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원장 황환택)이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 물품을‘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소외계층을 돕고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충남평생교육진흥원과 충남인재육성재단이 통합되어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첫 기부 활동이다. 그러나 기관의 기부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충남평생교육진흥원 시절인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기관이 통합된 후에도 이러한 나눔의 정신을 이어간 것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다. 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통합 이후에도 변함없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년 5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 ‘President’s Park’에서 ‘제72주년 한미동맹 태권도 페스티벌(72nd Korea-USA Alliance Taekwondo Festival)’이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미동맹을 기념하는 첫 대규모 태권도 공식행사로, 국기원 이동섭 원장과 태권도 시범단이 직접 참석하여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제45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인연으로부터 비롯됐다. 지난 2021년 11월, 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태권도 명예 9단을 수여한 바 있으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태권도는 전 세계 무술 중 최고"라고 극찬하며, 대통령으로 재임할 경우 태권도복을 입고 국회에서 연설하고 정상회담 시 태권도 시범단을 초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약속은 4년 만에 현실이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국기원 이동섭 원장을 직접 초청하여 한국 태권도 대표 시범단의 특별 공연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동섭 원장은 국기원의 문화외교 사절로서 미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9일 제천을 방문해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준비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성공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남은 4개월의 준비기간동안 엑스포 준비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점검과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단순한 행사 점검을 넘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는 김영환 지사의 의지가 반영된 일정이었다. 김영환 지사는 조직위원회로부터 엑스포 준비 전반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제천엑스포 조성 부지와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센터 등 주요시설로 이동해 현장점검을 이어갔다. 이날 점검은 행사장 진출입 동선과 주차시설 상태, 관람객 흐름을 고려한 공간 배치,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등 안전 관련 사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국제적인 규모의 엑스포인 만큼, 하나하나가 완성도 높은 품질을 담보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관람객과 참가자의 안전”이라며, ”예상치 못한 변수까지 고려한 빈틈없는 준비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도청 소속 김도희 주무관(정원문화과 근무)이 ‘2025 청주시 가드닝페스티벌’ 시민정원 조성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청주시가 주최한 이번 가드닝페스티벌은 가드닝 체험을 통해 시민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시민정원 부문에서는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정원 작품을 선보였다. 김도희 주무관이 조성한 정원 작품은 ‘Slide Down, Grow up 내려앉아,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며 씨앗처럼 땅과 만나고, 언덕을 오르며 꽃처럼 피어나듯이, 아이들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상징하며, 공간 구성의 조화로움과 주제를 표현하는 탁월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엇보다 이번 수상은 녹지직 공무원으로서 평소 정원문화 확산과 도심 내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김주무관은 업무시간 외에도 정원 관련 교육 및 지역 내 정원문화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정원문화의 공공적 가치 확산에 귀감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9일 이동섭 국기원장을 방문해 ICT 기술과 태권도를 융합한 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명운동 참여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지난 2019년 트럼프 美 대통령에게 ‘태권도 정신’을 상징하는 9단 증서를 전달하며 태권도 인연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을 준비하던 2021년에는 태권도복을 입고 이동섭 국기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사진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으며, 지난 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참석하여 태권도를 통한 문화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는 평이다.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이동섭 국기원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통해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교류가 더욱 촉진되길 바라고 많은 국민들께서도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주민서명운동은 6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온라인 공식홈페이지와 읍면동 사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9일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회장 나영례)와 도 및 시·군 생활개선회장단 18명이 청주시 북이면 소재 사회복지시설 '다온빌'을 방문해 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 생활개선연합회는 김치담그기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김치 100포기를 직접 담가 과일, 수육 등과 함께 전달했다. 행사를 추진한 나영례 도 회장은 “2005년부터 5,000여 회원의 마음을 담아 김치담그기 나눔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농업기술원 피정의 농촌자원과장은 “바쁜 농촌 생활 속에서, 우리 농산물과 김장문화를 통해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원 모두는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의 선구자”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 나눔 실천을 지속하여 지역사회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지역의 대형SOC 건설에 뜻을 보탰다. 9일 황규철 옥천군수와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동참’ 표어를 들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황 군수는 “공항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이 외부와 연결되는 경제의 통로”라며, “옥천은 중부내륙고속도로, 경부선 철도 등 주요 교통망이 교차하는 지점으로, 청주공항과 연계될 때 남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실질적 연결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추 의장도 “군민과 함께 하늘길을 넓히는 서명운동에 함께하며, 옥천군의회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청주공항과 차량 기준 약 50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공항 인프라가 확충되면 수도권과 영남권과의 연계는 물론, 지역 간 교류와 성장 기반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은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충북도는 도내 각 시군과 지방의회 등의 릴레이 동참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NH농협은행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에 2억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9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개최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김창규 제천시장, 임세빈 NH농협은행충북본부장,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 류승인 농협중앙회 대의원, 김재선 농협제천시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NH농협은행충북본부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업으로서, 이번 후원을 통해 엑스포 준비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 지역 경제 회복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엑스포는 충북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라며, “지역을 위한 농협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기탁을 넘어 엑스포 성공을 위한 든든한 동행”이라며, “농협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세빈 충북본부장은 “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첫째도 시민 안전, 둘째도 시민 안전입니다.” 전국 재난대응 모범사례 지역으로 춘천시가 주목받는 가운데 육동한 춘천시장이 9일 KBS 재난안전 119에 출연해 춘천시 재난안전정책과 대응체계를 소개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국무총리실 근무 당시 2009년 신종플루, 2010년 구제역, 2011년 우면산 산사태 등 재난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춘천시의 안전 정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출연은 KBS측이 직접 요청해 성사된 것으로 춘천시가 다양한 재난 유형에 맞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인터뷰가 진행됐다. 춘천시는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에 자동수위감지시스템을 설치하고 원격 제어가 가능한 펌프장을 확충하는 등 수해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했다. 또한 재난 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임시주거시설을 지정하고 기본 생활 인프라를 사전 구축했다. 폭염 대응을 위한 무더위쉼터 운영과 함께, 시민 대상 재난대피훈련과 안전체험 교육도 확대 중이다. 아울러 재난상황실을 ‘통합관제형 재난대응본부’로 개편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퇴계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독창적 건축을 비롯해 행정·복지·커뮤니티 융합시설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9일 ‘서울 어울림체육센터’ 건립 공사와 관련 춘천시 퇴계동행정복지센터를 견학했다. 이번 방문은 독창적인 건축미와 실용성을 갖춘 퇴계동행정복지센터의 공간 구성 및 구조적 특성을 살펴보고, 특히 건물에 적용된 ‘캔틸레버 구조’와 관련된 건축 설계자료를 열람하기 위해 이뤄졌다. 캔틸레버 구조란 모자의 체양과 같이 한쪽만 지지되고 한쪽끝은 돌출한 구조물 형식의 하나이다. 퇴계동행정복지센터는 행정·복지·주민커뮤니티 기능이 융합된 복합 공간으로, 기능성과 디자인 측면 모두에서 주목받고 있는 공공건축 사례다. 단순한 행정시설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이 찾고 머무는 도시의 건축 명소로 발전시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퇴계동은 약 4만 7천여 명이 거주하는 춘천 최대 인구 밀집지역으로, 행정 수요에 발맞춘 공간 재편의 일환으로 신축됐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5,000㎡ 규모로 지난해 3월 준공됐다. 현재 민