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BEXCO 제1전시장 1홀(1층)에서 ‘2025년 부산교육한마당 동래독서인성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 시민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동래교육지원청의 핵심 추진 과제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교육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책의 여운을 담아, 미디어로 나누는 동래 독서교육’ 부스에서는 학생들의 필사 노트와 독서 활동지, 캘리그라피 작품 등이 전시되고, 방문객이 직접 자신만의 책갈피를 만들거나, 디지털 툴을 활용해 미디어북을 제작해 보는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전통의 가치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동래 인성교육’ 부스에서는 다도 체험을 통해 전통 예절과 차 문화를 익히고, 전통 한복을 직접 입어보며 포토존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처럼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 사회의 인성교육에 대한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부산교육한마당은 우리 학생과 교원, 학부모,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모두가 어울려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