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1분기 국내로 수입된 식품은 20만 3천여 건, 86억 6천만 달러, 470만 7천톤 상당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수입건수는 2.9%, 금액은 3.5%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동 기간 우리나라가 식품을 수입한 국가는 총 150개국으로, 그 중 미국(대두, 밀 등), 중국(김치, 폴리프로필렌 등), 호주(밀, 정제과정이 필요한 식품원료 등)에서 전체 수입량의 58.5%인 275만톤을 수입했다. 품목군별로는 가공식품(29.6%, 25억 6천만 달러, 156만톤), 축산물(24.8%, 21억 5천만 달러, 42만톤), 농·임산물(19.7%, 17억 6백만 달러, 222만톤), 수산물(11.9%, 10억 2천만 달러, 23만톤), 기구 또는 용기·포장(7.8%, 6억 7천만 달러, 15만톤), 식품첨가물(3.6%, 3억 1천만 달러, 11만톤), 건강기능식품(2.8%, 2억 4천만 달러, 5천톤) 순이다. 올해 1분기에는 최근의 산업 환경, SNS 등 온라인 소비 트렌드, 각종 사회 현상 등에 따른 소비자 소비 심리 변화가 식품 수입 동향에 영향을 미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2일, 국제산림연구센터(CIFOR)와 함께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지역 임업’을 주제로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네팔, 동티모르 등 아시아 4개국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은 아시아 각국의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지역 임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산림 주민들의 소득 증대 방안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선도산림경영단지인 춘천 솔바우마을의 주민 소득 증대 사업에 대해 발표했으며, 인도네시아는 발리 북동부 지역의 공동체 산림 현황과 소득 증대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네팔과 동티모르는 공동체 산림의 역사와 현황, 미래를 주제로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순환 임업을 위한 선도산림경영단지 현장 적용 등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국제 공동 심포지엄은 국제연구협력을 통해 아시아 국가들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4월 26일, 대국민 개방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놀이와 공연, 통일 블록 만들기 등을 통해 통일을 보다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3월 첨단현장형 통일교육을 차원에서 도입된 AI 로봇 ‘바라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통일미래 체험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가족과 함께 만드는 통일 블록, 통일 보물찾기, 풍선 아트 등을 진행하여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통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센터 내에 위치한 38선과 베를린장벽, 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합수머리 전망대, 인근에 있는 중부원점(지적법상 한반도 정중앙) 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미래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앞으로도 미래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4~10월)에 국민 누구나 ‘통일’을 자유롭게 상상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일상에서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업 내 문화예술 동아리에 예술교육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생활예술동아리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흥원 누리집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요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문체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동아리 200~300여 개를 선정하고 동아리당 교육 비용의 30%, 최소 105만 원 이상을 지원한다. 특히 참여 신청을 받을 때 기업 내 기존·신규 예술동아리가 희망하는 교육지원 분야, 기업별 희망 동아리 규모 등 수요를 조사한다. 지원받을 수 있는 대표적 문화예술교육 분야로는 ▴밴드, 합창, 오케스트라 등 음악 분야, ▴라인댄스, 케이팝 댄스, 발레 등 춤 분야, ▴도자기·뜨개질 등 공예 분야, ▴문학·영화 등 인문 분야가 있다. 아울러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학교예술강사,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보유자 등 관련 경력·자격이 있는 강사를 우선 선발해 동아리와 연결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으로는 가족 친화, 여가 친화 인증기업을 우선 선발하고, 정원이 남으면 중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4월 2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콘텐츠 소비는 정당하게, 이용은 당당하게’라는 표어를 내걸고 ‘2025년 저작권 보호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캠페인 추진 방향과 국민이 함께 실천할 10대 저작권 보호 과제를 발표해 저작권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다. 용호성 제1차관은 현장을 찾아 저작권 보호와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원 강자’로 손꼽히는 인기 자작 가수 십센치(10CM, 권정열)를 저작권 보호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십센치는 앞으로 저작권 보호 캠페인 노래 제작과 홍보 콘텐츠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저작권 보호의 중요성을 알린다. 창작자로서 저작권 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캠페인의 진정성과 공감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3일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World Book and Copyright Day)’이다. 이를 기념해 ‘디지털 시대, 책의 미래와 저작권 보호’를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인기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한산이가 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단단하게 만들어 줄 ‘24시 헬스클럽’이 관계성 맛집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3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24시 헬스클럽’ 측은 오늘(23일), 예비 회원들에게 결과적 쾌감을 선사할 주요 인물 간 관계성을 공개했다. #말싸움이 운동보다 격하다?! 관장 이준영 vs 터줏대감 이미도 티키타카 365일 가동 중 연중무휴 ‘24시 헬스클럽’은 세계적인 보디빌더에서 하루아침에 낡은 헬스클럽을 떠맡게 된 ‘기승전근(筋)’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과 까다로운 회원을 능숙하게 다루는 터줏대감 로사(이미도 분), 헬스장의 마스코트 알렉스(이승우 분)까지 총 3명이 근무 중이다. 그중 트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이채민의 남다른 설렘 보법에 보는 이들이 속수무책으로 빠지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이채민(황재열 역)이 호연은 기본, 따뜻한 아이스크림 같은 매력으로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는 것. 뛰어난 기획과 디렉팅, 비상한 실력으로 과탑은 물론 공모전을 휩쓰는 능력캐릭터 황재열(이채민 분)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중요한 자료가 든 태블릿을 바니(노정의 분)가 망가뜨리면서 그의 대학 생활에 예기치 못한 변수가 찾아왔다. 그렇게 시작된 바니와의 인연에서 황재열의 겉차속따(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면모는 물을 만난 듯 만개했다. 예컨대 황재열은 모델을 부탁하는 바니에게 투정을 부리면서도 성심성의껏 포즈를 취해 바니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조아랑(김현진 분)의 실체를 알게 된 바니가 속상해하자 "넌 꼭 옷을 벗게 만들더라"라고 말하면서도 그녀가 편히 울 수 있도록 옷으로 보호막을 만들어 보는 이들의 가슴도 거세게 두드렸다. 특히 이 장면은 흙탕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배우 함은정, 박윤재, 이가령이 치명적인 복수극을 그린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함은정은 극 중 YL그룹의 장녀이자 디자인팀 최연소 팀장인 강재인 역을 맡았다.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꿈꾼 재인은 가장 가까운 사람의 배신 때문에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비극을 겪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 함은정은 극 중 재인의 복합적인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그녀의 새로운 연기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방송 전부터 뜨겁다. 여기에 박윤재는 재인의 남편이자 YL그룹 전략기획팀 이사 황기찬 역을, 이가령은 재인의 절친 강세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재인의 완벽한 남편인 줄 알았던 기찬은 아내의 친구인 세리와 금단의 사랑을 하며 갈등의 중심에 선다. 친구를 향한 왜곡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오늘(22일) 열린 잠실, 수원, 고척 경기에서 총 2만 5,247명이 입장하며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로써 오늘 경기까지 누적 관중 200만 5,371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소 경기인 118경기만에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종전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는 126경기만에 달성했던 2012시즌이다. 오늘 118경기만에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보다 8경기를 줄여 역대 최소 경기 달성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지난 4월 6일 100만 관중을 돌파한지 16일만에 200만 관중을 넘어섰다. 4월 22일(화)까지 평균 관중은 1만 6,995명으로 지난해 동 경기 수 대비 약 19%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LG가 32만 879명 의 팬이 구장을 찾아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삼성이 31만 9,055명을 기록해 나란히 30만 관중을 돌파했다. SSG가 23만 1,191명, 두산이 22만 1,814명, 롯데가 20만 4,280명으로 3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관중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찰청은 호주 모내시대학교(총장 Sharon Pickering), 호주 멜버른대학교(총장 Emma Johnston), 호주 가톨릭대학교(총장 Zlatko Skrbis) 등 호주 주요 대학들과 함께 4월 23일 14:00 경찰청에서 교제폭력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 자리는 교제폭력이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교제폭력의 ‘예방-대응-피해자 보호’를 아우르는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고자 한국과 호주 양국의 대응 실태, 법·제도 및 시사점 등을 함께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교제폭력 피해자를 ‘어떻게’, ‘더’ 안전하게 보호할 것인가?: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오늘 학술대회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 스콧 왓킨스(Scott Watkins) 호주-한국재단(호주 외교통상부 산하) 이사장 등을 비롯해 현장 경찰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주은 경찰청 여성안전학교폭력대책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첫 번째 발표에서는 여개명 경찰청 여성안전기획과장이 ‘교제폭력 현장에서의 경찰 대응 현황 및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